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유유 2020. 9. 29. 00:40

 

 

 

 

 

주름살

 

                          유유

 

 

달빛에 물들어 가면

전설이 된다 했거늘

 

부질없는 다리미질 마음조차 늙게 하네

 

세월의

흔적이란 건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인 것을

 

 

 

 

 

 

 

 

 

 

고산 수월봉의 응회암

 

수월봉은 지하 깊은 곳의 지각(地殼)에서 상승하는 마그마가 물과 만나서 격렬한 폭발로 만들어진 수성화산(水性火山)으로 응회환(tuff ring)이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당산봉은 같은 성질의 수성화산이지만 응회구(tuff cone)로 서로 구분된다. 수월봉 ‘화성쇄설층’이라는 말은 주로 화산재를 비롯한 화산성 물질들이 부스러기 형태로 층층이 쌓여 있다는 뜻이다. 화산재는 물론 화산 모래, 현무암이 부셔진 화산 자갈과 탄낭구조를 이루는 바위 덩어리의 화산탄까지 모두 섞여 있다. 쇄설층이라는 용어가 일본식 한자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수성화산활동으로 분출된 물질은 다양한 크기를 갖고 있지만 주로 화산재 크기의 물질로 되어 있다. 그래서 보통은 화산재층을 통틀어 가리키는 응회암(tuff)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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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월의 흔적이 저렇게나 ...
우리네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수월봉 응회암 유익하게 감사히 읽어 봅니다
지질 박사 이십니다
유유님안녕 하십니까
한가위를 맞이하여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의 만남이 힘든 시기이지만
전화 또는 문자 한 통으로
마음이 따뜻한 추석이 되셨으면 합니다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취소하거나 미루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참 안타 갑습니다
소망 하시는 결실의 꿈도 모두 이루시고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건강 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산 수월봉의 응회암 아름답고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해피 데이 환한 웃음의 화요일
소중한 인연 꽃처럼 곱게 피워가며
정다운 안부 서로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꽃 피우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공감을 더합니다.
아름다운 작품 감사히 감상하며
편안히 쉼으로 머물다 갑니다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
명절이란 말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이번 명절은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이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명절의 소중한 시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가득 차오른 보름달 처럼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월봉을 위에서 내려다 보기만 했네요 .
추석명절 잘 보내셔요^^
유유 님,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소서
대단한 흔적입니다.
사람크기에 비하니 더욱...

평안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에효~ 제 얼굴에 주름살 만큼이나 많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추석명절도 잘 보내시길요. ^^
안녕하세요.
주름살 바위가 멋집니다.
제주도에서 소식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코로나 무서워 고향도 가지말라 오지말라, 조용히 집에서 지내라.
하지만 오늘부터 벌써 고속도로는 정체 현상을 빚기 시작했고
유명 관광지는 숙박 시설 예약이 풀이 됬다네요.
엊그제까지 100명대를 넘나들던 확진자가 몇일 새 30명대로 내려왔는데
추석이 끝나면 과연 어떤 결과가 우리 눈앞에 전개될 건지 자못 두렵고 궁금합니다.
불친님들 추석 기간에도 변함없이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시고
건강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뵙게되길 고대합니다.
한가위 명절을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세요.
수많은 주름살속에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품고 있겠지요...
수려한 풍경속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요.
바위주름은 세월이 흐를수록 멋진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세요.
용머리 해안인가 했네요!!
일제 36년의 영향도 크지만 아직도 일본에 예속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네요.
유유님 !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바위
신기하네요.
제주 수월루 부근에서
이와 비슷한 풍경을 본 적이 있지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세월의 주름이군요...고산 응회암 주름이야기 즐감하고갑니다.......우리 모두의 찌푸린 주름살이 없어지는 날을 기원하며 공감합니다
달빛에 물들면 전설이 되는군요.
햇빛을 쬐면 역사이겠습니다.
신비로운 바위의 모양이 주름살로 표현하시니 특별하게 보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세월의 무상함과 함께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 가야겠지요.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바위에 주름살같이 켜켜히
긴 세월 동안 역사공부를 하느라 그런가봅니다 ^^복담생각
신비로운 고산 수월봉 응화암 감사히 즐감합니다.
사진보다
사진에 대한 제목 붙이기가 제법 어려운데
"주름살"...생각할 수록 잘 지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진과 제목이 잘 어울려져 가는 거 같구요
올때마다 기대가 되네요.ㅎㅎ
세월의 무거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