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박 근혜 직무유기

    도야지꿀 2014. 5. 2. 11:22

    박사모 “세월호 유가족 대표를 ‘친노’라고 알리자" 충격 제안

    네티즌 일부 “대통령이 주군이라고?”, “유족을 친노로 몰다니 무섭다” 비판

    온라인 기사 2014년05월01일 13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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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신문]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박사모)의 일부 회원들이 “주군이신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자”며 “세월호 유가족 대표가 ‘친노’라고 알려야 한다”고 제안해 적잖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확산하자 이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0일 아이디 k******인 박사모의 한 회원은 박사모 자유게시판에 ‘과연 지금 우리(박사모)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지금 우리 박사모는 비상사태에 돌입해야 된다. 우리의 주군 대통령님을 위해 7만 박사모가 뭉치고 단결해, 대통령을 음해하는 세력과 전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아이디 소**인 박사모의 한 회원은 “각 포털로 나가 유가족 대표가 친노라는 것을 알리고 친노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걸 알려야 한다. 광주에서는 퇴진 운동이 시작됐다”는 댓글을 달았다.
     

    출처-박사모 게시판 캡처


    박사모의 일부 회원들도 글을 통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를 거부하는 실종자 가족은 이제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가족의 당적을 알고 난 뒤) 조문을 취소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사모의 또 다른 회원 역시 “대통령께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으로 인해 지금 인내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잘못된 관행과 절차를 바로 잡으려고 하실 것”이라며 “쓰레기들은 우리가 청소하고, 우리가 안 될 땐 증거를 남겨 사정당국에 신고해서 분리수거 해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박사모 일부 회원들이 이 같은 대화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 일부는 “아무 박 대통령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하지만, 유가족 전체를 ‘친노’로 몰다니 너무 소름끼친다”, “지금이 2014년도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대통령을 주군이라고 표현하다니 놀라울 지경”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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