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산 산행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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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0. 10. 22.

백련산 산행을 마치고 오후 산행지인 성수산을 가기 위해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입력하고 달려간다.

자연휴양림에 도착하니 공사로 인해 분주한 모습으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간다.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임실군에서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휴업 중이며 조성사업은 2024년에 끝난다고 한다

 

 

구름재 갈림길의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애마를 쉬게 하고 산행을 나서기로 한다.

구름재 방향에는 가드레일로 차단된 모습이고 간편한 산행 채비를 갖춘다.

성수산은 최단코스로 다녀오기에 달랑 카메라만 챙기기로..

 

 

삼거리에는 계곡이 있어 물이 흐르고 있는 풍경을 보며 출발..(13:11)

 

 

포장된 임도를 따라 오르며 뒤 돌아본 삼거리 정자의 풍경..

 

 

잠시 후 한굽이 돌아 상이암으로 향하는 길에 철책이 나타나고..

 

 

그 옆으로 들머리 방향에는 지도판과 함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경사를 올라서니 임도를 만나 포장길을 따라 진행한다.

 

 

다시 띠지가 달려있는 숲 속 길이 나타나 숲 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포장임도를 만나고 잠시 후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등로 옆으로 산죽과 돌계단이 있는 등로를 따르다 보니..

 

 

능선과 계곡의 갈림길에서 능선으로 길을 잡고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은 시계방향으로 돌아 다시 이곳에서 만날 것이다.

 

 

능선길은 가파른 경사구간으로 이루어져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다.

 

 

줄기차게 올라야 하는 급한 경사의 바윗길이 이어지고..

 

 

 

 

 

성수산 등로의 능선 코스에는 가지가 여러 갈래인 소나무가 보인다.

 

 

다시 나타나는 명품 소나무는 가지가 다발성이다.

 

 

암봉 아래에 도착하여 바위를 타고 직등하여 오른다.

 

 

810봉인 암봉에는 거침없는 조망이 펼쳐져 멋진 풍경에 빠져든다.

 

 

성수산 정상에서 남산, 구름재로 이어진 능선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얼마 전 무더울 때 다녀온 내동산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상이암으로 들어오는 길..

 

 

동산마을에서 올라 약수암을 거쳐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오른쪽 명마대로 내려와

뜨거운 도로 위로 봉서, 내동, 윤기마을을 지나 동산마을로 돌아갔었지..

 

 

마이산 조망처인 진안 내동산 산행 (2020.9.4)

오랜만에 원정 산행을 하기로 하고 전라북도의 진안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어제는 날씨가 선선해져 산행하기에 적당한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오늘은 원정 산행으로.. 경부, 호남, 순천-완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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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백운면의 동산마을과 정상 아래 약수암이 바라보인다.

 

 

한 달 전 푸르렀던 백운평야도 가을을 맞아 황금벌판으로 변했다.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성수산에서 숨은 그림 찾기에 들어간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의 두 귀 쫑끗한 마이산이 나타난다.

뒤쪽으로 부귀산, 맨 뒤에는 연석산, 운장산과 구봉산이 바라보이기도..

 

 

보현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로 잡아 본 진안 방향의 산군들..

 

 

멀리 얼마전 다녀 온 휘문산과 오전에 산행 한 백련산이 바라보이기도..

 

 

안장 모양의 고덕산, 오른쪽 뒤로 경수산, 둥그스런 모악산이 차례로 조망되고..

 

 

상이암을 보니 성수산 아홉 골짜기가 뻗어 내려오다 상이암에서 만나는 형세인데

마치 아홉 마리 용이 여의주를 향해 강한 기를 내뿜으며 모여드는

구룡쟁주(九龍爭珠)의 형국과 같다고 한다.

 

 

아래로 상이암과 기를 모은다는 향로암 바위봉이 내려다 보인다..

 

 

눈을 올려다 보니 성수산 능선 너머로 보이는 장수의 팔공산을 당겨서..

 

 

정상 부분과 덕태산, 선각산도 나무 사이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원한 조망을 펼치며 눈을 호강시켜준 암봉을 뒤로하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정상 아래 헬기장으로 올라선다.

 

 

잠시 헬기장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고..

 

 

성수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에 도착..(14:16)

성수산( 876m)은 전북 임실군의 성수면과 백운면의 경계에 자리한  산으로 고려와 조선 조의 건국설화가

얽혀있는 명산으로 정상 전 암봉에서는 시야가 탁 터져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진안에는 한글, 한자 이름까지 동일한 성수산(聖壽山)이 세 개가 있으며

여기는 숨겨진 우리산 244에 포함되어 있다.

 

 

성수산에서 숲으로 둘러싸인 하산길로 내려오니 안부가 나타난다.

 

 

구름재의 이정표가 보이지만 이곳에서 하산길을 잡기로 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서니 까만 염소가 소리를 내며 도망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음습해 보이는 하산길 주변에는 산죽이 많이 자라고..

 

 

너덜겅에는 이끼와 고사리류도 자생식물의 한몫을 차지한다.

 

 

산길을 덮은 키 큰 산죽길을 헤치며 내려선다.

 

 

..

 

 

오랫동안 상이암 인근에 철조망이 있었는지 나무가 덮어 버렸다.

 

 

능선과의 갈림길을 지나 길을 가로질러 넘어진 나무를 넘어가기도..

 

 

편안한 걸음으로 산길을 내려오니 임도에 도착하여..

 

 

임도가 이어지지만 임도를 가로지른 길을 따라..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상이암에 올라보기로 한다.

 

 

가파른 경사가 있는 상이암 가는 길은 포장길..

 

 

이제는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옅은 보랏빛 물봉선과도 눈 맞춤을 나누고..

포장로에서 돌계단이 있는 길을 따라 상이암으로 올라선다.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섬멸한 후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도선암에 안내하여 기도를 올리는 중

용이 나타나 몸을 세 번 씻어주는 꿈을 꾸고 물과 산과 대지의 기운이 맑은 곳이라는

뜻의 삼청동(三淸洞)이라는 글씨를 새겼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이곳에서

하늘의 소리를 들었다 해서 도선암을 상이암(上耳庵)이라 고쳐 불렀고..

신라 말 왕건과 도선국사의 전설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향로봉 아래에는 많은 글씨가 각자 된 바위의 글씨가 보인다.

 

 

상이암은 전북 임실군 성수면의 성수산 아래에 있는 암자로 대한불교 조계종 선운사의 말사이다.

헌강왕 1년(875) 도선국사가 창건하였고, 의병대장 이석용이 이 절을 근거지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58년에 다시 세워졌다고 한다.

 

 

무량수전 앞에는 나무줄기가 아홉 개로 갈라진 120년 수령의 화백나무가 있다.

 

 

칠성각과 편백나무..

 

 

무량수전과 화백나무..

 

 

삼청동비의 전각이 있는 작은 향로봉은 마치 아홉 마리 용이 여의주를 향해 모여드는

여의주의 모습으로 아홉 골짜기에서 모인 기를 막아 고이게 하기 때문에

상이암이 기의 명당이라고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오늘도 상이암에 가족들과 함께 온 탐방객들이 보이기도..

 

 

상이암을 둘러본 뒤 성수산을 올려다 보고..

 

 

돌탑이 서 있는 포장길을 따라 터벅터벅 내려오며

애마가 있는 갈림길 정자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5:21)

 

 

임실의 미답지 산 두 개를 타기로 하고 오전에 청웅면의 백련산을 탄 후 성수면의 성수산을 오른다.

성수산은 계곡을 따라 길게 자연휴양림이 공사 중에 있는 모습으로 올라서자 상이암 아래

주차공간이 있는 정자 삼거리에 애마를 주차하고 단축코스를 탄 후 상이암을

들려보기로 한다. 급한 경사의 암봉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고 상이암을 둘러본 후 귀가의 액셀을 밟는다.

 

 

산행코스 : 정자 삼거리-상이암 입구-능선-전망바위-정상-안부-계곡-상이암-삼거리

( 2시간 10분 / 3.5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