*내나 쓴 댓글 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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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30.

석암

수영

*블벗님! 폭염의 7월도 떠나려나봅니다. 달성군 유가면 양리 360번지에 있는 사효굴의 유래는 

망우당 곽재우의 사촌형인 곽재훈의 아들 결, 청, 형,호의 네 아들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들은 병환 중인 부친을 모시고 비슬산 중턱에 있는 동굴에 숨어 피난 생활을 하였는데, 


천식이 심해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자 어느 날 굴 밖을 지나던 왜병들이 기침 소리에 

굴 안에 사람을 밖으로 나오라고 하여 이에 효성이 지극한 큰아들이 부친을 대신해 

나갔다가 죽임을 당했고,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세 아들이 차례로 살해당했던 곳!


결국, 마지막에는 곽씨가 굴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이에 그간의 정황을 알게 된 왜장은 

네 형제의 효성에 감동하여 곽씨의 등에 '네 효자의 아버지(四孝子之父)'라는 글을 써 붙여 

석방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 곳을'사효굴'이라 이름하여 네 형제의 효성을 추모하였고,


나라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정려를 내려 아버지를 대신해 같은 날 함께 죽은 네 아들의 효심, 

네 아들의 죽음 앞에서 무력함과 슬픔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을 병든 아버지의 고통, 

4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암벽에 매달려'사효굴(四孝窟)' 글자를 새긴 사람의 

착한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이 곧 인성교육이 아닐는지… ♥昔暗 조헌섭♥  

190731


*블벗님 폭염의 7월도 어정어정하니 서산에 걸렸네요. 우리의 사회는 어떤 일이든 나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주장은 옳다고 믿지만, 다른 의견은 틀린다고 치부하고 무시해 
버리는 것은 자신의 삶과 사회 전체를 이기적인 갈등을 묘사하는 듯하니 이걸 어쩐담…
     
난득호도(難得糊塗)라! 총명하게 살기도 어렵고 어수룩하게 살기도 어려운데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게 되기는 더욱더 어려운 세상이라! 우리가 마음을 열고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여 좀 더 객관적이고 좋은 의견을 함께 찾아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갈등을 하나로 묶는 좀 더 진취 된 성숙하고 책임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만초손 겸수익(滿招損 謙受益)이라! 교만하면 손실을 부르고, 겸손하면 이득을 받는다 
하였으니 다양한 의견 속에서 자기 뜻에 맞는 의견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수긍하는 길로 가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석암 曺憲燮♥  
190730


*블벗님!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되놈과 왜놈은 겉과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반면 

한국인은 너무 쉽게 속을 드러내는 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인지 

무엇이든 빨리 빨리하여 실수를 범하기도 하지요.


중용에 이르기를 / 박학(博學) 많은 것을 배우되 / 심문(審問)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사(愼思) 자세히 물으며 / 명변(明辯) 명확하게 판단하여 /독행(篤行) 착실하게 행할 것, 

이 다섯 가지는 선을 얻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라 했거늘…

7월에서 8월로 이월하는 휴가철 한 주 힘차게 열어가입시데이. ♥석암 曺 憲 燮♥  

190729


*참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어정어정하니 칠월 끝내기 휴일이네요. 

옛 성현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에게 알려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지요.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을 실현하려면 꾸준히 노력하여 충분한 능력을 길러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타인에게 욕먹지는 않겠지요. 저의 블방을 찾아주신 

블벗님의 가정에 늘~건강과 웃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석암曺憲燮♥ 

190728


*칠월의 끝자락 휴가철 주말 아침 김상옥 시인님의 관탈섬 시 한 수 올려 봅니다.
◆관탈섬에 가서 관(冠)을 벗고 / 끈적끈적한 탐욕을 벗고 / 무거운 죄업을 씻어내고
/ 사랑도 미련도 훌훌 털어버리고 / 이름마저 버리고 / 오직 사랑만을 간직한 채
/ 이름 없는 하나의 섬이 되어 / 밀려오는 파도와 잔정 나누며
/ 한라산 영봉에 눈 맞춤 하며 / 한 오백 년 살고지고 살고지고.


관탈섬은 추자도에 있는 섬으로 옛날 귀양 객들이 갓을 벗기고 직위를 삭탈 당했기에
관탈(冠脫)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데. 조선시대 유배지가 무려 408곳이 되었으니
살아갈 희망이 없는 유배지로 떠나면서 권력에 의해 뒤집어쓴 죄를 눈물로 씻으며
처절한 외로움을 문학과 예술의 경지로 승화해나갔던 곳이 역사로 남아있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정약전의 ‘자산어보’ 등은 고독함과
궁핍함 속에서도 나라를 위한 꿈과 이상을 펼쳐나간 그들의 생활이 어찌 마음조차
유배할 수 있으리오. 여름 휴가철 아내의 손 잡고 조선의 지식인들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땅으로 여행이나 한번 해볼까나…오늘도 블벗님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조헌섭♥

190727


*블벗님! 

많이 덥지예.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실컷 놀며 

일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라네요. 

불금날 아침 후덥지근한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 헌 섭♥  

190726


*블벗님 반갑습니다. 우리사회는 소통은 없고, 일방통행만 판을 치고 있는 듯한데,

이런 불통의 시대를 바로 잡아야 할 책임은 이 땅에 사는 우리 들의 몫인 듯.
막장 터널 같은 불통의 세상을 나도 통하고, 너도 통하는,  
"서로가 통하고 통하는 세상(通通世上)"이 되어 낮은 곳에 따스한 눈길 주며,

 서로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넓은 광야 같은 형통의 평야가  펼쳐진 신명 나는  
살판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걱정, 근심, 불안, 화 따위이고, 희망, 사랑, 기쁨은 얼마 되지 않는다네요.
 
내가 먼저 변하면 상대와 세상이 오만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상대와 세상이 
변하기만을 바라면 오만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우리가 기쁨을 잊고 우훌할 때, 
믿음을 잃고 방황할 때, 답답한 삶의 심연속에 시원한 생수로 찾아온 마중물 같은 사람, 
얼마 남지 않은 여생 누군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삼복더위에 건강 챙기옵소서…
♥석암曺憲燮♥

190725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의 아침! 푯말 때문에 망신당한 우스겟 소리를 올려봅니다.
찌는 듯한 여름, 더위도 잊고 몸매도 자랑하고 싶은 호순이가 수영장을 찾는데,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을 하던 호순이는 수영복 하의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면서… "어쩐지 시원하고 허전하더라니"


당황한 호순이는 옆에 있던 푯말로 아래를 가리고 물에서 나오니 순간 사람들이
깔깔대고 웃고있어 푯말을 보니 푯말엔 "남성전용"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
당황한 호순이는 얼른 다른 푯말로 바꿨더니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크게 웃고 있어
바꿔 들은 푯말엔 "대인 3천 원, 소인 2천 원"이라고 쓰여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또 바꿨더니 더 큰 폭소가 터져 뭔가 보니 이번엔 "깨끗이 씻고 들어오세요"였네.
얼굴을 들 수조차 없게 된 호순이는 마지막 남은 푯말로 얼른 아래를 가렸는디그러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진 이유를 보니 "수심이 깊어 익사할 수도 있습니다"란  푯말ㅎㅎㅎ
블벗님 별것도 다 올렸다고 욕하지 마시고 즐겁고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90724


*많이 덥지요. 일 년 중 제일 덥다는 대서 오늘부터 말복까지가 여름의 절정기라는 데,
마른장마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무더위 대처법을 만들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일 듯,

나만의 여름나기 대처법에는, 짧고 가볍게 헐렁한 옷을 입고, 식사 때는 열량이 적은
채소를 많이 먹으며, 불필요한 전기 기구를 끄고, 물을 자주 마시며 샤워를 자주하면서
냉풍 선풍기로 지내보심도 좋을 듯싶네요.

 

그래도 더위를 못 견디겠다면 찬물을 가득 채운 냉탕을 찾아
 ‘삼십육계 줄행랑’을 쳐도 좋고 물 좋은 계곡과 바다로 피서를 해보심도 좋을 듯,
 블벗님! 30도를 웃도는 삼복더위엔 폭염주의보에 건강 유의하소서… ♥석암 조헌섭♥   

190723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여름철 불청객’이 어김없이 찾아온 모기는 

“우리에게 가장 집요하고 치명적인 적”이라고 불리는데, 

모기는 물 위에 알을 낳아 습지나 늪, 물웅덩이 등이 좋은 산란 장소이기에 비가 

잦은 여름 장마철이 ‘모기들의 천국’이 되는 이유인가 봐,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해 질 무렵 바깥 활동을 삼가하고 주변에 있는 습기를 

없애는게 상책인 듯, 피부질환과 자외선, 불쾌지수,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잠복기가 다르며. 황색포도상구균 등은 몇 시간 만에 발병하는 반면, 


노로바이러스 등은 1~2일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미생물은 열에 약하므로 

조리 시 충분히 가열하여 드시는 게 상책이라네요. 찜통 같은 더위와 국지성 장마에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중복 날 아침 잘 꾸민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90722


*블벗님! 대구엔 밤새도록 곱게 비가 내리네요. 비 피해는 없지요?
조선조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님의 말 중에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라며
 내 탓으로 돌리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스렸으니 성군이 되셨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 모두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 탓이라 생각하면 좀 더 진보된 세상이 되지 않을까 ?
휴일 아침 잠시 다녀 다녀갑니다. ♥석암 조헌섭 ♥    

190721


*태풍 ‘다나스’가 곱게 지나가기를 바라면서~사내가 여인의 배 위에서 죽는 것을 

‘복상사’라는 데, 황홀한 황천길이므로 쾌락사, 극락사라 하여 길사로 여긴다네요. 

즉 성관계를 하다가 섹스 열정이 절정감에 달하는 순간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갑자기 섹스 중 배 위에서 난 사고를 마상풍 성교후에 일어나는 급사를 마하풍이라.


조선조 마지막 기생 ‘명월’과 동침한 남성들이 연이어 ‘복상사’를 당했는데

이후 명월은 30대에 요절하였고 일본은 동침한 사람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명월의 시신을 부검, 그녀의 생식기를 척출하여 보관해 ‘명월 생식기’라 불리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과수에 보관되어 왔는데, 


이것이 문화제 제자리 찾기 재단과 소송 문제가 되면서 세상에 알려져 재판부가 

그 생식기를 폐기하라는 판결로 폐기되었으나 생식기를 척출해 수사자료로 

사용한 일제의 인권유린이 극에 달한 처사이지요. 비 내리는 주말 아침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블벗님! 기분 좋은 주말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90720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블벗님!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라는데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
것은 타고난 년, 월, 일, 시. 즉, 사주팔자 탓도
있겠지만…노력한만큼의 대가는 우리에게 약속해 줄 것 같네요.
오늘도 잘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 헌 섭♥ 

190719


*블벗님! 엄청 덥다는 삼복 절기 대구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네요.   

삼복(三伏)중에 내리는 비를 삼복비라 하여 이 비로 일 년 농사를 점쳤다고 하는데, 


남쪽 지방에서는 '초복 날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라며 삼복비를 반겼지만, 

북쪽 지방에서는 대추 팔아 결혼자금 마련하려던 처자가 삼복비를 맞으며 운다는 속담은


남쪽에서는 주로 벼와 곡류가 재배되어 더운 날 내리는 비가 풍년을 의미하지만, 

북쪽 지방에서는 과일과 대추를 재배해 삼복비를 맞으면 대추 농사가 흉년이 든다는 속담…   

오늘도 소중한 하룻길 열어가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90718


*오늘은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71주 년 제헌절! 대한민국의 헌법이 처음 

공포된 것을 축하하는 날로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이라  이 날과 맞추어 공포했다네요.


우리 모두 낙천가가 되어 하루가 즐거우면 열흘이 편안하다고 하니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전부다 내삐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블벗님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90717


*블벗님 강녕하시지요. 나이가 들면 육신이 자꾸 퇴보하는 것 같아 서글픔에 빠질 때가 있죠?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몇 년이 지나면 의지대로 스스로 할 힘을 잃게 될 것이 아닌가!

생로병사(生老病死)라!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은 누구에게나 돌아오는 것일진대…


우리도 나이가 들면 병고로 남에게 의지하여 생활하게 될 것이 아닌감! 불편하고 미안함, 

살아 있음이 고통이 되겠지만, 아내건, 자식이건, 양로원, 요양병원 등 이 몸을 대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면 다행으로 와석종신(臥席終身)할 때까지 사람 모양새를 하고 지내겠지만,


평생을 처성자옥(妻城子獄)이라 처(妻)는 성(城)이고 자식은 감옥 아내와 자식이 있는 사람은 

그들에게 얽매여 다른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음인 데, 살다가 망가진 몸땡이 의지할 데 없으면 

풍찬 생활을 어찌 견디랴! 어쨌거나 처자식 손자 손녀한테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박에…♥석암曺憲燮♥   

190716


*블벗님! 좋은휴일 되셨지요. 연중 제일 덥다는 삼복절기에 저는 우리 고향 모임에서

창녕조가 집성촌인 내 고향 덕봉 1박 2일 고향 어르신 동네잔치를 열어주고 왔습니다.

젊은날 태양의 밝음이 좋았지만 불혹의 나이가 들면 달빛의 유연함이 가슴에 차지요?

고향의 여름밤 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술잔을 들고 바라보는 청공의 덩그런 ㅡ ㅡ 천중월(天中月)

그 누구를 그리워하여 동산에 오르는 ㅡ ㅡ 산중월(山中月)을 바라보고

외로움에 눈물 흘릴 땐 물속에서 일렁이는ㅡ수중월(水中月)이 좋으며,

만리나 떨어져 있어도 심월이 상조하는 ㅡㅡ심중월(心中月)이 최고인지라,


또한, 주붕지기 천종소(酒朋知己 千種小)라 하여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났으니

천 잔의 술도 적다 하며 잔에 뜬 달까지 마시는 배중월(盃中月)이 제일 좋은지라.  

뜻맞는 혈연(血緣), 지연(地緣)과 명월의 요조를 잔에 실어 흡배중월 하였으니 참 좋을지고…

♥석암曺憲燮♥  

190715


*블벗님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임진왜란 2년 전(1590년) 일본에 파견된 조선통신사 일행 중
부사 김성일은 논쟁적 인물 일본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정사 황윤길 등과 함께 파견됐는데,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상소가 조정을 혼란케 했는데, 결과적으로 “전쟁은 없을 것”이란
김성일의 상소는 거짓이 됐고 ‘당파의 이익을 위해 거짓 보고를 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됐는데
  
‘거짓을 보고한 게 아니라 혼란을 염려한 것’(유성룡,『징비록』)이란 주장도 있지만, 같은
동인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곧이 믿긴 어려웠지만 실록을 보면 선조는 김성일의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수차례 그를 탓하는 발언을 했는데 요즘 말로 ‘뒤끝 있는’ 군주였던 셈  
하지만 선조는 김성일을 중용하여 전란이 나자마자 김성일을 압송해 국문할 것을 지시했으나,


이내 특지를 내려 그를 경상우도 초유사(招諭使·전란 때 백성을 안심시키는 역할을 맡는 벼슬)로
삼아 김성일은 ‘거짓 보고’의 죄를 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의병을 규합하고 관군을 독려하여
그의 활동은 1차 진주대첩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후 경상우도 관찰사가 돼 전란 극복에 앞장서
2차 진주성 전투를 앞두고 사망했는데,“군과 백성이 친척의 상을 당한 것처럼 슬퍼했다”고 하네요.
  
전란으로 백성을 곤궁하게 만든 임금이나, 틀린 보고로 판단을 흐리게 한 관리에게 책임이 있지만,
전란이 벌어지면 싸워야 할 상대는 당파가 아니라 단결…무역전쟁이나 경제보복도 ‘총성 없는 전쟁’
국민67%가 일본 제품 불매 운동하는데, 동참은 못할망정 싸움질만하는 꼬락성이란…♥석암曺憲燮♥

190713

*엄청 덥다는 초복 날 아침!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 세시기의 삼복(三伏)의 유래는
사마천이 쓴 사기에 이르기를 중국의 속절로 진나라 '진덕공 2년(BC 679)에
삼복 제사를 지내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된다네요.

삼복은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 원기를 회복하는 음식으로 
삼복(三伏)'의 복(伏)'자가 '사람 인(人)'변에 개 견[犬]자를 쓴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복날
개를 삶아 먹는 것은 더위를 잊는 음식이라는 것인데 지금은 동물 보호 차원 사라지는 듯,
블벗님 초복 날 건강식 드시고 삼복더위 건강 잘 챙기내시기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90712


*안녕하세요. 대구엔 어제부터 밤새도록 대지를 적셔주는 고운 비가 내렸네요 

비가 내리는 날은 사색에 잠기어 모든 것 잊어버리기도 하고 우훌하기도 하지만, 


비 오는 날의 오후는 그리움이 흘러서 좋고, 그리움 속에 설렘이 있어서 좋고 

설렘 속에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가 있어서 좋은 날…


블벗님 항상 즐겁고 행운이 가득한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시길 바라면서~

언제나 저의 블로그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암 曺憲燮♡   

190711


*어느덧 

어정 7월도 

중순에 접어

드는 아침이네요.

공자께서는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으며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는 것이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고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정신이 흐리어 

온 종일 옳은 판단을 할 수 없다고 하였으니 때를 놓치지 않고 살아갔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석암曺憲燮♡  

190710


***블벗님 화요일 아침 반갑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복은 어떻게 하여 생기는 것일까?

오복이란 1,수명, 2,부유함, 3,편안함, 4,훌륭한 덕, 5,제명에 태연자약하게 죽는것,

주흥사(周興嗣)의 천자문에 화인악적 복록선경(禍因惡積 福祿善慶)이라

재앙은 악을 쌓음으로 생기고 복은 선행을 함으로 찾아온다” 하였고, 


노자(老子)는 화혜복소복 숙지기극(禍兮福所伏 孰知其極)이라

“불행이나 재앙은 행복이나 축복이 생기는 씨앗이요.  

행복이나 축복은 불행이나 재앙의 싹이니 그 궁극을 누가 아랴” 하였지요.

 

이놈의 복을 잡으려고 옛날부터 민가에서는 박쥐 그림을 부적으로 붙여 놓기도 하고 

복자를 거꾸로 매달아 박쥐 모양을 만들어 붙였다는데, 박쥐복(蝠)자를 복복(福)자로 

해석하였으며, 박쥐를 하늘나라의 쥐라고 하여 천서(天鼠)라고 하고 신선의 쥐라고 하여

선서(仙鼠)라고도 하며 일상용품이나 회화 공예 등에 문양으로 사용되어 복 타령이니 


혹자는 노년기에 신 오복을 건(健), 처(妻), 재(財), 사(事), 우(友)라 하여 건강하면서 

배우자와 남에게 빌리지 않을 만큼의 재물과 일거리, 친구가 있어야 행복하다는 말이니, 

어쨌거나  황금박쥐 꿈꾸어 수부강녕유호덕(壽富康寧攸好德) 고종명(考終命)하소서,♥석암曺憲燮♥ 

190709


*블벗님 7월 첫 주말과 휴일 잘 지내셨지요. 

여름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는 소서(小暑)가 어제인데, 

오늘 대구의 날씨는 참 시원해서 좋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고향 집 홀로 지키며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어머님! 

백발삼천장이 되도록 자식 잘되기만을 기원하시는 부모님! 

삼효(三孝)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 봅시다. 


존친(尊親) - 부모를 존중하며 높이 받들고,  

부욕(不辱) - 부모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으며, 

봉양(奉養) -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히 모시는 것, 


“不孝父母 死後悔”라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사후에 뉘우친들 무슨 소용…

애일지성(愛日之誠)이란 말처럼 하루해를 아쉬워하며 부모에게 효도하여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어제 마신 술 때문에 늦게 다녀갑니다.♡석암 曺憲燮♡  

190708


*반갑습니다. 아침 일찍 정기산행(한양 인왕산) 출발 전 살포시 왔습니다.~ 

대학에서는 심성구지 난불중 불원의(心誠求之 难不中 不遠矣)라 

성심으로 목표를 추구하기 바란다면 비록 그 목표가 달성하기 

어려울지라도 가까이 근접할 수 있다고 하였지요.

 

백릿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여기는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블벗님! 7월 첫 휴일 잘 보내십시오. ♥석암 曺憲燮♥  

190707


*7월의 첫 주말과 휴일 폭염주의보에 블벗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우공이산 정신일도 하사불성[愚公移山精神一到 何事不成]이라,”

우공이 태산을 옮기듯 정신을 집중하여 노력을 거듭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네요.


또한, 처세에는 남보다 꼭 앞장서야만 직성이 풀리고 남달리 승부욕에

극성 서러운 사람은 부나방이 불 속으로 날아들듯 타죽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아 뿔에 걸려 진퇴양난이 됨과 같아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였지요.


인생은 마라톤처럼 평생 달려야 할 장거리 경주임을 명심하여 스스로 체력을 다지어 달려가는 것, 

남에게 앞섰다고 교만하지 말고 남보다 뒤졌다고 초조하지 말며 꾸준히 맡겨진 자기 일에 정성을

다하여 책임을 완수하면 남보다 앞서게 될 것임을 유념하여 우리가 처세훈으로 삼았으면…♥석암曺憲燮♥  

190706


*모든 면이 부족하지만 함께해 주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의 13대 선조이신 

남명 조식[南冥曺植] 선생의 김해 산해정 계명실에 자신의 정서적 이정표가 될 좌우명에는,

용신용근[庸信庸謹]--말은 떳떳하고 미덥게, 행동은 떳떳하고 신중하게. 

한사세연[閑邪存誠]--사악한 것 막아야 하고, 정성스러움 간직해야 하네. 

악립연중[岳立淵沖]--산악처럼 우뚝하게, 연못처럼 깊게 하면. 

엽엽춘영[燁燁春榮]--찬란히 봄꽃처럼, 피어나고 피어나리라. 

             남명집 1권 32장 

전신사십년전루(全身四十年 前累)-- 온몸 40년 동안 쌓인 티 

천곡청연세진휴(千斛淸淵 洗盡休)-- 천 섬 되는 맑은 물에 싹 씻어 버렸다, 

진토당능생오내(塵土倘能 生五內)-- 만약 티끌이 하나라도 내 오장에 생긴다면, 

직금고복부귀류 (直金刳腹 付歸流)-- 지금 당장 배 쪼개 흐르는 물에 배 쪼개 부쳐보내리라.


남명 조식은 자신의 지조[志操]를 굳건히 지키며 불의를 용납하지 못하는 

천길 절벽 같은 기상이 이처럼 젊은 시절에 이미 형성 되어 있었는 듯…

블벗님 무더운 날씨지만 늘~건강과 웃음.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昔暗 曺憲燮♥  

190705


*블벗님 좋은 아침! 우리는 무엇이든 노력과 숙련이 필요할 듯싶네요, 

중용 20장에 이르기를… 

인일능지 기백지 인십능지 기천지[人一能之 己百之 人一能之 己百千之] 

과능차도의 수우필명 수유필강[果能此道矣 雖愚必明 雖柔必强]이라.

 

남이 한 번으로 잘하면 나는 백 번이라도 반복하고 

남이 열 번으로 잘하면 나는 천 번이라도 되풀이하며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인내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네요. 우리 모두 

힘내어 정진하시기를 바라면서~잘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90704


*블벗님 수요일 아침 반갑습니다. 세상살이가 돈과 명예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승진, 취업 대가성 뇌물 상납 등 비리가 비일비재하여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네요.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니 인맥, 학연, 빽도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라지만, 

있는 사람이 더한 세상인 듯, 하기야 있어야 갖다 바치지, 없는 사람이 갖다 바치랴…


예나 지금이나 돈이 있어야 사람 행세를 하는 세상이니… 이 모두가 덕과 명예를 

중요시 않고 물질만능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는지? 돈이나 지식도 이 몸을 위해서는 

모아두지 말아야 하며 물질의 임자가 되어야지 물질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 

우리는 적든 많든 재물을 가지고 있다면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머슴]일 뿐, 


돈이 많으면 가족이 흩어지고 없는 집안이 화목하고 효자가 많다고 하지 않았던가?.

지배하는 귀족은 주지육림(酒地肉林)으로 뱃가죽이 두꺼워지고 서민은 초근목피로 

생활하는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부끄러운 현상…마하트마 간디는 청지기의 

삶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사람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줄여야 한다고…♥석암 曺憲燮♥   

190703


*안녕하세요. 현해탄은 우리 민족의 비운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눈물과 통한의 바다요. 

일본에겐 침략의 바다! 삼국 전후를 거슬러 올라 가야를 비롯한 각국의 왕족 귀족 백성들이 

이 바다를 건너가 식민지를 개척하였으며, 고구려에 쫓긴 ‘비루백제’가 나라 [내량奈良]에

터전을 잡기도 하고, 개로왕의 동생이 형수와 왜로 건너가다가 태풍을 만나 무령왕을 낳은 섬~


지금 이 섬에 가면 “백제무령왕탄샌지지[百濟武寧王誕生地地]”라고 새긴 하얀 비석이 있으며

나고야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진을 치고 전국의 배를 끌어 모아 부산으로 치고 들어온 

임진왜란의 출병지라서 더욱 특별한 침략의 바다 현해탄! 1950년6.26 대한해협해전 승전한 곳,

러일전쟁을 일어킨 일본 도고 함대가 러시아발틱 함대를 침몰시킨 대해전의 격전장도 현해탄!


태평양 전쟁 때 끌려간 수많은 조선인들이 해방을 맞아 귀환하다 태풍에 수장 당한 통곡의 바다

본디 경상도 계림에 속한 우리의 바다 현해탄이건만 언제부턴가 왜인들의 소굴이 되어 

한 많은 눈물의 바다로 출렁이고 있었던 곳,~이제 현해탄[은 왜놈들이 만든 식민 바다를 수장

시키고 대한해협만이 푸른 물결로 남아 있을 뿐…블벗님 화사한 화욜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90702


*하반기 7월 첫날 반갑습니다.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저도 오전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관람하고 저녁엔 동내 모임에 한잔했습니다.


속이 가득 찬 깡통과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지만, 

무엇이라도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은 소리가 요란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많이 아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데요. 블벗님 어정 7월 한 달 즐겁게 열어 가십시오.♥석암 曺憲燮♥   

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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