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앵림산 안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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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부산

2018. 9. 16.




안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461-16

안적사는 예전에 자주 다녔던 사찰이었다

한적한 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안적사는 마음이 힘들때 위안을 받던 곳이었다

안가본지가 15년 정도 된것 같아 ~~ 아련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우연찮게 안평을 지나다가 안적사 이정표를 보게 되었다

차로도 갈수있는 길이 있나봐 ! ~~

15년전 내가 다닐때는 등산을 하여 가곤 했었는데 ... 반가웠다

오늘 한번 가보기로 하고 낮선길을 나서 본

안평마을 지나면서~ 안적사3km 이정표따라 가다보니 겨우 승용차 한대 지나갈수있는 좁은 오솔길이

마주오는 차가 있다면 오도가도 못할 정도의 좁은 길이다 보니

불안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안적사 입구 삼거리까지 왔

이정표도 있고 ........ 계곡도 있고.... 요즘 비가 자주오더니 계곡 물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린다

예전에 나 다닐때만해도 전각이 많지않았고 아담하였다는 기억밖에 없는데 ... 전각이 많아졌다.

15년이면 강산이 변할정도의 세월이 흘렀으니 그럴만도 하다

세삼 되돌아보게 된다.

그때 같이 다니던 도반들 .... 생각도 나고 .... 젊었을때 였다.

그 도반들이 그립네. ~~~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 기억속에서 아련~하다.








대웅전만 기억에 남아있고 ... 그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

옆에 텃밭을 보니 생각난다.

여전히 고추가 심어져 있었다.







원효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안적사 연혁







나는 "장산 안적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꾀꼬리때들이 길을 막았다하여 "앵림산 안적사" 라고한다네.







천년고찰의 대웅전 꽃살문양

바랜듯 ~ 아름다운 색이 곱다.








대웅전을 바라보는데

눈에 띄일정도로 정교하면서 고운 꽃살문양이다.








안평마을에서 이정표따라 좁은 길을 오다보니

안적사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이정표

안평에서 왔지만 갈때는 화살표방향 따라 내동으로 가려고 한다

내동마을은 송정에서 기장방향으로 ~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보이는 곳이었다.







삼거리에는 너른 공터가 있고, 정자도 있으며

아래 계곡에서는 오리구이를 먹을수있는 가건물 식당이 있었다

아직 관리가 시작되지 않은곳.







안적사 커다란 느티나무

안적사 주차장은 가파른곳에 협소하게 마련되어있어

두곳을 합쳐도 20대정도도 댈수 없을것 같다






원통문으로 들어서면








안적사까지 긴 계단을 밟고 올라가야한다.








앵림산 안적사 일주문이 있어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소나무 두그루가 멋지게 서있다.









그리고 사천왕문









사천왕문으로 들어서면









삼층석탑이 우리를 맞이한다.









대웅전이 중간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









반야문(사천왕문)과 다른 전각사이 은행나무 두그루가 우뚝 서있고








하늘에 구름도 청량하다









향나무 전지해 놓은 모습이 단정하고





 












종각



























파란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날 !

어제 비왔거든.







대웅전 앞에서 담은 삼층석탑과 반야문













































삼성각




























부처님 뵙고 휴식을 취한후

일주문을 나선다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내려가는길이 행복이다.









닭의장풀꽃









내동마을로 가는길에

안적사 계곡이 시원하다








지난 여름 무척이나 더웠는데

많이들 놀다간듯 그늘나무 아래가 반들반들하다.









내리소류지








낚시하는 사람이 있네.










내리소류지 뚝방에 이런 알림판이 세워져있고









붉은여귀









흰여귀








수까치깨

잔잔한꽃이 예쁘게 피어있어 담아 보았다.









초록싸리나무꽃


처음 와보는 길이었는데

우리만 몰랐지 나름 많이 알려진곳인것 같다

송정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청정지역의 계곡은 맞는것 같은데

개발한 흔적이 전혀없었고

대신 관리는 해야할것 같다

쓰레기 모아놓은곳이 많이 보였고

시민들 휴식공원으로 손을 좀 본다면 좀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