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발자국....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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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life on the road 길위의 생명

2014. 6. 24.

 

오랜친구처럼 지내던 반려견을 보낸 후

한동안 그 허전함을 견디지 못한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 가슴시린 아련함을 간직하고 있지만

어릴적부터 동물만 보면 그저 좋아라했던 기억.

 

그래서일까...

얼마전 주말 잠시 들렀던 성북동 길상사에서 마주친

발자국에서도 마음이 끌린다.

 

 

자기 존재를 알리듯 선명히 찍힌 발자국.

어느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흔적없이 살아가야만,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아야

잘 살수 있는 대다수의 길냥이...

 

이 곳에 남긴 발자국처럼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