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노랫말

유유 2020. 6. 25. 00:17

 

 

 

 

 

무엽란 그리기

 

                               유유

 

 

난초를 치는 붓끝의 떨림에서

정적의 순간 한숨이 떨어지고

화가의 손은 허공의 학이 되어

화선지 접근 무섭기 한이 없다

 

 

 

 

 

 

 

 

 

 

이파리 없는 난초를 치려하니

차라리 꽃을 버리고 싶은 마음

난초란 곡선 우아한 선이기에

경직된 직선 그것은 시련이다

 

 

 

 

 

 

 

 

 

 

 

화가여

붓을 든 채

눈만 감고 있으면 어찌 하련가

보이지 않는 난초 잎을

마음속에서 만들어 내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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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엽란; 잎이 없는 부생란으로 한라산과 전남지역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흰빛을 띤 연한 갈색으로 피는데 제주무엽란은 붉은빛, 푸른빛과 노란색 계열도 있으며 별도로 분류되어 있다. 어두운 숲속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쉽게 눈에 뜨이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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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없는 무엽란에 대한 글과
소중한 자료 잘보고 알아갑니다.
편한 시간 되십시요..^^
제목보고 무엽란이 뭔가 했더니
잎이없는 난초를 무엽란 이라고 하는군요
처음보는 귀한 무엽란 잘보고 갑니다.
난을 치는 사람들에겐 잎의 곡선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무엽란은 잎이 없으니 난감 자체로군요.ㅎㅎ
접사하니 예쁜 아이들이군요.
부생식물이라 그런지 줄기가 마른풀 같아 보입니다!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으니 잎도 없을테고요.
그래도 번식은 해야겠기에 꽃은 피웠으니 역시나 개체유지 보다는
종족유지 본능이 더 강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희한하고 흥미로운 식물이네요! 관심있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
잎이 없기는 야고랑 비슷하네요.
이녀석도 기생식물인가요?
어두운데서 데려오느라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저 녀석도 난의 일종인가 보군요.
잎이 없어도 고운 꽃을 피웠네요.
덕분에 특이한 난 잘 봅니다. ^^
오모나~
정말 잎이없네요...
저놈의 거미들이 거미줄만 쳐 놨네.....ㅠㅠ
외로움이 깃들여진 무엽란
그래도 그 자존심이 돋보이는 아름다움입니다
무엽란!!
처음 들어봤고, 처음 봅니다.
진짜 잎이 없군요.
푸른 잎이 있었으면 꽃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무엽란
상상의 잎이 화가의 머리에 펴지겠지요.
형광색 무엽란 아름답습니다.
쉬워 보이는 난치는 그림이지만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대원군의 난을 아주 잘 쳤다고 하지요.
사군자를 배울 때 난을 가장먼저 배웠던 추억이 있습니다...즐감하고 갑니다
제대로된 무엽란을 만나셨네요.
숲속이 어두웠을텐데
곱게 잘 담으셨어요 ^^
난초에게 잎파리는 빵속에 들어가 있는
단팥과 같은 이치
그 마음 알고 갑니다.
신기한 난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만나적 없으니 잘 살피고 갑니다.
무엽란이란 것도 있군요
그럼 꽃대가 오르기전엔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네요
눈 크게뜨고 봐야 보일것 같아요.
가녀린 몸매가 더욱 매력적입니다^^
아, 잎이 없어서 무엽란이라고 하는군요
잎파리가 없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기합니다
생에 한번 만날까 모르겠네요^^
잎이 없는 란이라...
꽃이 지면 잎이 돋겠지요?
상사화처럼 ?
어두운 숲속에서 자라는 무엽란이군요
덕분에 잘 감상했어요^^
란이 꼭 곡선만 있는 건 아니지요.
유유님께서 마음 속으로 그리시면 다 蘭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