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암자 명진 스님

    도야지꿀 2012. 3. 17. 18:13

    명진 스님, "승적 위조한 고위층이 나를 징계?"
    중구구민회관서 일요법회 "중앙종회 본사주지들 승납은 떳떳한가 "
    2012년 03월 11일 (일) 09:51:48 이혜조 기자 reporter@bulkyo21.com
    명진 스님이 11일 "조계종 총무원의 고위층 스님이 승적을 위·변조했는데 나를 징계하기 전에 저들을 먼저 징계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10시 서울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단지불회 3월 정기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이같이 주장했다.
    명진 스님은 "조계종에서 나를 징계하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2월 법회에서 말씀드렸다"면서 "2차 통지서를 왜 안보내나 했더니 호법부장이 원장하고 상의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나의 징계를 처리)했다며  원장이 화를 냈다고 흘리더라. 그럴수 있나. 만약 그렇다면 부장을 해임하고 나에게 미안하다고 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 11일 오전10시 서울중구구민회관에서 3월 정기법회에 참석한 명진 스님. ⓒ2012 불교닷컴
    스님은 이어 "내가 지난 법회에서 '털게' '꽃게'는 먹어도 '징계'를 안 먹는다면서 오히려 내가 조계종을 징계하겠다고 말했다"며 "지금 그 얘기를 할까 한다"고 했다.

    "J 스님이 조계종 10대 중앙종회에 나가려는데 승납 안 돼 사미계 수계년도를 원래 1972년에서 1969년으로 3년 낮춰(늘려) 사기를 친 것이다. 부처님 4대 명절은 부처님오신날, 출가재일,  성도재일, 열반절이다. 출가한 날, 즉 계 받은 성스러운 날을 지위와 권력을 얻기 위해 조작을 한 것이다. 

    이 일로 1994년 문서견책의 징계를 받고도 J 스님은 고치지 않았다. 2006년 총무원 부장할 때 시비거리가 될까봐 원위치해 1972년으로 돌렸다. 근본적 바탕인 출가일을 속인 사람이 나를 징계하겠다니 참!

    나를 징계하겠다는 H 부장은 1980년 출가했다고 주장하나  1986년 수계 앨범을 내가 직접 봤다. 어떻게 6년이나 사미계 수계년도를 내렸는가 본인이 해명해야 한다.
    중앙종회의원을 하던 총무원장을 하던, 계 받은 날을 속이면 머리를 깍은 듯 무슨 소용이 있나. 천주교의 어떤 신부가 주교 대주교 추기경 교황되겠다고 세례받은 날을 속였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느냐.
    본사주지나 중앙종회의원 가운데 승적 안 받꿨다고 자신있게 애기할 사람 몇사람이나 되나. 이런 종단에서 종교평화선언을 해? 자기들부터 자정선언해라. 거룩한 스님 좋아하네. 이 문제는 총무원에서 즉각 해답해야 한다. 은처승들, 실컷 밖에 나가 살다 돌아와 본사주지하는 사람도 있다. 불자 여러분이 지켜보고 밝혀달라"
     
       
    ▲ 11일 서울중구구민회관에서 봉행된 단지불회 3월 정기법회에 참석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부부가 합장한 채 명진 스님과 나란히 서서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2012 불교닷컴
    스님은 이날 4대강과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서도 언급한 뒤 배휴 선사의 <전심법요>로 법문을 이어갔다. 또 나꼼수의 멤버인 정봉주 전 의원이 스님에게 보낸 6장짜리 친필로 된 옥중편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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