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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手잠빌 2007. 9. 4. 20:21
'온 몸에 문신' 야쿠자 보스의 딸, 자서전 화제

야쿠자 보스의 딸로 자란 일본 여성의 자서전 ‘야쿠자의 달’이 일본에 이어 영국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해외 언론들은 영어판으로 나온 책의 저자 쇼코 텐도(39)가 걸어온 삶의 여정을 소개했다.

 

쇼코 텐도는 부유한 야쿠자 보스의 딸로 태어난 자랐지만 아버지가 체포되어 복역하게 된 후로는 극심한 차별에 시달렸다. 학교 친구들은 ‘야쿠자의 자식’라 놀리며 이지메 했고 선생님들도 차별적으로 대했다. 출소한 아버지의 비이성적인 폭력도 그녀를 괴롭혔다.

 

비행을 일삼던 쇼코 텐도는 결국 15살의 나이에 8개월 징역형까지 받게 된다. 어머니마저 사망한 후 그녀는 자살을 시도했다고.

 

목에서 발끝까지 문신을 하면서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문신은 자신에게 힘을 부여하는 의식과도 같은 것이었다. 야쿠자의 딸로 태어난 겪은 차별과 혼란과 비행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구출하자는 의지와 힘을 문신에서 얻는다는 것이다.

 

새 삶을 결심하던 날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았으며, 그것은 갱생의 삶을 살아가는 쇼코 텐도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이미지이며, 책의 제목도 그 날 밤의 달에서 비롯되었다고.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