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building

제로드 2007. 4. 28. 18:19
국내 조선사 현황
번호 : 12   글쓴이 : 배태랑
조회 : 4   스크랩 : 0   날짜 : 2007.04.26 21:33

“중소형 조선사도 잘나가네”
[2007.04.26 17:45]
국내 중견 선박제조업체 3곳이 벌크선 시장의 활황 등에 힘입어 전세계 조선시장에서 수주량 100위권에 진입했다.

26일 조선·해운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SPP해양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3개사가 지난 3월 말 기준 수주량 순위에서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 100대 조선소에 포함된 기업은 모두 15개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05년 말 12개사보다 3개사가 늘어난 것이다.

SPP해양조선은 지난달 말 현재 829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 38위를 기록하면서 100위권 내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SPP조선도 461CGT의 수주 잔량을 기록해 64위를 기록했으며 대선조선은 288CGT를 기록하면서 20단계 상등한 99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성동조선 23위, 세광중공업 62위, 21세기 조선 78위 등 대부분의 중견선박 제조업체들의 수주량이 늘면서 100위권 내에 들었다.

이는 올들어 중국의 철광석 및 석탄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30% 이상 늘어난 데다 주요국의 광물 및 곡물 수요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벌크선 발주량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 벌크선 종합운임지수인 BDI(Baltic Dry Index)지수는 지난 24일 6029포인트를 기록, 200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6000포인트 벽을 넘었다. 광물을 많이 수출하는 호주 항구에선 대기하는 선박이 넘쳐나는 체선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벌크선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국내 중견 업체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중견 선박제조업체들이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어 수주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수주잔량 기준으로 3월 말 현재 한국은 15개가 포함됐으며 중국과 일본은 각각 31개, 30개 기업이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