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가덕도 연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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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2019. 2. 27.




겨울내내 산행을 하지 않았다

겨울은 왜 게을러지는지 ....

하루해가 짧아 먼거리 산행은 부담스러운것도 있다

약수터 체육공원 산책은 자주 하였지만 등산은 정말 오랜만이다.

매화꽃 피는 봄이 오고 있으니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렸나 보다.ㅋ

오늘 다녀온 곳은 멀지않은 곳에있는

가덕도 연대봉

미세먼지 나쁨으로 뿌옇게 보이니 바다건너 모든것이 흐릿하게 실루엣으로 보인다

하산길 갈맷길 걸으면서 길을 잘못들어 고생 엄청하고...ㅠㅠㅠ

길도 아닌곳을 헤메다 겨우 갈맷길로 올라서면서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가덕도 연대봉 산행기 사진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








산행지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연대봉

산행한날 : 2019. 2. 26. 화요일. 미세먼지 나쁨.

함께한이 : 매암 + 하이얀

산행코스 : 지양곡주차장 - 연대봉 - 어음포고개 - 어음포비치 - 대항새바지 - 대항선착장 - 지양곡주차장.







해운대에서 지양곡주차장까지 1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호국영웅" 백재덕" 영웅비가 있고










들머리엔

가덕도 산행 지도와함께 데크길이 이어진다.









쉬어가라고 벤취가 있고

앞으로는 염소목장이 멀리 바다와 함께 펼쳐진다









이렇게 ~ ~










좋은 글귀가 써 있으니 그냥 갈수 없어 찍어본다. ^^









중간중간 벤취도 있지만

식사 할수 있도록 테이블도 있고

여기는 누워서 쉬어 가라고 긴 의자가 놓여져 있다.

잠시 쉬어가면서 ~~ㅋ







지양곡주차장에서 연대봉까지는 1,5km이다

쉬어가면서 어슬렁어슬렁 그렇게 간다.

정자에서 한컷하고.








슬슬 올라가는데 ... 연대봉까지 가파른 길이다

산행할때 이정도는 기본이지.



















말 안장같은 바위가 있어

올라 사진한장 찍고,









서서도 찍어본다. ㅋㅋ










연대봉 바로 아래에서










요런 테이블이 있으니 또 쉬어가고 ...ㅋㅋ

오늘은 쉬는게 일이다.









나무 사이로 거가대교가 보인다.










100m만 오르면 연대봉.










올라온 길 되돌아 보고










연대봉 바로 아래 멋진 바위










왼쪽 대항새바지 마을이 보인다

오른쪽이 대항선착장이다.








연대봉 도착

휴일이 아니라서 조용하다.









연대봉에서 보는 멋진 바위










멋진 바위와함께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보는 우리가 하산할 곳.

대항새바지와 대항선착장.









봉수대가 있고










나무가지 사이로 명지국제신도시가 희미하게 보인다.










나무가 좋아서 인증샷










자동셀카도 찍어보고








































연대봉에서 보는 거가대교와 거제도.




















미세먼지 장난 아니야

보이지 않아 ~



















천성진




















봉수대










봉수대에서 보는 연대봉










전망대




















봉수대 옆으로 하산길









어음포 고개로 ~~










가팔라서 올라오는건 힘들겠어

우리는 하산길이라 수월하지만 .....









이렇게도 보인다.




















명지국제신도시가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크










응봉산으로 가는 능선

몇해전 응봉산 능선은 산행을 하였다








우리가 하산하여 고생한 어음포 해변




















어음포고개 산불지킴이

화장실도 있다.









여기서 어음포 해안으로 하산길










우리는 대항새바지로 간다고 하니까

아저씨께서 내려가다가 오른쪽 샛길로 가면 된다고 했지만 ....?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니까










정자가 있으면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길과 갈맷길 리본이 달려있었지만

연대봉 등산로인줄 알고 그냥 아래로 내려갔다

거기에도 산불감시초소가 있었다

아저씨에게 길을 물었고, 대항새바지로 갈거라고 하니까

우리가 왔던길로 가면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바닥에 모산악회 안내화살표가 바닷가로 향해있어서

그리로가면 길이 있겠거니 했지만 ....









이렇게 해변이 나온다.

우와 ~ 좋다 .... 라고 한건 좋은데 ...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될거라는 생각으로 가다보니

이건 아니야 ~~~ㅠ









바다가 시원하고 좋다.










이때만 해도 몰랐지.











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바다로 흘러들고 ....










해안이 몽돌이다

예뻐 ~~





























매암님 바위덩어리 위로 걸어간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길이 있는줄 알고, 희망을 안고 ...ㅋ









내가 보기엔 절대로 길이 없을것 같은데 ....

나보고 거기 있으라고 하면서 길이 있나 보고 오겠단다.









나는 바위들이 있는 바다 풍경이 좋아 사진찍으며 기다리지만

마음은 불안하고



















저기 벼랑에 서서 위로 올라가면 될것 같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길도 없는데 ... 그냥 오라고 했더니 오긴 했지만 ....









밧줄이 하나 메어져있다

올라가면 된다는 매암님 ... 그냥 왔던길 되돌아 가자고 했지만 이미 올라가고 있으니

나도 따라 올라갔다.

이건 아니야 ~~~ㅠ 길이 아니다보니 미끌어지고 ... 썩은 나무가 있어 잘못 잡으면 부러지고 ....

죽을 힘을 다해 올라섰지만 .... 이게 다가 아니었어.








길도 아닌곳 옆으로 돌아서 간다

따라가지만 어느곳에선 안정적인 길인듯 하지만 어느곳에선 낙엽만 쌓여있고

나뭇가지에 머리가 걸리고 멧돼지가 흙을 파놓은 흔적도 있고

그런데도 계속 간다 옆으로 옆으로 ~~~

갈맷길 만나려면 위로 올라가야 됩니다. 두번이나 했지만 무시하고 따라오란다.

한시간정도 길도없는 옆으로 돌아서 갔다

너무 화가나서 나 못가겠다고 .... 위로 올라가야 갈맷길을 만나던가 하지 이건 아니잖아 ~ 했더니

나보고 앞장서란다 그러면서 나를 위해서 힘들까봐 길도없는 옆으로 돌아 갔다고 하네기가막혀서 ~ ㅠㅠ

그래서 내가 앞장서서 올라가니 ~ 앞에 갈맷길 말뚝이 보이면서 하얀줄이 보인다








반갑고 ~ 이렇게 길 위로 올라서니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옷은 엉망이고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흙이 묻어서....

앉아서 한숨 돌리고 ... 룰루랄라 가덕도 갈맷길을 걸어간다

잊지 못할것 같다.

정말 힘들었어.







대항새바지 1km 남았다









쉬엄쉬엄 안심하고 ..ㅠㅠ









이렇게 좋은 길을 두고 사서 고생을 했다










바다색이 파랗게 보인다










하늘이 맑은 날이었어

하늘색 ......ㅋ



















연대봉 올라가는 등산로인데 입산통제가 되어있다

4월부터 개방한다고 하네.









여기도 산불지킴이 초소가 있다.




















정자가 있고

아래 바닷가에는 낚시꾼들이 있었다.









대항새바지마을










고생은 했지만 웃으면서 인증샷. ㅋ










여기서 옷에 묻은 먼지와 흙을 털어내고 회 한접시 먹고 1,3km 거리에 주차장이 있으니 데려다 달라고 하려고 했지만 횟집이 문을 닫았다

할수없이 우리는 걸어서 대항선착장으로 간다.





























대항선착장 마을 앞 로터리에서

앞에 보이는 횟집에 전화걸어 회먹으면 지양곡주차장까지 데려다 주시나요?

데려다 주겠단다.







앗싸 ~~ 하고 들어온 대항선착장이 있는 바닷가길.










물고기 조형물이 있









선착장이 보인다










석양이 비치는 시간에 ~










일몰을 볼수 있겠다.



















대항마을 바다










오른족으로 해안길 따라 끝집.



















오늘 우리가 회포 풀수 있는 집

숭어들이회식당









평일이다 보니 조용하고

우리만 있었다.









인테리어 깔끔하니 좋았어.










고풍스럽기도 하고











우리는 자연산활어모듬 小 하나.










회 말고도 맛있는것 많이 준다.










이것이 자연산활어회모듬

도톰하게 썰어낸 회가 아주 맛있네.

알바하느라 고생하고 먹는거라 더 맛있다.

배도 고팠고....ㅋ







고동살이 이렇게 통통해

둘이서 하나씩 뽑아들고 인증샷. ㅋㅋ









매운탕에 밥까지 먹고 일어난다.








매운탕 끓고 있는 동영상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이 보기좋아 찍어 보았다




밖은 어두워졌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불빛만 반짝반짝 거리는 시간에

우리는 주인장께서 지양곡주차장까지 태워 주셨다

다른차는 다가고

우리차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집에오니 저녁 8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