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유학산 산행 (20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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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0. 10. 10.

이틀 전 전북의 숨겨진 우리산 순례를 마치고 오늘도 파란 하늘이 마음을 동하게 한다.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나 서쪽은 흐리고 동쪽이 맑아

이번에는 경상북도로 산행지를 정하고 훌쩍 떠나기로..

 

 

오늘 1일 2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칠곡군의 미답지 산을 선택하여 애마에 올라탄다.

고속도로를 2시간 여를 달려 오전 산행지의 들머리인 도봉사에 도착..

번잡한 걸 피해 평일날 주차장에 도착하니 조용하다.

 

 

도봉사의 간이주차장에서 쉰길바위 아래에 자리한 도봉사를 올려다보니..

직벽 아래 축대를 쌓아 올린 사찰의 구조가 특이해 보인다.

 

 

유학산 산행은 달랑 카메라만 메고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10:53)

 

 

반대편에 들머리가 있고 시계방향으로 돌아 도봉사로 하산할 것이다.

 

 

들머리의 등로는 처음부터 나무계단으로 이어지고..

 

 

돌계단이 나타나는데 소원을 담은 작은 돌탑도 보인다.

 

 

거대한 바위 옆의 산길을 따라 거친 등로가 이어지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조망을 하고 가기로..

 

 

앞으로 79번 도로와 칠곡군 소재지의 풍경이 펼쳐진다.

 

 

79번 도로 주변을 당겨도 보고..

 

 

누군가 작은 돌탑 위에 도토리 두 개를 올려놓았다.

 

 

거북이가 바위를 기어오르는 모습이 보이고..

 

 

급한 능선 너머로 구미시가지의 풍경이 조망된다.

 

 

때때로 숨을 조절하며 오르다 보니 나무계단이 나타나..

 

 

경사가 있는 바위 옆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고 카메라에 잡아본다.

 

 

갈리진 바위에 올라 탄 듯한 업은 바위가 보이고..

 

 

구절초가 하얀 꽃을 피워 눈을 유혹하기도 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정상 140m 가리키는 이정표가 반긴다.

 

 

이정표 뒤쪽으로 보이는 헬기장의 풍경..

 

 

안전매트가 깔린 완만해진 등로를 오르다 보니..

 

 

정상석과 유학정이 자리하고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11:24)

유학산은 칠곡군 석적읍과 가산면에 걸쳐있으며 경사지가 많고 낭떠러지가 많아 사람은 살지 않고

학이 놀던 산이라 하여 유학산이라 불렀으며 6.25 전쟁 때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로 다부리에는 다부동 전승기념관과 기념비가 있다.

 

 

유학정에 올라보니 무성한 나무와 가스로 인해 조망이 아쉽기도..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구미 방향을 당겨보고..

 

 

나뭇가지를 피해 낙동강과 칠곡 방향을..

 

 

반대편 조망은 무성한 나무로 보지 못하고 미련 없이 내려선다.

 

 

다부리 방향으로 200m 걷다 보니 도봉사의 이정표가 보여..

 

 

갈림길에서 도봉사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선다.

 

 

하산하는 중에 바위가 보여 올라보기로..

 

 

정상의 아쉬운 조망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원하게 펼쳐진다.

 

 

먼저 파노라마로 전개되는 풍경을 조망하기로..

 

 

매봉산과 황학산, 소학산..

 

 

소학산과 79번 도로..

 

 

수암산 능선..

 

 

금오산 방향..

 

 

파란하늘 아래 지붕이 보이는 정상의 유학정도 올려다 보고..

 

 

작오산까지는 잘 보이지만 가스로 칠곡과 비룡산의 원경은 희미하다.

 

 

수암산과 뒤로는 비룡산 신석산, 영암산이..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나무 난간의 전망대가 보인다.

 

 

79번 도로와 작오산 그리고 칠곡방향을 다시 한번..

 

 

우뚝 서 있는 구미의 금오산을 당겨보고 내려서기로..

 

 

녹색의 이끼가 눈길을 유혹하는 하산길을..

 

 

다시 난간이 있는 전망대에서 다시 조망을 즐기기로..

 

 

조금 전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겼던 바위 전망대가 바라보이고..

좌측 정상인 유학정은 무성한 나무로 가려져 있다.

 

 

전망대 아래에는 도봉사가 내려다 보인다.

 

 

비룡산, 신석산, 영암산과 구미의 금오산 방향에는..

 

 

하얀 뭉게구름이 둥둥 떠다니며 풍경을 더해준다.

 

 

유학지와 함께 조망되는 금오산의 풍경..

 

 

다시 한번 소학산을 바라보고..

 

 

79번 도로와 작오산 등 칠곡방향을..

 

 

넓게 풍경을 잡아보고 하산길을 잡는다.

 

 

작은 돌이 있어 미끄러운 가파른 경사의 계단을 타고..

 

 

바위와 함께하는 하산길 풍경을 보면서 내려오니..

 

 

팥재주차장으로 직진하는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도봉사로..

 

 

도봉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12:07)

맨 위에 자리한 산신각과 쉰길바위(학바위) 아래에 자리한 사찰 구경에 들어간다.

 

 

거대한 직벽의 쉰길바위 아래에 자리한 도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의 말사로 1962년

신라의 고찰인 천수사터에 건립한 사찰로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이다.

현재 대웅전, 산신각, 범종각, 비로전, 요사채 등이 자리한다.

 

 

오층석탑과 범종각..

 

 

 

 

 

 

 

 

쉰길바위를 타고 오르는 덩굴이 보이고 꽃도 피어있다.

 

 

비로전 위 바위 절벽에는 단풍이 든 덩굴이 바위를 덮었고..

 

 

 

 

 

도봉사에서 조망되는 79번 도로와 칠곡 방향의 풍경을 담은 후..

 

 

도봉사를 돌아보고 오후 산행을 위해 내려서기로 한다.

 

 

내려서면서 다른 방향에서 도봉사를..

 

 

포대화상의 넉넉한 웃음을 보며 주차장에 도착한다.

 

 

집에서 늦은 출발로 인해 유학산 산행의 가장 단거리인 도봉사에서 들머리를 잡아 출발하기로 한다.

시작부터 나무계단에 급한 경사가 이어지고 때때로 나타나는 조망터에서 조망을 해보지만

가스로 인해 원경의 풍경은 흐릿하게 보여준다. 정상인 유학정에서도 키 큰

나무로 인해 조망은 꽝이었지만 하산하면서 두 군데의 전망터에서는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었다. 서둘러 오후 산행지로 출발..

 

 

산행코스 : 도봉사주차장-정상(유학정)-바위전망대1-전망대2-도봉사-주차장 (1시간 25분/1.7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