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졸졸 흐르는 또랑물처럼 시골살이도 천천히..

만석닭강정과 오징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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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2011. 7. 10.

점심으로 물회를 먹고 나오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오늘 저녁에는 닭강정으로 유명하다는 속초중앙시장에 들러서 닭강정을 사다가 저녁에

 

술을 마실 생각에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속초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가다가 본 플래카드에 시장에서 5,000원이상 물품을 구입시 주차권을 받아서 오란다.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속초중앙시장입구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오징어순대도 하나 사가려고 보아둔 오징어순대집

 

 

횡단보도에서 닭강정집으로 간다며 전화통화를 하던 아저씨의 뒤를 쫓아서 걷는 중

 

 

여기가 속초중앙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골목이라는데

 

 

사람들이 사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만석닭강정

 

 

길게 늘어선 줄로 인해서 옆에 있는 닭강정집에 피해를 줄까봐 줄을 두 군데로 서서 팔고 있었는데 다른 닭강정집은 한산하지만 유독 여기만

 

손님들로 바글바글거린다.

 

 

전국으로 택배도 보낸다던데 아무튼 대박이 난 집이다.

 

 

비는 내리는데 시장골목에 만석닭강정이라는 상자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 정말 유명한 집이 맞는 것 같다.

 

 

예전에 단천식당에서 사다가 먹었던 오징어순대가 생각나서 한 팩을 샀다.

 

 

비가 제법 내린다.

 

 

닭강정이 무슨 맛이기에 이렇게 유명한지 궁금해서 풀어보았는데

 

 

양도 많지만 먹음직스럽다.

 

 

포장해서 가지고 온 닭강정과 오징어순대로 조촐하게 술상을 차렸는데

 

 

오징어순대는 그다지....

 

단천식당에서 사가지고 왔던 오징어순대는 정말 맛이 있었는데 이집은 아닌 것 같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맥주가 살짝 얼어서 컵 위로 솟아오른다. 

 

 

평창에 하룻밤을 더 보내고 돌아갈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집에 있는 제제가 밤새도록 몸을 긁는다는 이야기를 들

 

은 옆지기가 비도 그렇지만 제제 때문에 하루 일찍 집으로 돌아가자기에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여기가 인제38대교인데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른다.

 

 

소양호를 지나고

 

 

집에 도착하니 제제가 빨리 들어오라고 딸래미 품에 안겨서 끙끙 앓는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떠난 여행이 하루가 줄어 3박 4일로 끝이 났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아무튼 집이 최고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