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마루금 따라걷기

짱아 2014. 9. 21. 23:10

등산을 한다는것은 언제나 자신이 없던 나였다.

올해들어서 서울근교산 능선길따라 걷기를 하면서, 정상에서 보는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워서,

산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을 했다.

자신이 없는 나에게 어느순간부터 주위분들이 할수있다고, 해도 된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시기에,

카페에서 백두대간을 하는대 이번이 7차째인대,신청을 하고 다녀왔다.

뻬재(신풍령)에 도착을 해서 공터에서 아침을 먹을 라면을 끓이려고 차에서 내리는대,

얼마나 춥던지 온몸이 덜덜 떨린다.

뜨거운 라면 국물에 허기를 채우고 4시40분에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하늘에 별들은 정말 크고, 반짝반짝 빛나는것이 얼마나 이쁘던지~~

36명이 산행을 하는대, 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어두운 가운대 해드랜턴에 불빛이 얼마나 이쁘던지~~

춥던몸도 어느순간  오르다 보니 땀으로 식혀주는대, 입김으로 나오는 모습으로, 기온이 낮다는것을 알수있었다.

빼재를 떠다 삼도봉 오르는사이 여명이 밝아오면서 해무리 진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조금 더 발걸음을 재촉을 해서 삼봉산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했는대, 오르기전에 해가 떠 올랐다.

삼도봉에서 인증샷과 잠시 쉰다음에 다시 산행을 시작되면서 오르내림에 가파르게 내려가는 암릉구간도 몇번을 걸었다.

소사마을에서 잠시 또 휴식시간을 갖고 소사고개를 지나서 초적산으로 가는중에 보여주는 풍경들은 정말 멋졌다.

계속 오름에 힘은 들었지만, 오르는 중에 내려다 산들과 그안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풍경, 흰구름이 두둥실 떠있던 파란하늘~~  (정말 멋진 장관이다)

점심은 초적산에서 먹고, 그곳에서 풍경에 취해서 있다가 다시 대덕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했는대,

그 능선길을 따라 가는동안에 파란하늘에 흰구름의 향연이 수시로 바뀐다.

억새길에,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초목들, 여러가지 야생화들에 향연에 힘은 들었지만 즐거운 추억이 돼는 산행이다.

대덕산 정상에서 인증샷과 함께 또 휴식을 한후에 아직 남아있는 구간이 많아서,

발걸음은 빨라지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려니 사진은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다.

가끔가끔 쉬어가면서 뒤떨어 질까봐 앞서서 가다보니, 어느순간 덕산재에 도착을 했다.

덕산재에 도착을 하니 버스가 와 있기에 끝난줄 알았더니, 부항령까지 더 가야 된다고 한다.

부황령까지 5.2키로 라고 해서 잠깐이면 갈줄알았더니, 산길이라서 그런지 5.2키로가 장난이 아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대 얼마나 힘이 들던지~~

언덕을 올라서 평지를 만나면 다왔다 생각하면 또 다른 가파른 언덕을 몇번인가를 넘어야 했다.

평지에 숲길은 아름다웠지만, 가파른 층계를 오르려면 다리에 힘이 풀리는듯~~

그래도 몇번을 넘고 나니 마지막 이정표이면서 탈출구의 팻말이 보이는대 얼마나 좋던지~~

그런대 삼도봉 터널로 나오는 구간은 가파른 내리막에 마사토로 된길이라서 아주많이 조심하면서 내려와야했다.

처음 참석한 대간길20키로를 걷는대, 나와 짝꿍은 선두그룹에 내려왔다.

처음 참석한 대간길에 날씨가 정말 좋아서 좋았고,(7번 대간길중 이번에 날씨가 제일 좋았다고 한다)

짝꿍과 함께 여서 더욱더 좋았다.

다 내려와서 마시는 맥주의 맛( 아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잊을수가 없다.

 

 

 

 

 

 

 

 

 

 

 

 

 

 

 

 

 

 

 

 

 

 

 

 

 

 

 

 

 

 

 

 

 

 

 

 

 

 

 

 

 

 

 

 

 

 

 

 

 

 

 

 

 

 

 

 

 

 

 

 

 

 

 

 

 

 

 

 

 

 

 

 

 

 

 

 

 

 

 

 

 

 

               맨위사진을 다른분이 찍어주신 우리부부 모습이고, 다음은 짝꿍이 찍은 사진이다.

   이 아래사진은 내가 자동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