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원동 임경대. 천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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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2020. 9. 9.

어제 하이선 태풍이 지나갔다. 많은 비를 뿌렸고, 바람도 심하게 불었다. 뉴스를 보면 해안가 마을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난 마이삭때 입은 피해 복구도 하지 않았는데 업친데 겹친격으로 또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오늘 아침은 밝은햇살과 함께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가을느낌이다. 일주일동안 나들이를 하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햇빛을 보니 나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ㅋㅋㅋ  오늘 나들이 코스는 원동 임경대-천태사-삼량진 안태호-여여정사.  목적지는 천태호였지만 가는길이 태풍으로 인하여 깨지고 무너지고 보수공사중이라 출입금지.  그래서 못가고, 가는길에 천태산에있는 용연폭포가 멀리서 봐도 시원스럽게 쏟아지는게 보인다. 어제 하이선 태풍때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보다. 그때 차를세우고 멀리서 보이는 용연폭포 를 찍었어야 했는데 ... 하면서 천태사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 보았지만 여기서는 볼수가 없고 등산을 해야하는데 등산화를 신지 않았으니 갈수는 없고 천태사 앞 계곡에 폭포수처럼 흐르는 사진만 몇장 담고는 생각지 않았던 천태사 방문이었다. 천태산 등산할때 2번 이곳을 지나 용연폭포를 보았지만 약했었다. 들어오는 길에 보았던 용연폭포의 장엄함이 눈에 아른거린다.

 

 

 

 

양산 임경대(臨景臺)

靑山 손병흥

경남 양산시 원동면 매화마을의 방면으로
산수화가 펼쳐진 아름다운 정취만끽하면서
산길 지방도로 달려가다 만나볼 수 있는 곳

명망 있는 고운 최치원 퇴계 이황을 비롯하여
당대의 유명한 시인묵객들도 다녀갔다고 하는
양산팔경의 한 곳이기도 한 명승지 속의 정자

강바람이 불어와 솔향기 가득하게 퍼져 나오는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오봉산의 기슭에
마주선 채 다가서는 탁 트인 시야 푸른 봉우리

울창한 숲길이 끝나는 경사진 산비탈에 위치한
굽이치고 흘러내리며 휘어 감싸 도는 풍경정취
낙동강 비경 강줄기 조망해볼 수 있는 ‘임경대’

 

양산8경 "임경대"  정자

 

 

 

정자에 올라서

 

 

 

정자에서 보는 낙동강.    좋다 ~~~

 

 

 

어제 지나간 태풍 하이선 때문에 흙탕물이네.

 

 

 

여기서 낙조를 볼수 있다고 하는데 ... 멋질것 같어.

 

 

 

 

 

 

 

두꺼비는 나 어릴적 고향집에, 비오고 나면 마당에 항상 나타났던 기억있어 친숙해. ㅋ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 노래가 떠오른다.

 

 

 

개구리하고 다르게 젊잖아서 무섭지도 않아. 풀이있어 전신이 다 나오질 않아 풀을 제거하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이렇게 앉아있다. 덕분에 사진 잘 찍었어. 고마워 ~ 두껍아 ~ ㅋㅋ

 

 

 

여기는 매화꽃 필때 꼭 오는곳. 순매원 기차길 ~~

 

 

 

들어오는길에 보였던 용연폭포는 안보이고, 천태사앞 주차하고 보니 없었던 작은폭포가 생겼네.

 

 

 

버스 정류소이기도 하고, 천태릿지라고 ~ 가느다란 밧줄이 메어져 있었다.

 

 

 

천태산통천제일문. 천태사 들어가는 문

 

 

 

옆 계곡에 이렇게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용연폭포가 흘러 여기까지 .... 

 

 

 

천태산은 기암절벽이 많고, 천태사 주위도 마찮가지다.

 

 

 

범종루

 

 

 

천태사 옆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폭포수다.

 

 

 

위에 있는 기암 사이로 오르면 천태산 가는 등산로이면서 용연폭포가 있다.

 

 

 

천태사

 

 

 

대웅전

 

 

 

대웅전 옆 전각

 

 

 

천태산 등산할때 이길로 올라간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계곡물소리 ... 

 

 

 

이렇게 흘러 내리고

 

 

 

 

 

 

 

 

 

 

 

등산로는 흙이 다 파이고 자갈. 바위만 남아있어 등산로도 보이지 않는다.  옆 계곡.

 

 

 

 

 

 

 

하얀 비단을 풀어 놓은듯 하고

 

 

 

 

 

 

 

 

 

 

 

 

 

 

 

담장에 이끼가 파랗다.

 

장엄하게 쏟아지는 용연폭포를 가까이서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서 자꾸만 미련이 남는다

멀리서도 보일정도면 대단한 장관을 이루고 있었을텐데 .....

멀리서 보이던 용연폭포가 눈에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