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유유 2020. 10. 18. 00:28

 

 

 

 

뒷간

 

 

하늘의 별도 보고

풀벌레 우는 소리도 들으며

근심을 풀었다

 

상상 속에 그런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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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화장실을 '뒷간' 또는 '측간()'이라고 불렀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칙간(측간의 사투리)', '정랑('뒷간'의 경상도 사투리)'이라고도 불렀다. 점잖게 한자말로 정방()이라고도 했고 절에서는 '근심을 더는 곳'이라 하여 해우소()라 부르기도 했다. 또는 북수(뒷물)를 하는 곳이라 하여 '북수간()'이라고도 했다. 옛날집 뒷간에는 재를 많이 뿌렸으므로 '잿간'이라고도 불렀고 한자로 회간(), 신간()이라 했다.

또한 조선시대 이후 일상생활에 깊이 박힌 유교적 관념의 영향을 받아 괴춤이나 치마끈을 푸는 곳이라고 꺼려했다. 그래서 기록이나 유물 등이 거의 남아 있지 않고 '급한 데', '부정한 데', '작은 집' 등으로 은밀히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말은 '뒷간'이었다.

뒷간이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는 '뒤를 보는 집'이란 뜻이고, 다른 하나는 '뒷마당에 자리한 집'이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 '뒷간'이라 불렀는가 (자연을 꿈꾸는 뒷간, 2000. 9. 27., 이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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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애서는 해우소라 부르더군요
뒷간 ,
이곳에서 하늘의 별도 보고...
무섭지 않을까요...
밤인데요...ㅎ
유유님이 올리신 모습의 뒷간 사실 처음 보았습니다...^^
뒷간을 이르는 말도 많군요
지금은 시골 집에도 푸새식 보다는 정화조를 묻은
뒷간이 많더군요.
어릴 때 살던 집의 뒷간 상각이 납니다
뒷간,ㅎㅎ
잊고 있어던 단어입니다
어릴떄 외가집에가면 할머니가
변소를 뒷간이라고 부르던 기억이납니다
배탈이라도 나면 얼마나 괴로웠을지... ㅠ
아유~~~~~ 어쩜 좋데유?
저는 시골에서는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 물론 잘 알지요.
밤에 화장실 가는 것이 젤로 걱정이였는데...
이 것도 우리의 문화이겠지요? ^&^~~~
뒷간...
밥에 갈 때는 보초를 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
근심을 푸는 장소입니다....조상들 생활을 보면 옛날에는 상놈, 평민,양반으로 구분되어 뒷간도 여러 이름으로 불렸더라고요.....
기억속에 양반의 여자와 남자가 사용하는 뒷간의 이름도 달랐다고 하던데........시원하게 일 보는 곳.......급한 사람은 요즘도 이런 곳이라도
마음 편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지요......즐감에 공감하고 갑니다
문경의 어느주막 집에서 본듯 합니다.
뒷간.... ㅎㅎ
무섭지는 않겠네요.
아 옛날이여~~!!
외가 동네에서 저러 뒷간을 보았습니다..^^
제주의 뒷간하고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밑을 바라보면 무섭고
하늘에서는 달과 별이 흉보고~
그래도 꼭 필요했던 공간
뒷간이라는 말이 정겹네요.
다양한 형태의 뒷간들이 있지만
처음보는 형태도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조사한 내용을 보니,
뒷간의 표현말과 의미가 다양하네요.
칙간이라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대나무로 엮은 뒷간 참 소박합니다..
초가집에 딱 맞는것 같아요..
어릴적 뒷간가는 일
너무나 무서웠는데
충청도에서도 뒷간이라고....
참 오랜만에 말해보네요
한주도 건강하세요!
많은 이름 중에서도 '해우소'가 가장 멋진 이름인것 같아요.
뒷간...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변소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나만 통시라고 알고 있나....
뒷간이라고도 했지만
어째 저는 통시가 더 귀에 익은~~~ㅎㅎㅎ
저도
어린 시절
이런 뒷간
근심 푸는 곳을 보고 자랐어요.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하늘의 별도 바라볼 수 있고
풀벌레 찌~륵 찌~~르~~륵 우는 소리도 들어가며
몸의 근심거리 한가지를 풀어가는...
해우소 !

감상타보니
왠지 이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시원,상쾌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