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박 근혜 직무유기

    도야지꿀 2014. 5. 1. 16:21

    [박근혜사과]용서 받을 수 없는 한마디 부메랑 됐다
    (WWW.SURPRISE.OR.KR / 내가 꿈꾸는 그곳 / 2014-04-30)

     

    사과 아니다 광고용이다
    -박근혜,용서 받을 수 없는 한마디 부메랑 됐다-

    박근혜는 자신의 눈을 찌른 것일까…

    세월호 참사가 어느덧 두 주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가 안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사과를 했다. 그런데 박근혜의 사과는 온·오프라인상에서 무수한 비난이 일고있다. 비난의 이유를 살펴보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조문 온 사람이 ‘미안하다 ’는 말 한마디 안 하고 기자들 앞에서 사진만 찍고 사라져버렸다는 것. 박근혜의 이 같은 모습은 사망.실종자 유가족들로부터 즉각적인 비판을 받게 됐다.

    유가족들은 “박 대통령은 오늘 분향소에서도 그냥 광고 찍으러 온 것 같았다. 진정한 대통령 모습이 아니다. 실천과 실행도 없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의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 광고용(홍보용)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유가족의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우리는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고 발생의 진상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게 요청한다.
    -.실종 학생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변명 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교육부 관계자에게 책임 물어야 한다.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신다면 투명한 사고 진위 파악을 요청하며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9/0200000000AKR20140429190600061.HTML?input=1179m>

    사망·실종자 유가족들이 박근혜를 향해 ‘사과가 아니다’라고 말한 가장 큰 이유는, 세월호의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고 경위를 숨기며 실종자 구조.수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게 유가족들을 더욱 분노케 만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두고 성금모금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데, 성금모금 주체는 안전행정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재난구호(설립자:박근영 전 총재)로 알려졌다. 박근영은 박근혜의 동생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이게 사실이라면 박근혜는 실종자 수색에 앞서 세월호 참사를 하루라도 빨리 덮으려 한 것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또 박근혜가 유가족들을 찾아 인사 조차 나누지 않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건 홍보용일 뿐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다. 유가족을 피해 사진만 찍고 황급히 청와대로 떠나 회의석상에서 사과를 하는 모습. 누가 봐도 사과의 진성성을 찾기 어려운 것. 그런데 박근혜의 발목을 붙잡는 ‘더 큰 죄업’이 박근혜의 입으로부터 쌓여져 있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그녀 혼자였을까. 박근혜는 2004년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故 김선일씨 알 카에다 납치 피살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노무현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며
    난 용서할 수 없다.”

    박근혜는 자신의 눈을 찌른 것일까…박근혜의 표현을 빌린다면 그녀는 도무지 용서받을 수 없는 여자다. 자국민 1인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두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국가 내지 대통령 자격 운운했으니, 같은 이유로 새누리당(한나라당)이명박 정권 당시 발생한 천안함 사건 때도 같은 이유를 들어 비판받아 마땅했다. 46명의 승조원들이 목숨을 잃은 그때, 박근혜는 이명박을 왜 용서했나…?

    그리고 이번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침몰원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었다. 박근혜의 표현대로라면 최소한 300번 이상 사과를 해야 마땅할 것이며, 도무지 용서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흔한 표현으로 ‘남이 하면 범죄고 내가 하면 장난질’인가. 문제는 박근혜가 사과를 한 다음 수순이다. 곧 6.4지방선거가 다가온다.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그들이 쌓아온 원죄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이겨보고자 목숨 건 조작질을 다시 한 번 더 하게 될 개연성이 커 보인다. 그림으로 요약하면 이러하다.

    어쩌면 세월호 사망.실종자 유가족들이나 국민들이 요구한 사과는 애시당초 잘 못 됐는 지 모른다. 사과도 사과 나름이다. 자기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자 한다면, 세월호 참사 전말을 숨기지 말고 털어놔야 했다. 그러나 사실이 다 밝혀져 선거에 패하는 게 무엇보다 두려울 수 있는 게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고민일 것. 박근혜의 사과가 진정성이 없는 가장 큰 이유다. 아울러 박근혜의 용서받을 수 없는 어록이 부메랑되어 ‘인과응보의 심판’을 받고 있는 것. 투표를 잘 해야 하는 이유가 세월호 참사에 숨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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