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심리

구르미찌니 2020. 5. 12. 14:29






지난해 집단 상담 치료를 진행 하며 종결단계에서 11회기,12회기를 드라마 치료 소장님이 오셔서 사이코드라마를 진행해 주셨다.

개인 상담 10회기를 받으며 많은 변화를 보여주시던 어르신 한 분이 드라마 치료에 참여 하시고는

 "선생님과의 상담을 마무리해주는 완결판 처럼 마음에 있는 것 들이 다 날라가서 새롭게 태어난것 같아요"

라고 하시며 내 손을 잡으시곤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하시는 것을  정중하고 서운해 하시지 않도록

"식사를 같이 한것 이상으로 저도 마음이 넉넉해 져요"라고 말씀 드렸다.


집단이 종결되고  소장님이  드라마치료가  있는데 참석해 보지 않겠냐고 연략을  주셔서  나도 드라마치료 집단원이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드라마치료를 관객이나 도우미로만 활동 했던 내가 직접 집단원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에 합류하는 거다 드라치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며 나를 개방(노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여럿 차례 나를 분석하고 스스로 분석해 보려고 노력했었기에 드라마치료시 늘 관객으로 남아 있었다. 사실은 용기가 나지 않았다는 것이 답인지도 모른다. 이런 내 마음을 아시는지 소장님이 집단에 들어가기 전에 당부 할 것이 있다며  

" 상담사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집단원!!으로 참석 하신다는거 잊지마세요."

ㅎㅎ 혹여 상담사의 귀와 눈으로 다른 집단원을 분석하느라 내가 나를 놓칠까봐 염려가 되어 하는 당부 라는 걸 잘 안다.

 코로나 19로 3개월 이상 지연되고 드뎌 지난 주에 첫 회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런데!

나는 또 그짓을 하고 있었다.

나를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는 집단원들을 관찰하는 거다.' ×버릇 남 못 준다더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짐을 했다. "다음 섹션에는 나만 관찰하자! 디렉터의 요구 사항이 없는 한 나만..."

얼마나 역동적일지 그리고 내가 역동에 잘 기능 할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된다.

또한 드라마치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울친구 지니가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 보기좋다^^*♡♡♡
노력하며 살아야쥬^^
방문 감사합니다
역지사지....좋은 상황 설정이네요...

오늘도 기쁜 날!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다섯번째 달도 잘 보내시길…

이곳도 들러 주시길....생명의 양식도…
http://blog.daum.net/henry2589/344009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하루가 늘 선물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