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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청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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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부산

2020. 6. 22.

범어사 청련암은 범어사 계명암(梵魚寺鷄鳴庵)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범어사에서 2시 방향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사찰의 초입이 보이고 주 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지장원과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주 전각인 대자비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법향각, 선원,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승려 정산이 주석하고 있으며 포교와 불법 전파에 힘쓰고 있다.

1918년에 대웅전에 봉안된 아미타불 좌상과 근대에 대웅전에 봉안된 관음보살 좌상 2점,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보살 좌상[대웅전 봉안] 등이 남아 있다. 그밖에 청련암의 건축물과 불상, 탱화는 대부분 현대에 조성된 것이다.

범어사 청련암(梵魚寺靑蓮庵)은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기록에 의하면 1709년(숙종 35) 신주 대사(信珠大師)에 의해 중창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범어사의 다른 산내 암자와 비슷한 시기에 중창되어 사세를 확장한 것으로 보이며, 3·1 운동 당시 부산 지역의 본거지였다고 한다. 현재 불문에서 전해지는 불교 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몸과 마음과 호흡의 조화를 이루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불가의 수행 방법]을 수련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는 현대에 들어 승려 양익이 주지로 주석하면서 불교 금강영관을 정립하고 불교 금강영관의 본산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하면서 비롯되었다.

범어사 청련암 입구에는 두 금강(金剛)이 강건한 자세로 지키고 있다. 주 불전인 대웅전에는 옆면과 뒷면 벽에 ‘차크라’(chakra)[물질적 혹은 정신 의학적 견지에서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인간 정신의 중심부]를 비롯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강현루에서는 설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범어사 청련암은 금강영관을 수행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금강료에 자리한 금강 연수원[금강영관 수련원]에서는 1950년대부터 스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재들이 기거하면서 금강영관을 수행하고 있다. 청련암에는 지옥(地獄) 중생(衆生)의 구제를 서원하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지장원이 대단히 큰 규모로 자리하고 있어 사후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염원하는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련암

 

 

 

 

커다란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어 그 아래 대리석으로 된 벤취에 앉아 쉬어가기 좋아. 금정산 누리길 걷고 들어와 쉬어가는 중이다.

 

 

 

종무소 앞에 핀 접시꽃이 햇살받아 투명하게 빛나고 있으니 ~ 가본다. ㅋ

 

 

 

 

예쁘다 ~ 

 

 

 

 

 

 

 

 

 

 

 

 

 

 

 

 

사찰에 오면 항상 어떤 꽃이든 그 시기에 맞춰 피어있다

오늘은 백합꽃

 

 

 

백합꽃과 접시꽃

 

 

 

 

예쁘네 ~

 

 

 

 

수련도 피어있고

 

 

 

 

영산홍도 피어있고

 

 

 

 

 

 

 

 

 

 

바위취꽃  꽃이 리본처럼 생겼어. 나비같기도 하고

 

 

 

 

수국꽃

 

 

 

 

 

활짝핀 수국    /유일하

 

암자 지붕마루에
산새들 모여 사랑나눌때
처마 끝에 풍경소리
그윽하게 다가와
솔바람 처녀치마 들치니
조아라 바람났네

염불 독송 솔잎타고
산자락너머 웅장하게 퍼지고
마당에 핀 수국화
하늘빛 볼에
파란 샤도우 찍어 발라
숫접은 우리각시
신혼 첫 모습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