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마루금 따라걷기

짱아 2014. 10. 19. 22:19

전달에 이어서 이번달에도 백두대간 마루금 따라걷기를 다녀왔다.

무박도보로 간다는것은 정말 힘이드는 산행이다.

자고서 산길 20키로를 걷는것도 힘이드는대, 밤시간에 버스로 이동을 해서 잠을 안자고 새벽 4시 40분부터 걷는다는것이~~~

이번에도 처음 참석한 때와같이 선두에 속해서 완주를 했다.20키로로 12시간 만에~~

전달에 새벽녁에 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도 있었고, 일기예보에 춥다는 얘기도 있어서,

오리털 잠바를 입고 새벽녁에 산행을 시작을 했다.

처음에는 괜찮더니, 오르막길을 계속오르니,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지 추운것도 모르겠고, 땀은 그냥 줄줄 흐른다.

옷을 바꾸어 입고 싶었지만, 또 가볍게 입으면 아직 날이 밝지가 안아서 될지몰라 그냥 입고 걸었다.

산행을 하면서 밤하늘에 별을보면 서울과 틀리고 정말 반짝반짝 빛이나면서 아름답다.

백수리산 가기전에 해무가 밝아오는대 그역시도 정말 아름다웠다.

이번에는 해뜨는것을 볼수있을것 같아서 마음은 콩닥콩닥~~~

백수리산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려가는대 점점 밝아오면서 해가 떠오르는대, 그 아름다움이란~~

그것을 보고 기도하는분에, 정기를 받는다고 두팔을 올리고 계시는분에~~

잠깐 그러고 있다가 다시 산행을 시작을 했다.

날이 가물어서 인지, 낙엽은 다 떨어져있고, 멀리보이는 산은 그래도 단풍이 져서 이쁘긴한대,

가까이 가서 보면 다 말라서 안이뻣다.

이번에는 정말 마루금 따라걷는산행인지, 지나온 산들을 볼수있었고, 첩첩이 쌓인 산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잘은 모르겠지만,멀리있는 덕유산쪽인지 아님 지리산쪽인지, 운무가 쌓여있는 풍경 또한 아름다웠다.

이번 산행길은 은근히 오르막을 오르다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구간들이 좀 여러곳이 있었고,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밟으면서 내려갈때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것은 좋았지만,

그속에 나무가지나 돌들이 있어서 정말 신경써서 걸어야 했다.

또 한군대 가파르게 내려가는 구간에는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 있었는대 그곳은 조금만 조심하면 충분히 내려갈수있는 곳이었다.

이번 산행에도 날씨도 좋았고, 멋진 풍경들을 보면서 걸을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분들이 찍어주신 산행중 우리부부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