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마루금 따라걷기

짱아 2015. 6. 22. 19:40

산행이라는것에 대해서 안지 얼마안되었고, 등산도 많이 안해본 상태에서,

백두대간길에 따라나서서 그런대로 잘 해나갔는대, 이번 속리산 구간은 정말 힘이들었던 대간길이었다.

뛰어든 내자신에 무모함에 한심스럽기도 하지만, 대견한 내자신에 박수도 쳐주고 싶다.

이번 대간길은 힘든구간이라고 해서 많이 망설였지만, 할수있다고 주위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어서,

짝꿍에서 가자고 하니 힘들다고 안간다고 하는것을 짝꿍이 없으면 나도 못할것같다고 했더니,

함께 해주었다 ㅋㅋ

신청을 해놓고 나니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되었지만 이왕 결정된일 뭐~~~

다른때와 틀리게 이번에는 한시간 빨리 반포에서 만나서 출발~~

3시간정도 가는동안에 잠깐이라도 잠을 자야하지만, 잠은 안오고, 어느순간 유리창에 뿌려지던 빗방울~~~

암릉구간에 로프를 잡고 가야하는구간이 몇군대라고 해서 그때부터는 정말 걱정이었다.

그런대 늘재에 도착을 하니 비는 안오고 있었다.

언제나 처럼 진행자님이 어떤방향으로 산행할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준비체조와 안전을 위해서 화이팅을 외친후 출발 ~~~

비가 내린후라서인지, 아님 이슬때문인지 나무가지에 물기들이 있어서 옷은 금새 젖었고,

습한기온에 바람이 없어서 땀은 줄줄흘러 윗옷역시 젖어들었다.

캄캄한 밤길에 헤드렌턴에 의지하면서 앞사람에 발만 걷기에 바빳고~~~

운무인지 안개인지 나무사이고 짙게 옅게 깔려있는 풍경길~~~

가끔 반짝이는 반딧불의 모습들~~~

어느순간부터 주위풍경이 보여지면서 다가온 암릉구간~~~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은 정말 힘이든다.

물기를 머금어서 인지 등산화를 신었지만 미끄러져 내려가기도 하고~~~

좀 길었던 암릉구간을 오를때는 여성회우님들은 힘이 모자라고 겁이있으니,

진행자님에 선두로 올라가셔서 가져오신 로프를 본인에 몸에 걸은후

올라오는 여성회우님들 안전하게 올라올수록 도움도 주셨다 (체중에 좀 나가는 나자신이 부끄러웠던날 ㅇㅇㅇ )

힘들게 등산하는 풍경길에 날씨가 좋아서 속리산에 멋진 풍광을 볼수있었으면 좋으련만 잔득 끼어있었던,

구름때문에 제대로 속리산에 멋진 봉우리들은 볼수가 없었다.

문장대에 올랐는대, 중학교 수학여행으로 문장대에 올랐을때 힘들고 올라가서 멋졌던 풍경은 하나도 볼수가 없었다.

문장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아래 벤치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는대, 거의 다먹어갈때쯤 내리던 비~~~

그때부터 갈령까지 걷는동안 우의를 몇번을 벗었다 입었다를 했는지 모른다.

어느순간 해가 나길래 멋진풍경을 기대했지만, 또다시 우루루 꽝꽝을 몇번하더니 쏟아지던 비~~~

비가 야속하기는 했지만 단비이니 좋기도 했다.

천왕봉에서 피앗재를 지나 형재봉까지 가느 산행길도 만만치 않았던 오르내림에 구간들~~

피앗재를 지나면서 배가고파 잠깐쉬면서 빵을 먹는동안에 앞에가신 선두분들과 거리가 좀 떨어진듯~~~

리본을 쫒아서 갔지만, 어느순간 로프를 타고 내려가니, 길이없었다 그때의 황당함이란~~~

회우님들을 부르니 위쪽에 있기에 가파른 구간을 엎드려서 엉금엉금 기어오르니,

물먹은 흙길이라서 조금 올라가면 미끄러지기를 반복~~~

뒤에서 오시던 진행자님이 오시는대 다른곳에서 오신다. 결론은 우리가 길을 잘못들었다는 ㅇㅇㅇ

짝꿍이 조심히 올라오라고 자꾸 쳐다보면서 오르기를 잠깐~~

앞서가시던 회우님들을 만나고, 형제봉을 조금 올라가야 한다는대, 조망권이 없다고 해서

비가 내리기에 그냥 안올라가고 쉬다가 나머지 구간을 산행을 했다. (힘이들어도 형제봉에 올라서 인증샷 안찍은것이 지금은 조금 후회  )

날씨가 안좋아서 속리산에 멋진 장관을 보지못한 아쉬움에 미련은 있지만,

14시간이라는 긴산행에 우중산행,암릉구간 가파른 로프구간을 다 이겨내고 완주했다는 내자신에게는 큰박수를 쳐주고 싶다.

 

 

 

 

 

 

 

 

 

 

 

 

 

 

 

 

 

 

 

 

 

 

 

 

 

 

 

 

 

 

 

 

 

 

 

 

 

 

 

 

 

 

 

 

 

 

 

 

 

 

 

 

 

 

 

 

 

 

 

 

 

 

 

 

 

 

 

 

 

 

 

 

 

 

 

 

 

 

 

 

 

 

 

 

 

 

 

 

 

 

 

 

 

 

 

 

 

 

 

 

 

 

 

 

 

 

 

 

 

 

 

 

 

 

 

 

 

 

 

 

 

 

 

 

 

 

 

 

 

 

                  천왕봉 이후로는 비가 많이 와서 사진을 찍지를 않았다 ㅇㅇㅇ

              아래사진들은 산행중 다른분들이 찍어주신 우리부부의 모습들이다^^*

 

 

 

 

 

 

 

 

 

 

 

 

 

 

 

 

 

 

 

 

 

 

 

 

 

 

 

 

 

 


 

대간길 걷는분들 존경합니다
앞으로 쭉 이여가시고 안산 하세요
감사합니다. 산행을 모르는 제가 멋모르고 대간길에 나섯네요. 힘은 들어도 다녀오고 나면 뿌듯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대간길인데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버리기미재 늘재
저도 얼마후 이 고개를 넘어야하네요 ㅎ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하세요
산행를 모르던 제가 이전 구간들은 그렇게 많이 힘든줄을 몰랐는대,
이곳 속리산 구간부터는 난이도가 높아서 많이 힘이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조금씩 백두대간길이 힘이 들어지는듯 ~~~
날마다 많이 웃으시는 시간들 지내세요^^*
네 저도 대간을 완주한 중에
속리산구간과 괴산구간 그리고 강원도 일부기간이 힘들더군요
안전히 잘 마치시기 바랍니다
네 저도 대간을 완주한 중에
속리산구간과 괴산구간 그리고 강원도 일부구간이 힘들더군요
안전히 잘 마치시기 바랍니다
산행을 많이 하시는 한국의 산천님이 힘이드셨으면 ~~
저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을 해야할듯 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