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잠만 자는 삼손

samson 2020. 2. 29. 13:36

 

AD29년 부활 후 나사로가 맞이한 첫 부림절은 317, 18(유대력 아달(12)14, 15)이었고 2020년은 38, 9일이다.

그런데 이 부림절이 유대력으로 볼 때, 월삭 전달(12월인 아달월)이므로 전년으로 봐야하나 새해로 봐야하나 헷갈린다.

아무튼 전 해로 보면 나사로가 맞는 부림절은 AD28328, 29일이고, 금년도 2019년으로 보면 320, 21일이다.

 

부림절은 수전절과 함께 유대인의 긍지를 살려주는 절기였으므로 즐겁게 보내는 말 그대로 명절이었지만, 나사로가 부활 후 맞은 첫 부림절은 지금까지 즐겼던 부림절과는 전혀 다른 명절이었을 것이다.

아니, 명절이라기보다는 아무 意味없는 날로써, 나사로는 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날이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부림절은 유대인의 긍지를 세워준 날이 되기도 하였지만, 그런 긍지는 부림절이 제정된(BC473)8년 후(BC465)에 끝나게 된다.

부림절의 제정되고 8년 후, 당시 다리오왕자의 시위대장인 아르타 파누스가 왕자와 왕 아하수에로를 죽이고 신하들의 추대로 왕이 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아르타 파누스는 한 후궁의 아들로써 후궁들과 신하들의 지원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왕과 왕자를 죽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왕후인 에스더와 총리인 모르드개, 그리고 8년 전에 하만과 함께 자신들을 죽이려고 했던 75,800명을 죽였던 유대인들은 무사했을까...?

 

이렇게 왕이 된 아르타 파누스는 크세륵세스 2세라는 이름으로 6개월 정도 왕좌에 앉아 있는 중, 또 다른 후궁의 아들인 롱기마누스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되었고, 이 롱기마누스가 아르타 크세륵세스 1세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1차 귀환 80년 후 2차로 귀환시켰다고 잘못 전해졌던 그 아닥사스다 왕이다.

http://www.god-walk.pe.kr/포로귀환.pdf

 

유대인의 1차 귀환은 BC538년 고레스왕에 의해서 일어난 후, 성전 재건공사가 시작되었었으나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중단된다.

그리고 그 공사가 다시 시작된 것이 다리오1(고레스의 사위 히스타페스)가 왕위에 오르면서 재개(BC521)되어 BC516년 완공됨으로 BC586년 바벨론 시위대장관 느부사라단에 의해 파괴된 후 70년 만에 재건 된 것이었다.

(25:11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BC590 기록)(요시야(636-606)의 십삼년(613)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590)동안-렘25:3)

(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BC539 기록)

 

이 기록과 같이 성전이 70년 만에 재건됨으로 예루살렘에 성전이 없어서 생긴 황무함이 해결된 것이고, 그 다음 달부터 시작된 2차 귀환으로 1차 귀환 후 16년 만에 이루어졌던 것을 아닥사스다를 아르타 크세륵세스 1세로 보는 오류로 80년 후 2차 귀환이 이루어졌다고 잘못 알게 한 그 사건과 관련이 있는 부림절인 것이다.

 

이와 같은 歷史的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다보니, 오늘 에스더서를 보는 성도들은 에스더 이야기가 완성된 유대인의 긍지를 이룬 업적의 기록 그 이상의 意味로 보여 질 수 있는데....

과연 부림절이 나사로에게 명절의 가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날로 보여 졌겠는가...?

아마도 나사로가 부활 후 맞은 부림절은 전과는 전혀 다른 意味의 부림절이었을 것이다.

 

 

http://www.god-walk.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