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JJY 2009. 6. 15. 13:09

 

평소 고기와 술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36살 두아이 아버지 데스노블님.

 

한달에 술만 20일 이상 마실정도로 애주가였던 그의 사전에

당연히 다이어트는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빠져가는 머리와

먹은만큼 정직하게 나오는 뱃살들을 바라보다가..

문득 대머리에 뚱뚱한 동네 아저씨가 된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휑해지는 머리숱들이야 어쩔수 없다치더라도,

갈수록 임산부보다 더 높게 불러오는 뱃살에 위기의식을 느낀 그.

 

평생에 딱 한번 도전이다는 독한 심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 머리숱보다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 뱃살.. 이것이 시작계기)

 

그러나

그놈의 작심삼일은 무서웠습니다.

 

이왕하는 거,

몸짱이 되겠다고 각오를 했지만,

몸짱은 고사하고 다이어트가 이틀을 넘기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음에서 우연히 제가 쓴 블로그 글을 보곤,

괜찮은 방법이네란 생각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데스노블님에게 발견이 된 제 블로그 글 [바로 보기]

 

안그래도 집에 콩이 많던 차라 잘됐다던 그.

제가 했던 방법대로 검은콩을 열심히 쪄먹기 시작합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먹던 술, 한주만 끊어봤더니 3kg이나 빠져??

 

술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만약 맥주를 1병반 마신다면 쌀밥 1공기(200칼로리)를 먹은것과 같을 정도죠.

거기다가, 안주가 곁들여지면,

칼로리는 뻥튀기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니

남들보다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유난히 뚱뚱한 사람들은,

술자리부터 검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데스노블님에게도 해당되는 항목이었죠.

 

그래서 우선 데스노블님은

이틀이 멀다하고 먹던 술부터 끊었습니다.

(가장 힘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술과 삼겹살을 달고 살았던 그였지만,

그러나 임산부처럼 불러온 배는

그렇게 좋아하던 술을 버리게 만들기 충분했죠.

 

그리고 59일부터 술을 한모금도 안대기 시작합니다.

 

식단은 제가 했던 글을 참고해서 하셨고,

운동은 몸짱이 되겠단 생각에

집에서 조깅을 1km, 근력운동도 곁들였습니다.

 

아침

검은콩을 찐 걸 그대로 먹거나 갈아서 먹음

점심

닭가슴살, 계란 흰자 1, 야채, 과일 위주

저녁

6 되기전 검은콩 갈아서 우유에 타먹음

(↑ 제가 했던 방법을 응용해서 만든 식단이라 합니다)

 

그리고 처음 몇일은 너무도 힘들었지만

이전에 실패했던 다이어트들과는 달리,

검은콩의 포만감으로 작심삼일도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술을 끊고,

기름진 것들과 육식위주로만 식사하던 것과 이별을 고한

그의 일주일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 술이 웬수지.. 술끊고 고기와 이별한 1주일. 87.4kg이던 몸무게가 3kg 이상 빠졌네요)

 

평일은 술과 고기의 유혹을 잘 참을 수 있었지만,

주말을 참기는 너무 힘들었다던 그였지만,

이렇게 빠진 몸무게를 보니 더 참을 수가 있었죠.

 

 

술끊고 한주만에 바뀐 몸, 그뒤로도 1주일에 1kg씩 빠져

 

생전처음으로 술 끊은지 1주일.

 

갈수록 커져가던 술의 유혹에,

무너질까 무너질까 두려웠지만,

다이어트 한주가 지나면서 희안하게 술먹고 싶다는 생각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금단현상이 지난거겠죠?)

 

일단 술을 끊으니,

저녁을 적게 먹는 것도 같이 가능해졌습니다.

(항상 저녁 술자리에서 안주와 술로 폭식하니까요)

 

그래서 계속 초심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었고,

몸무게는 처음만큼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았지만,

한주에 1kg씩 꾸준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5 23 2주차 경과) 

(5 30 3주차 경과) 

(6 5 1달 경과)

 

제 블로그 글을 보고 따라한지 한달.

그리고 결과는 이렇게 7kg이 빠지고,

처음의 임산부 뱃살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살이 조금이라도 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그,

그러나 지금 그에겐 새로운 목표와 꿈이 생겼습니다.

 

1차 목표: 계속 유지하면서 80kg대에서 벗어나기!

2차 목표: 6월달 안으로 75kg 만들기!

3차 목표: 7월달에 70kg 성공하기!

 

처음 2주가 힘들었지만,

3주차부터는 서서히 몸이 적응되기 시작했다면서,

머리숱몸짱을 동시에 잡게 된 그의 변화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술에 대한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술자리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Tip 2

1. g당 칼로리는 그렇게 높지 않다?

 - No. 순수알콜의 g당 칼로리는 7칼로리로
   g
4칼로리인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2배나 된다.
2.
술자리 안주엔 채소나 과일을 선택하라
.
 -
어쩔수 없는 회식자리
,
  
술도 살이 찌니 되도록 적게 마시고
,
  
기름기 많은 중국요리나 튀김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안주로 조금씩 먹는 것이 비만방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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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책한권 내시죠~
일주일 5일 마시면 5키로 빠진다 나는.
하루에 충분히 가능한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냥 내버려두신거고 아래 사진들은 배에다가 힘을 많이 주시고 찍으신거네요~
아무리 1주일 사이에 몇킬로가 빠졌다고 하지만 저정도까지 복부지방이 빠지지는 않지요..
그리고 제목의 '술만 끊었더니'는 술만 안마셔서는 저정도로 안빠지죠.. 같이 먹는 안주까지 안먹으니 그런거고.. (내용에는 쓰셨지만)
6시 이후에 먹어도 다이어트와는 거의 무관하답니다. 단지 자기 전에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 시간은 상관없다는거..
같은 팬티만 10장 있나보죠 -0-;;
배에 힘 풀어 보세요..
참..몇 몇 댓글을 보니 기운빠지네요. 이론적으로 말이 안되니 거짓말이라구요? 그럼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혹시 진짜 저 분이 실제 그런 경험을 하셨다면 또 어쩔겁니까? 아 저런 사람도 있나보구나 그렇게 넘어가실 순 없습니까? 어차피 저 분이 하셨듯 이 다이어트를 따라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그냥 한번 보고 넘기면 그만입니다. 꼭 누군가를 이렇게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으로 몰아넣어야 아~ 이제 만족스럽다 느끼십니까? 아님 혹시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다이어트 방법에 혹해서 몸망칠까 걱정되어 그러시는 겁니까? 글쎄요 제가 보기에 음식 조절 나름 잘 하고 운동도 병합해 준 나쁘지 않은 방법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제발 본인들의 관점에서만 세상 모든 걸 쉽게 판단하고 맞다 틀리다를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던진 말에 상처받는 사람 있을까 겁납니다.
...님 너무 감사합니다.
왜 댓글들이..ㅠㅠ

그래도 저처럼 jjy님 글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깐 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네 행복박스님 .. 격려 너무 감사해요 ㅠ
속옷이 아니라 ;; 집에서 입는 반바지 아닌가 ;;
ㅎ_ㅎ 노력하신거 자체가멋지세욥~부럽슴다 ㅠㅠ
ㅎㅎㅎ 반바지처럼 보이시는지 ^^:
우와.. 저랑 똑같은 배에.. 같은 나이.... 같은 몸무게.... ㅡ.ㅡ;;;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여친이 저보다 먼저 JJY님 블로그를 보라고 난리 입니다. ^0^
와우 강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
퍼가서 유용하게 널리 쓸께요..^^
앗 현아아빠님 감사해요 ^^
왜이렇게 거짓말이라는 글들이 많은거지.나는 여기 와서 보구 따라하려고 어제 콩 주문 했는데 ㅡㅡ;;
저는 믿어요 ..
1번 사진은 매 있는대로 내밀고 찍고
나머진
배에 힘주고 찍었구만
ㅉㅉㅉ 낚시질도 이런낚시질은 이제 안통한답니다
뱃살이 저리쉽게빠지는게아닌데...술을끊어도 체중은조금줄어도 똥배는잘들어가질않는데.
내용에보면 1키로미터씩 뛰고 근력운동도 했다고 써있는데;; 왜들 이렇게;;;;;;;;;
잘보고 갑니다.. 마음은 굴뚝이나.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니....
밑에 쭉읽어보니 댓글 참 뭣같이 써놨네,....하지도 않은것들이 주딩이만 동동떠가지고는 .... 실제로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마 잡것들아!
저는 42살된주부 일도하고있습니다. 식당일을 하는데 아침11시에 밥먹고 점심3시에먹죠 중간에 생수6잔 저녁안먹고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울고잔얼굴 이지요 어떡하면 붓지안고 빠질지......
비결부탁드려여,,,,,
저도 여기서 글보고 7월 16일부터 콩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전 청국장 만들어서 토마토넣어 갈아먹고 있는데,지금 5kg정도 빠진것 같아요 ..전 아침은 청국장과토마토 갈아마시고 점심은 식당밥 저녁은 청국장과밥 반반 그리고 한시간정도 운동......물론 그 전에도 운동 열심히 했는데 ,몸무게 변화는 없었죠..그런데 지금은 주변에서 뱃살 많이 빠졌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6개월만 하면 날씬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