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사행추 한옥 2020. 8. 31. 14:32

 

 

꼼짝마!

코로나로 인해 이번주도 하릴없이~

 

 

 

 

 

서울에서 제천으로 여행 온 가족중에

확진자가 나왔고 조사결과

단양에서 식사했다는 문자를 받고

 

 

 

 

 

절대 나가면 안되겠구나!

토요일은 그냥 TV보며 뒹굴거리다

 

 

 

 

 

텅텅 소리날 만큼 빈 냉장고를 보고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 없어

 

 

 

 

 

덥지만 냉장고 채우기 위해

일요일엔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

 

 

 

 

 

텃밭을 돌아보고 냉장고를 열어보고

있는 재료 꺼내놓고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보리밥 해먹을까?

옥수수랑 감자도 좀 넣고

청양고추 송송 매콤한 청국쌈장 곁들여

 

 

 

 

 

호박잎쌈이랑 머위쌈도 먹고

감자 호박 머위줄기 노각무침 넣어

비벼먹어도 좋고 ~~~

 

 

 

 

 

날이 더운지라 불을 써야하는 건

가급적 남편이 밖에서 해주는 걸로!

 

 

 

 

 

호박잎이랑 머위잎 따다 찌고

머위대는 삶아서 껍질 벗기고

호박이랑 감자는 노릇노릇 팬에 굽고

 

 

 

 

 

그 시각 주방에서 난

보리밥을 짓고 청국쌈장을 만들고

반찬에 넣을 각종양념을 준비합니다 。。。

 

 

 

 

또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틈틈이 사진찍어달라 부탁했더니

호박 굽다말고 마당에 서서

 

 

 

 

하늘풍경 담으며

이 사진도 함께 남겨두잡니다!

근사하고 아름답다고 。。。

 

 

 

 

 

서너시간의 수고로 먹거리 가득 채워진

냉장고를 보니 든든하고

오늘은 뭐 먹지?

한동안 그 걱정도 사라질 듯 ~~

 

 

 

 

 

가랑비에 옷 젖듯

소리없이 조용히 스며드는 관계

이 사람과 내가 그런가봅니다 。。。

 

 

 

 

 

함께 고민하고

같이 땀 흘리며 만들어

둘이 마주한 밥상에서

비타민 같은 사람인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8월의 마지막 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멈춤 속에서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몸도 맘도 건강한 9월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