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오랑대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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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2020. 10. 21.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우며,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해국꽃이 필때가 되었나 벌써 ! ~ 흐린 날이어서 꽃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길을 나섰으니 담아왔다.  오랑대가 달라졌다. 주차장이 유료화되어 10분에 300원.  어이가 없네 ~ 유료화 하기전에 캠핑차가 정박해 놓아 일반인 승용차가 들어갈데가 없었다. 잘 하긴 했는데, 유료화라고 하니 좀 그렇긴 하다. 

 

바닷가 언덕에 핀 수국이 참 예쁘다. 바닥에 납작 업드리듯 핀 수국꽃은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 반가웠고,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해국의 예쁜 모습이 하나하나 담겨지니 힐링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지치지않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느리다고 느껴질때마다

 

 

 

괜찮다고 다독이자.

 

 

 

 

빠르게 가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처음 꿈을 행했던

 

 

 

설렘을 잃지 말자.

 

 

 

그리고

 

 

 

마침내 목표에

 

 

 

다다랐을때

 

 

 

지나온 길을 

 

 

 

나답게 돌아보자.

 

 

 

속도는 상관 없다.

 

 

 

천천히라도 좋으니

 

 

 

그곳에 다다른 당신이

 

 

 

더욱

 

 

 

빛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한

 

 

 

시간들에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던

 

 

 

그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의심하지 말것.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가을을

 

 

 

나에게 선물해 주세요.

 

 

 

가을이어서 좋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 특히 울릉도의 해변 암벽에 자라는 해국은 유명하다. 흙도 없고 물도 부족한 바위에 붙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기적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해국꽃말 : 침묵

 

 

고양이

 

 

 

매암

 

 

 

오랑대

 

 

 

어선

오랑대 해국꽃 찍으러 갔다가 주위풍경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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