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0. 10. 20. 02:45

 

 

 

 

 

꽃미녀 기생여뀌

 

                                  유유

 

 

그윽한 향기 풍기면서

새하얀 솜털로 피부 빛 반사하고

가녀린 허리 살랑살랑 흔들어 대는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유혹

 

 

 

 

 

 

 

 

 

반영이 있는 물가에 우아한 자세로 서서

촉촉한 입술로 부르는 듯

낭창거리는 손짓에

가까이 다가서다가는 진창에 빠질라

 

 

 

 

 

 

 

 

바람은 왜 이리도 소매를 잡아끄는가

쉽게 손에 잡힐 것 같으면서도

범접하기 어려운 가운데

사랑의 꽃 마음이 전달되나니

 

 

 

 

 

 

 

 

가을 남자를 방황하게 만드는 기생여뀌.

 

 

 

 

 

 

 

 

 

기생여뀌;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키가 훤칠하고 향기가 나며 하얀 솜털이 있고 붉은색의 꽃이 피기 때문에 기생이란 이름이 붙었고 20여 종류의 여뀌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자색의 꽃은 여름부터 준비하여 늦가을에 만개하는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다닥다닥 달린다. 향여뀌라고도 하며 열매가 향료로 쓰인다고 한다. 꽃말은 학업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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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여뀌도 있군요.
여뀌종류도 많아서 못 본 아이네요.
털이 있다는 사실이 새롭습니다 ^^
독특한 이름을 가졌네요.
빨깐 꽃들이 곱습니다.
기생여뀌에 대해 새롭게 알아 갑니다.
멋진 날 되십시오~~^^
아하~~~
가끔 볼수있는 꽃
이름도 특이합니다
기생여뀌 화려한 이름입니다 ㅎ
편안한 저녁시간되십시요^^^
여귀는 많이 봤는데 기생여귀는...
털이 많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
꽃명답네요!
기생여뀌 꽃은 많이 봤는데
이름이 특이하군요
조그만 꽃망울에서 향기가 많군요
잘 알게 되었습니다.
꽃말이 연관성이 없는것 같은 느낌이군요.
털여뀌보다도 털이 더 많은것 같은 기생여뀌... ㅎ
캬~
진창에 빠져도 좋아!
하면서 남자들 몰려갈듯....ㅋ
기생여뀌는 털이 많다고 하던데
진짜 털이 많군요.
접사를 해놓으시니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여귀의 꽃말이 학업의 마침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ㅎ
여귀 종류도 여럿인데 이렇게 기생여귀는
저도 언제 어디서 만났던고 싶을만큼 아득합니다.
예쁜자태 어여삐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가을 여뀌의 모습 보았지만
기생여뀌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참 고은 여뀌 넘 이쁘네요 ^^*
여뀌의 종류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흰여뀌무리를 만났는데
이렇게 기생여뀌를 보여주시니
지금은 바야흐로 여뀌의 계절인가 합니다.
예쁜꽃 세세히 보여주셔서 공부했습니다.
우리집 화분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쪽이 무성하게 자라더니
지금은 사진과 같은 꽃이 피어 있어요~~~
기생여뀌의 하얀 솜털이 털여뀌의 솜털보다 길이가 더 길어요.
이거 반칙 아닌가 몰라.
아니면 학자들이 이름을 잘못 지었나?
저도 그곳에서 기생여뀌를 보았지만
꽃미녀 시어를 생각지도 못했지요.
정말 멋진 시입입니다.
기생여뀌가 여뀌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군요
가늘 솜털이 달려있는게 귀엽게 보입니다^^
여뀌도 초접사로 담으니 이렇게 예쁘군요.
작고 흔한 꽃이라 지나쳤던 제가 미안스럽습니다.
여뀌는 알았는데요 ...
꽃미녀 기생여뀌는 다릅니다^^
감사히 즐감했습니다,공감
여뀌는 날았는데요
꽃미녀 기생여뀌는 다릅니다^^
감사히 즐감했습니다,공감
털도 많은데 기생이라니~~
사는 곳도 기와집이 아닌 물가에 사는 기생~
저런 기생 있다면 만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