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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시집 11시집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여백의 미학 ― 전민 11 시집 『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에 부쳐 나 태 주 (시인) 1. 전민 시인은 그 본명이 ‘병기’인데 시를 쓰면서 ‘민’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다. 일종의 필명인 셈이다. 한자로 쓰면 ‘옥돌 민(玟)’이다. 아름다운 돌, 글의 왕 (글월文 앞에 임금王)이 되어 보겠다는 소년 시절 그 나름의 다짐과 결의를 담은 이름이라본다. 내가 전민 시인을 만나고 사귀어 온 것은 꽤나 오래전의 일이다. 1970년대 벽두, 나는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시문학 동인회 활동을 시작한 일이 있다. 동인회 이름은 . 공주에서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동인회였다. 나는 비록 공주교육대학 졸업생은 아니지만 그들이 끼워줘서 그들과 함께 한세월 좋은 우정과 문학의..

댓글 전민시집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