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0. 8. 6. 00:13

 

 

 

 

 

해변취의 낯가림

 

                                유유

 

바위 뒤에 숨어서

지나가는 길손 힐끔거리는

그 눈빛

괜히 혼자서 볼을 붉힌다

 

바다가 그리워 바닷가 나왔건만

파도에 대한 두려움

풀 속에 숨어서 까치발만 들고

갯내음만 맡는 해변취

 

수줍음도 병일까

그만하면 인물도 괜찮은 편인데

감추려 해도

키가 너무 커서 멋쩍기만 하다.

 

 

 

 

 

 

 

 

 

 

 

 

해변취: 제주도 해안에 자생하는 엉거시과의 2년생 풀이다. 줄기는 높이가 1m 이상이고 곧게 서며 모가 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톱니가 없거나 거친 톱니가 있고, 끝이 날카로우며 잎 밑이 줄기에 흘러 날개 모양을 이룬다. 꽃은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에 여러 개 모여 나며 꽃술의 맨 끝은 백색으로 말린다. 보라색의 꽃이 8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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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같은데 해변취이군요. 보라색이 참예뻐요.
얼굴도 괜찮은데 낯가림...재미있는 시입니다.^^
이 꽃도 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엉겅퀴랑 비슷하기도 하네요
해변취란 새로운 꽃을 하나 알고 갑니다.
글도 참 잘 쓰시네요^^
해변취가 피었군요!!
타케 식물이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시간 내서 달려가 보렵니다.^^
그만하면
인물 괜찮은데...
자꾸 몸 숨기려 하느냐
겅중한 키에
해변취
고운 영상에 쉬어갑니다.
요래 이쁜 취꽃도 있군요,
엉겅퀴 만 이쁜줄 알았더니....
색이 예뻐요....^^
해변취가 내륙지방의 엉겅퀴 비슷한데
꽃색이 더 진하고 예쁩니다.
글처럼...인물도 괜찮은데 낮가림을 하는군요.ㅎ
해변에 피니까 취꽃이 참 예쁩니다.
보라빛도 선명하고요.
맑은날 환한 하늘이 더 멋져 보이네요....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해변취도 있었군요.
수줍음의 아름다움이 넘칩니다.
해변취 꽃 색채가 아름답습니다
사진,글향기 가득
포스팅 감사히 즐감합니다,공감16
해변취라는것이 있군요
처음 봅니다
야생화를 골고루 찍으려면 제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해변 취
보랏빛이라 더 아름답게 보입니당. ㅎ
저것도 취나물의 일종인가요?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언듯 보면 엉겅퀴 같기도 한데 말이지요
각시취를 닮았군요.
색감이 참 곱습니다...
해변취 예전에 제주에서 이꽃 담고 해변취가 맞니 않마니
의견 나눈적 기억 납니다.
10여년 전이 었습니다.^^
해변취 자세히 참 신기하게도 생겼습니다
이런 취 저런 취, 취자 달린 이름도 무지 많은데 이번에는 해변에 산다고 해변취가 됐네요.
바위에 붙어산다고 바위취이니 해변취도 나쁘진 않군요.
취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지요. 참취, 각시취, 수리취,분취등.
바위틈에 피어 아름답고 예쁘게 보입니다. 해변취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각시취를 해변취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꽃봉우리의 모습은 고려취와 흡사합니다
유유님이 올려주신 해변취
햇살도 좀 묻어 있고
선명한 색감이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