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백련산 산행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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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0. 10. 18.

어제 이천 노성산 소풍 산행을 다녀온 뒤 오늘은 일찌감치 전라북도의 미답지 산으로..

이른 아침 아침을 먹고 3개의 고속도로를 통과하며 목적지인 임실로..

청웅면 두복리 두 군데 저수지 사이에 있는 용추공원으로..

 

 

용추공원은 용추저수지와 청웅저수지 사이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조용하기만..

공원의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니 싸한 공기가 멀리서 온 객을 맞아준다.

들머리는 용추공원의 아래쪽과 위쪽 양방향으로 나있다.

 

 

산행은 용추공원에서 위쪽으로 올라 사동마을을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탈 예정이다.

배낭과 스틱, 카메라를 챙겨 백련산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09:00)

입구에는 정상까지 2.82km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시멘트 길을 따라 올라서니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어 등로가 의심되기도..

 

 

포장도로 막바지에는 정자가 한 채 세워져 있고 길을 따라 오르니..

 

 

오래전에 조성한 듯한 시멘트 다리가 나타나고..

 

 

용추저수지의 물이 흘렀을 커다란 물길이 다리 아래에 보인다.

 

 

저수지 둑 위로 올라서니 물이 가득 차있는 커다란 용추저수지가 나타난다.

두복리의 널찍한 용추저수지를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둑길에서 키보다 큰 풀들을 헤치며 나아가는데 거미줄이 방해한다.

 

 

저수지 옆에는 임도가 나오고 백련산의 이정표도 보인다.

 

 

태양열 단지와 우사를 지나 사동마을의 경로당이 보인다.(09:22)

 

 

경로당 뒤쪽으로 길이 나있고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옆에는 이곳에 선압사의 절터가 있었다는 오석의 빗돌이 보이는데 이곳이 명당임을 탐내어

빈대 잡는다는 구실로 절을 태웠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기왓장이 출토된다고...

마을 이름이 사동마을이라는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마을의 갈림길에서 색 바랜 이정표가 방향을 가리킨다.

 

 

길 옆에는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에서 홍시 하나를 먹으니 달콤하기도..

언덕 위에서 사동마을을 바라본 뒤 갈 길을 잡는다.

 

 

포장길을 따라 올라서니 용추공원의 샛길 이정표가 보이는데 반대로 달려있다.

 

 

꽃향유가 무리를 지어 보라색 꽃을 피워 유혹하기도..

 

 

포장 임도가 끝나는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산속으로 진입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숲 속의 등로에는 갈림길이 나타나면 이정표를 달아놓았다.

 

 

묘지 두 기를 지나며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심심찮게 나타나는 빨간 열매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숲은 주로 참나무로 이루어져 있고 간간히 소나무가 보인다.

 

 

육산의 등로에 커다란 바위가 우뚝 서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산죽길도 나타나고 사이에는 자주색 버섯도 자라고 있다.

 

 

능선길에는 용추공원으로 갈리는 삼거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하산 시는 이쪽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을 것이다.

 

 

등로 옆에는 이종의 연리목이 보이고 상강진 방향의 이정표를 지나..

 

 

정상인 부처바위 아래에서 우회하여 산사면의 길을 따른다.

 

 

비탈길에 안전난간이 있는 사면 길을 가다 보니..

 

 

114계단의 스테인리스 기둥의 철계단이 나타난다.

 

 

칠백육고지 능선의 갈림길에서 다시 철계단을 따라..

 

 

정상부에 올라서니 정상의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아래에 자리한 정상석을 담는다.(10:33)

백련산은 전북 임실군 청웅면과 강진면의 경계를 이루며 옥정호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안 팔공산에서 남서로 가지 친 능선이 성수산, 고덕산, 백이산을 거치며 솟아오른

산으로 영취산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에서는 사방팔방으로 거침없는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강진면 백련리에서 올려다보면 정상의 모습이

하얀 연꽃같다 하여 백련산이라고 한다고 한다.

 

 

계단을 따라 전망대 위로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고..

 

 

파노라마로 북서쪽 칠백육고지 방향을 담아본다.

 

 

백련산에서 이어진 칠백육고지 아래쪽에는 이윤마을이 보이고..

 

 

호수 주변에 묵방산, 나래산, 오봉산이 있는 옥정호가..

 

 

눈을 돌려 서쪽 방향의 산군들을 조망하는 시간을..

 

 

서쪽 방향에도 많은 산군들이 펼쳐진다.

 

 

모악산도 바라보이고 앞으로는 오봉산과 국사봉이 바라보이는데

오봉산과 국사봉에서 백련산을 조망할 수 있었다.

 

 

모악산 옆으로는 경각산과 고덕산이 조망되기도..

 

 

북쪽 방향으로 보이는 운장산과 섬진강 따라 운암면의 학암마을..

 

 

임실 운암면의 선거마을 내려다 보이고 섬진강은 옥정호로 빠져든다.

 

 

30번 도로를 따라 청웅면 소재지와 임실 호국원까지의 파노라마로..

 

 

국립 임실호국원..

 

 

청웅면 소재지와 노랗게 물든 황금들녘..

 

 

남동쪽 방향의 산군들..

 

 

원통산, 용궐산 방향..

 

 

다시 한번 모악산을 바라보고..

 

 

모악산을 당겨보기도..

 

 

이제 내동산 방향의 숨은 그림 찾기에 들어간다.

 

 

짜잔~ 하고 나타나는 마이산..

임실, 진안, 순창의 산을 타면서 산군에 묻힌 마이산 찾는 재미가 있다.

 

 

하산길로 내려서야 할 능선과 왼쪽으로 청웅저수지가 보인다.

 

 

하산능선 왼쪽의 청웅저수지를 당겨보고..

 

 

오른쪽으로는 청웅면 소재지를 당겨본다.

 

 

갈림길 이정표에 있었던 상강진 저수지 방향과 신기마을..

 

 

전망대를 내려와 눈을 남쪽 방향으로 돌리니 얼마전 걸음했던 회문산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며 숨겨진 명산임을 보여주었던 순창의 회문산..

 

 

27번 도로와 순창 방향의 산군들이 펼쳐지고..

 

 

남쪽의 순창 방향 산군들을 바라보며 조망의 시원함을 한껏 즐긴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긴 후 하산길을 잡기로..

 

 

올라왔던 부처바위 아래 산사면 길을 따라..

여기서 처음으로 약초를 캐러 왔다는 아랫마을에 사는 한 사람을 만난다.

 

 

상강진(백련사지) 갈림길은 거리는 짧은 듯 하나 경사가 가파르다.

 

 

사동마을(절안)의 갈림길에서 용추공원으로 길을 잡는다.

백련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여러 군데 있지만 사동마을과 용추공원의 산길이 이정표 등

관리가 되어있어 먼길 온 산객에게 뚜렷한 길을 보여준다. 

 

 

올라왔던 등로와는 달리 하산 능선에는 소나무가 산길 주변에 많이 보인다.

하산하는 길에서 용추공원에서 올라오는 부부 산객을 만나기도..

 

 

나뭇가지 사이로 바위로 이루어진 백련산 정상(부처바위)을 올려다본다.

 

 

 

 

 

하산 길에도 빨간 열매가 눈길을 끌기도..

 

 

등로 주변에는 쭉쭉 뻗은 키 큰 나무가 있고..

 

 

 

 

 

숲이 우거진 산길을 가다 보니 산불 감시초소도 나타난다.

 

 

진등이재의 구고리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용추공원 방향으로..

 

 

다시 이정표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임도로 내려선다.

 

 

청웅저수지에 도착하니 데크와 정자가 바라보인다.(12:06)

 

 

날머리 입구에는 백련사와 용추공원 이정표가 있다.

 

 

용추공원으로 걸어가며 청웅저수지의 정자를 바라보면서..

 

 

까실쑥부쟁이..

 

 

용추공원에 도착하니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공터의 맞은편에 하얀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았을 검댕이 애마를 만나 산행을 마무리한다.(12:15)

 

 

요즘 변함없이 파란 하늘의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라북도의 임실로 미답지 산행을 떠난다.

오늘도 1일 2산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오전의 산행지를 백련산으로 잡고 산행하기로..

등로와 하산로의 산길에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길이라 답답하였지만

정상에는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백련산 산행 후 오후 산행지를 내비에 담고 출발한다.

 

 

산행코스 : 용추공원-사동마을-임도끝-정상-용추공원 갈림길-전등이재-청웅저수지-용추공원

( 3시간 15분 / 7.6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