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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시집 11시집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여백의 미학 ― 전민 11 시집 『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에 부쳐 나 태 주 (시인) 1. 전민 시인은 그 본명이 ‘병기’인데 시를 쓰면서 ‘민’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다. 일종의 필명인 셈이다. 한자로 쓰면 ‘옥돌 민(玟)’이다. 아름다운 돌, 글의 왕 (글월文 앞에 임금王)이 되어 보겠다는 소년 시절 그 나름의 다짐과 결의를 담은 이름이라본다. 내가 전민 시인을 만나고 사귀어 온 것은 꽤나 오래전의 일이다. 1970년대 벽두, 나는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시문학 동인회 활동을 시작한 일이 있다. 동인회 이름은 . 공주에서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동인회였다. 나는 비록 공주교육대학 졸업생은 아니지만 그들이 끼워줘서 그들과 함께 한세월 좋은 우정과 문학의..

댓글 전민시집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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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가족 이야기

전 민 가족 이야기 누구든 첫 손주가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은 부인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할머니도 첫 장손주인 나에게 모든 정성을 다해 돌봐 주셨다. 음식 솜씨가 남다르게 뛰어나신 할머니가 동네 잔칫집에 뽑혀가서 일하시다가 떡 쪽 하나라도 꼭 챙겨와 손자를 먹이시는 것이 큰 즐거움 이셨다. 할머니는 내가 결혼하여 첫 딸을 낳았을 때까지도 고향을 지키시며 사셨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게 상투를 튼 조그마한 체구에 흰옷을 정갈히 입으시고 집 뒤 큰 소나무 밑에서 왕골자리를 만드시며 낮에도 내려와 닭을 채가던 여우를 망보시던 모습뿐이다 아버지는 젊으셨을 때 징용으로 일본까지 끌려 가셨다가 살아오신 분이다. 젊으셨을 때는 건장한 체구에 힘도 세신 농부로 사시다 팔십이 좀 넘으면서 병석에서 몇 년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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