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jeahong4780 2010. 11. 28. 15:18

 

 

사랑하는 언니!

 

녹번동 미씨라는 E-멜 주소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아실랑가 모르실랑가요!!

통장일에, 오빠 뒷 바라지에 무척 바쁘실텐데….

편지까지 보내 주시고 감격했어요.

 

언니,

건강하게 잘 계시는거죠?

그 곳은 겨울 문턱에 걸쳐 있겠죠?

이 곳은 가을이 짙어지는 것 같다가도 한 낯에는 봄 같이 따뜻한 것이….

늘 그렇지만……….. 종 잡을 수 없는 중간지대의 날씨때문에 감기에, 풀루 걸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관리를 잘 하려고 노력해서인지별 탈 없이 열심히 살고 있어요.

지난 U자 여행의 추억은 물론, 무엇보다도 한국서 오빠, 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와서

날마다 마음 건강하게, 밝게, 지내며

기회만  만나면… U자 여행에 오빠, 언니 자랑하면서….

타국의 외로움을 조금도 느끼지 않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여독은 이 번 달이 지나야 풀릴 것 같아요.

지금도 시도 때도없이 졸리고, 눈만 감으면 어디서든지 자요. ㅎㅎㅎ

언니 김치도 그립고, 김치찌게도 그립고시흥 집에서의 해뜨는 모습도 아련하게 내 머릿속에 다 있어서

그 추억으로 이 곳의 햄버거 냄새며, 아무리 둘러 봐도 보이지 않는 산들,

무덤덤한 사람들을 잘 이겨내며 살 것을넉넉히 이겨 낼 것을 믿으며….안부 전합니다.

 

흰 부라우스는 두 개 다 부탁한 집사님이 가져 갔어요.

김과 멸치는 아직 나눠주지 못했어요.(냉장고에 넣놨어요)

필통들은 X-MAS 선물로 사랑방목자들(구역장들)에게 주려고 해요.

와서 바로 줄려고 했는데 교회 각 기관에 장들을 뽑는 기간이라서

혹시 표 얻으려고 뇌물 주는걸로 착각할까봐기다렸다가 내 진심이 제대로 전달이 될 때 드릴려구요.

 

직장의 옆에 사람은 여전히 불평 불만이군요.

아무래도 그이는 속에 병이 있지싶어요.

사람의 세포가 아프면 행동도 병적이 되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요.

때로는 제가 대화를 피해야 해요. 입만 열면 사람들 불평을 하니까

저에게도 좋은 영향은 되지 않아서제가 저 자신을 잘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것도 때론 시련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때론 피곤하군요.

그런 사람 곁에서 일을 해야 하니까요그렇지만 이겨내야 하지요. 제 밥줄이니까요. ㅎㅎㅎ……해서

사온 윗도리 몇 개 사 입으라고 권할려고 쬐끔 생각했었는데

취소 했어요. 말이 너무 많아니까….. 돌아 돌아 오면내 맘 상하고 에너지 소비하고 시간 낭비에,

관계 파손되니까……..그냥 그대로 두려구요.

뭐 다른 사람 알아보던가요. 그렇찮음 그냥 내가 다 입어야죠…..ㅎㅎㅎ

 

정읍의 “LUCY” 인지 “U”씨 인지 어린이 집 이야기만생각하면 지금도 웃죠.ㅋㅋ

그 웃음 끝에 큰 언니 걱정이 따르지만요.

불쌍한 우리 큰 언니예요. 정말………자신은 그리 아프면서도….자식들 알까봐……

전전긍긍……이라니요. 부모 마음을 그 누가 알까요?

암튼 오빠, 언니의 배려로 12 7일 의사를 본다니 감사해요.

일단 무언가 시도를 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요.

 

전 내년 3 6일 뉴욕 헤어쇼에 가서 그 다음 날 오려고 호텔, 비행기, 쇼 티켓 다 예약 했어요.

정은 언니에게 연락해서 6일이 주일인데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서 저녁이라도 같이 하려구요.

(요번엔 비행기 표를 사지 않았어요. 마일리지 쌓인 것이 있어서 공짜 티켓팅 했어요.

호텔도 인테넷을 뒤지고 뒤져서 그 전에 묶었던 똑 같은 호텔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얻었어요.

컴퓨터를 안 배울 수 없는 세대여서 배웠지만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지는 몰랐네요.)

 

언니,

저요. 언니 말씀대로 항상 언니가 옆에서 지켜 보고 있다…..고 의식하며 담대히 열심히 살께요.

언니 동생, 조기형님댁과 평안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누구보다도 우리 사랑하는 조카님들, 우주에게도요.

 

마이클은 여전히 한국어 공부를 열심을 하고 있으니….

즐거운 만남을 기약하며………..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빕니다.

사랑해요, 언니.

 

 

NOV. 25, 2010                미국서 막내가….(紹香)

 
 
 

카테고리 없음

jeahong4780 2009. 7. 28. 17:34

 

 

     仁형님 !!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약간의 황사가 있지만 그래도

 봄기운이 드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다른해 같으면 개나리가 피었을 시기인데

 금년은 철이 좀 늦나 봅니다.

 늦게피면 그만큼 꽃을 더 볼수있고  길게보니

 더 좋을 수 있겠지요.

 

 엊그제 산악회 이,취임식에 仁형님께서 참여 하시어

 주옥같은 말씀과 호연지기의 원리와 실천사항을 저희에게

 새겨 주셔서 저도 마음 깊숙한 곳에 담아 두었습니다.

 

 더구나 야간행사로 인하여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시고

 오랜시간을 머무시며 덕담을 나눠주심에 더욱 감사하고

 너그러움과 후덕하심은 과히 타인이 추종할 수 없을것입니다.

 

 제가 중국에 다녀오느라 행사 준비가 좀 미진한면이 있어

 아쉬웠지만 집에와서 비디오를 보니 그리엉망은 아닌듯

 합니다만 감정도 자제하지 못하는 미약한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 스럽습니다.

 

 이제 저는 산악회 회장을 마지막으로 여하한 직책도

 사양해서 보통 사람으로 참여하고 가정에 더욱 다가가며

 조그마한 사업이지만 추스려서 일에 정진 하고자 합니다.

 

 仁형님!

 항상 건강 하셔서 저와 후배들의 행하는 모습을 지켜 봐 

 주시며 격려와 아룰러 질책을 주시어 바른 인생길로

 가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요.

 

 저는 제 주위에 仁형님 같은분이 계심을 지극한 보람으로

 알고 자랑하며 훌륭하신 면면을 본 받으려 노력 하겠습니다.

 

 모쪼록 늘 즐거운 날이 이어지셔서 행복 하십시요.

 형수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진  재  홍  드림니다,

 

 P.S 근간에 신기준 친구와 회동하여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어 보렵니다.

 

 


 

 
 
 

나의 이야기

jeahong4780 2009. 5. 6. 18:05

 

                     DSC010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