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새끼

    도야지꿀 2014. 1. 14. 20:15

    안철수측, '교학사 교과서 파동'에 입 열다

    "소모적 이념논쟁으로 변질돼 우려", "해법은 대타협"

    2014-01-10 16:21:07
    안철수 신당 추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0일 "최근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으로 야기된 정치권과 각 진영 간의 대립으로 역사가 교육이 아니라 정파나 좌우 진영 간의 이념논쟁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친일독재 미화로 국민적 반발을 사면서 학교현장에서 퇴출된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파문을 '정치권·진영간 이념논쟁'으로 규정했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새정추 회의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교과서가 좌편향-우편향 논란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짐을 지우고 국가적, 사회적으로 소모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은 하루빨리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E.H.Carr의 '역사는 과거와 현대와 대화이다'라는 말처럼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지 않는 현재적 소통이, 올바른 미래로 나가는 국가 사회적 과제"라며 "그런 차원에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과거와의 대화가 역사교과서를 집필하는 최고의 가치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부가 나서서 교과서 검정에 나서겠다는 것은 국정교과서로의 회귀로 우리사회 다양성을 치고 일방적 가치관만 주입시킬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직접적 검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역사교과서문제는 극심한 진영대결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가 대통합, 대타협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한다"며 "오류와 편향이 있다면 자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정부와 정치권, 교육계, 시민사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부여당의 국정교과서 회귀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정권(권력) 교체나 좌우 진영으로부터 자유롭게 독립기구화된 교과서검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다양성을 보장하되, 오류나 편향성을 객관적으로 걸러내어 제대로 된 역사교육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국사편찬위원회 교과서 검정기능은 폐지)"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측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파동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SNS에서는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논란이 수개월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안 의원측이 침묵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정부여당의 전폭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친일독재 미화에 분노한'피플 파워'가 폭발하면서 학교현장에서 완전퇴출된 교학사 한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을 "정치권·진영간 이념논쟁", "정권교체기때마다 나타나는 소모적 논쟁" 등 양비론적으로 규정한 뒤 "대통합, 대타협 차원의 해결"을 촉구하면서 새로운 논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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