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오륙도에는 털머위꽃이 언덕을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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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2020. 10. 30.

오륙도 오랜만인가?

언제 어느때 가도 속이 시원하리만큼 탁 트인 바다가 있어 좋은곳이다

공원과 스카이워크 주위의 풍경이 마음을 들뜨게 하고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이 보석처럼 빛나고

그 언덕을 장식한 털머위꽃이 가장 예뻤던것 같다

실유카 꽃도 예쁘게 피어 해운대 배경으로 아름다웠고

억새가 하얗게 피어 반짝거리고 있으니 가을이다.

 

 

 

 

 

 

 

 

 

 

 

언덕을 노랗게 장식한 털머위꽃

 

 

 

가을이구나 ! ~ 억새를 보니 ......  ^^

 

 

 

 

 

 

 

 

 

 

 

 

 

 

 

 

 

 

 

해국

 

 

 

 

 

 

 

털머위꽃

 

 

 

 

 

 

 

 

 

 

 

 

 

 

 

 

 

 

 

 

 

 

 

 

 

 

 

 

 

 

 

 

 

 

 

 

 

 

 

 

 

 

 

 

 

 

 

 

 

 

 

 

 

 

 

실유카

 

 

 

북아메리카 원산지이며 키가 1m~2m까지 자란다고 한다.

 

 

 

꽃말 = 끈기. 강인함.

 

 

 

상록다년초로 측지나 종자로 번식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화경은 높이 1~2m 정도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100~200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밑부분에서 모여 나는 잎은 비스듬히 사방으로 퍼지며 딱딱하고 길이 40~80cm, 너비 2~4c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청록색이며 가장자리에 실이 있다. 6~7월에 개화한다. 흰색의 꽃은 밑을 향해 반 정도 벌어진다. 잎 가장자리에 실이 갈라지기 때문에 ‘실유카’라고 한다. 잎은 육질이 아니고 톱니가 없으며 가장자리에 실이 있는 점이 ‘용설란’과 다르다. ‘사란’이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섬유를 채취하여 이용하기도 한다.

 

 

 

 

 

 

 

 

 

 

 

 

 

 

 

 

 

 

 

 

 

 

 

 

 

 

고들빼기꽃

 

 

 

 

 

 

 

 

 

 

 

 

 

 

 

 

 

 

 

 

 

 

 

가을

매해 가을마다 울었더니만
뒷창문 옆에서 울었더니만
떨어지는 낙엽 좆아 울었더니만
지금은 그 가을이 또 왔어요

바람에 떨어진 벽에 의하여
겨울 의복을 꼬매이려고
힘없는 광선을 바라보면서
바눌은 번개같이 번쩍이었다

뒷문으로 가만히
누런빛 사이로 나무꾼 아해
곰방대를 찬 나무꾼 아해
가을에 벗님을 찾으펴 해

매해 가을마다 울었더니만
뒷창문 옆에서 울었더니만
떨어지는 낙엽 좇아 울었더니만
지금은 그 가을이 또 왔어요   

<강경애 19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