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노랫말

유유 2020. 12. 1. 00:15

 

 

 

 

풍경소리

 

                유유

 

 

땡그랑 땡그랑

누가 두드리나

지나가는 새도 없고

구름조차 안 보이고

소리가 착각일까

번뇌가 이것일까

숨 한번 가다듬고

먼 산을 바라보네

 

 

 

 

 

 

 

 

 

땡그랑 땡그랑

두 번 울릴 적에

쉬어 가는 바람보고

종 치기가 힘드냐고

정신이 번쩍 들어

법문을 외우건만

소리는 변함없고

사찰엔 달이 뜨네!

 

 

 

 

 

 

 

 

風磬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종. 풍령이나 풍탁, 첨령 등으로도 불린다.

종 내부에는 흔히 장식이 달린 쇳조각을 달아 놓으며, 장식이 바람에 날려 흔들릴 때마다 맑은 소리를 낸다. 국내에서는 흔히 절이나 암자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왠지 붕어 모양의 장식이 선호된다.

 

풍경에 달린 장식은 주로 물고기인데, 그 이유는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자지않 고 수행에 임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절 등에 풍경을 설치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일단 절이나 암자가 있는 곳 자체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고, 예전에는 호랑이, 표범, 늑대 등 맹수들이 많이 서식했기에 승려들도 맹수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따라서 산짐승들이 쇳소리를 싫어하는 습성을 이용해 풍경을 설치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근래에는 절 등 불교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도심지 중 산과 가까이 있는 단독주택이나 시골의 전원주택에도 풍경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윈드차임이 풍경을 대체하고 일본에서는 후링풍령이라고 불리며 흔히 유리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소리 안 나게 물고기를 달지 않은 풍경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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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날, 여러모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날씨가 무척 춥더군요.
뜨겁게 끓인 생강창 마시면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풍경에 물고기가 달린 이유를 알게 되니
사찰에 가면 다시한번 꼼꼼히 올려다 보아야 겠습니다.
풍경 소리는 마음에 평화를 주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전 학창시절에 방학때면
외갓댁 처마에 달린
풍경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청량한 풍경소리가 참 좋았지요
마음이 고요해지는 소리 같았네요...^^
풍경소리
고운 포스팅 잘 감상하고 갑니다.
땡그랑~ 땡그랑~
맑고 고운 소리, 언제 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
남다른 시선의 작 아름 다운 풍경소리가 들리내요
마지막 남은 달력의 첫날 입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한 연말보내세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날씨가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어 가면서
우리들 마음까지 얼게 만드는 코로나 19
건강 조심 하시면서 늘 기쁨속에
12월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평안하신 나날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풍경에 대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저희 시골집에도
가끔 고리니, 멧돼지까지도
출현한답니다
풍경을 구입해서
달아놓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공감올립니다.
풍경 소리
혼란한 머리 정화 시킵니다.
풍경 소리가 들리는 둣 합니다~~
풍경에 매달린 물고기는
바다가 그리워서 바다로 갔나봅니다.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근데 요즘은 물고기가 안달린 풍경이 보이는데
수도하는 스님을 최고의 권력자로 착각해서
단잠을 깨우지 않으려고 그러는건지..ㅎ
마음속으로 풍경소리를 들으니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풍경소리 그윽합니다..
풍경소리 귓가에 아련히 울립니다.
몇일전 산사에 들러 바람에 날린 풍경소리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산사의 아침이 생각나는 풍경소리를 읽었습니다.
풍경의 맑은 소리는 참 듣기 좋더군요.
요즘은 다양하게 도자기로도 만든 것들이 보이더군요.
풍경 소리는 참 듣기 좋더군요
정말 소리 안나게 물고기를 달지않는 풍경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애완견 성대수술과 같은 의미는 아니겠죠?ㅎㅎ
사찰에 가면 청아한 풍경소리를 들으면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 들지요.
운치있는 분위기여서 풍경소리를 좋아하게 됩니다.
산사에서 듣는 풍경소리는 더욱 특별하게 하지요.
25번째
하트 도장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