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이야기

김광한 2014. 10. 6. 07:06

 

장미정 원사 "여성특성 살려 신바람나는 군 만들것"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우리 군에서 여군 주임원사가 최초로 탄생했다.
육군은 5일 장미정(44.여) 원사가 75보병사단 독수리연대 주임원사로 임명돼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군을 통틀어 여군 주임원사가 나온 것은 창군 60년 만에 처음으로, 특히 전투부대에서 여군 주임원사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육군 내 여군 부사관은 1천600여명으로, 원사는 10명, 상사는 130여명에 불과하다. 이들은 전.후방의 각급 부대와 정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임원사는 각종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야만 맡을 수 있는 `부사관의 별'로, 지휘관을 보좌해 부사관과 병의 교육을 주관하고 부대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어머니' 같은 존재다.

장 신임 주임원사는 최근 이뤄진 육군 심의에서 25년간의 군 생활 경험과 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원사는 25년간의 군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누락 없이 진급을 해왔고 여군이 거쳐보지 못한 곳을 개척해온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군에 몸담아 혼신을 다해 미개척지를 걸어온 탓인지 그는 아직 미혼이다.

지난 1985년 8월10일 여군 부사관 79기로 임관한 그는 3군사령부 여군대 관리처의 `타자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중사 진급 뒤 여군대 행정보급관으로 7년을 근무하며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부대를 관리했고 1991년에는 여군 전투력 최우수 부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1996년 상사로 진급한 뒤 75사단 예하 연대 군수과 보급담당관 등을 거쳐 여군 최초로 보병대대 행정보급관으로 보직돼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온 열정을 다해 지휘관을 보좌하며 부대를 관리해 무사고 부대 전통을 이어갔으며 군 전투지휘검열 시 군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2년 원사로 진급한 장 원사는 사단 인사처 복지담당관으로 보직돼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병복지 증진에 주력했고 특히 2006년에는 육군본부의 군숙소 자금관리실태 불시 점검에서 가장 모범적인 부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 원사와 함께 근무했던 문행준 원사는 "장 원사는 부대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을 뿐 아니라 여군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후배 부사관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아 왔다"고 평가했다.

이런 그만의 업적과 각별한 주변의 관심을 받고 최초의 여군 주임원사라는 고지에 오른 만큼 그의 감회도 남달랐다.

장 원사는 "연대 주임원사직으로 임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며 건전한 부사관 활동 기풍을 조성함으로써 지휘관을 중심으로 한 부대 전투력 유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남군.여군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지만 여성으로서의 특성을 잘 활용해 신바람나는 군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게 그의 속내다.

그는 "여성만이 지닌 특성을 잘 살려 장병들이 신바람 나게 군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내 집 같은 부대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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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에게 말 막하던 장 중사가 윗사람에게 잘하더니 원사까지 되었네. 하사 때는 날씬 중사 때부터... 미군은 진급시 몸무게 체력단련 중시 하던데 한국군은 상관 없나? 날씬할 필요까진 없지만 위로 인맥관리만 말고 체력관리가 필요하지. 자상한 척 그만 하시게. 역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