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노랫말

유유 2020. 5. 30. 01:14

 

 

 

 

오름 찬가

 

                                        유유

 

 

새 풀은 오름 능선 봄꽃은 오름 자락

제비가 도착하면 맨 먼저 신고하며

관광객 들어오면 저 멀리서 눈짓하고

남촌서 훈풍 내어 북쪽으로 보낸다네

 

 

 

 

 

 

 

여름

 

 

 

한 오름 녹색 치마 높은 곳 붉은 적삼

화려한 의상으로 자태를 뽐내보니

구름도 의자 삼아 오름 위에 앉아보고

한낮의 뙤약볕은 매미 소리 잠재우네

 

 

 

 

 

 

 

가을

 

 

 

저 오름 소슬바람 길 떠난 하늬바람

석양빛 반사되어 정상을 물들이고

흐르는 단풍 그늘 능선 곁에 드리우니

억새꽃 하늘하늘 춤으로서 화답하네

 

 

 

 

 

 

 

겨울

 

 

 

이 오름 멋진 이발 깔끔한 면도까지

시야는 넓어지고 곡선은 부드럽게

속살을 보여줘도 부끄럼을 안 타는데

이따금 하얀 옷이 우아하게 감싸주네

 

 

 

 

 

 

사진1; 다랑쉬오름

사진2; 웃방애오름

사진3; 따라비오름

사진4; 민머리오름

사진5; 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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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집가던날 초록저고리에 붉은치마 입혀놓고 엄마는...
이쁘다는 말을 수없이 되풀이 하셨죠..
제주오름은 붉은 저고리에 초록 치마를 입었네요.....^^*
제주 오름의 사철 모습
너무나도 아름답고 좋습니다.
따랑쉬 오름은 철쭉인가요?
가 보고 싶습니다 ^^*
사계절의 오름 촬영을
꼭 도전 해보고싶었는데
요놈의 코로나 땜시 올해는 틀렸습니다 ㅎ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안녕하세요,유유님
능선의 오름에서 뻣뻣하게 살지말고
부드럽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잠시했습니다
장미의 계절이었던 5월 가정의달 이었기에
즐거운 날들이 많았고 행복하고 웃을일들도 많았지만
집에 있어야할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유월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
가득 채워가시는 보람되고 활기찬
축복의 나날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오름의 사계 풍경이네요
웃방애 오름 꽃길따라 올라보고 싶네요
제주 잠시 살던 생각납니다 그때는 오름을 몰랐습니다
오름의 4계가 다 멋진 모습입니다.
제주는 늘 그리운 곳입니다.
역시 산은 올라야 제멋이겠죠...
6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름의 찬가 감사이 봅니다
5월의마지막날이네요.~
코로나로인해힘들고어려운삶이지만
힘내시고화이팅하는6월되세요.^^
일요일 인 5월 끝날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좋은 소식..건강을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시입니다. ^^
사진은 너무 멋있어요.
제주로 당장 달려가고싶습니다
코로나로 오월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코로나 없는 유월 되길 기원하며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다우시길요~~
제주는
정말 아름답네요
오름들이 얼마나 에쁜지...
나머지 오름도 다 가보고 싶네요
오름의 부드러운 선,
늘 담아보고 싶었던 곳.
아름담습니다.
사계절이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는 오름의 풍경 멋집니다~
오릉의 다른 풍경을
계절따라 올려 주셔서 구경 잘했습니다
제주 한달살기 다녀온 친구가
그리 좋았다는데
코로나에 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언네는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으니
앉으나 서나 밥 당번
언제나 훌훌 털고 제주를 여유롭게
둘러볼수 있겠는지요~
제주 오름의 선이 예술입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와아!!
오름을 대표하는 곳들을 계절별로 담으셨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멋집니다
오름의 아름다운 사계를 시와 함께 봅니다
여름편에 있는 꽃은 무슨 꽃인가요?
제주의 고유종인 듯 합니다만^^
직접 이곳에 서 보시는 기분은 어떠실까~~
사계의 부드러운 곡선 다른 색이 주는 아름다움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