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경의선 숲길..이름하여 연트럴파크

댓글 12

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2016. 10. 24.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가면

의외로 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코스.

요즘 나름 과로와 신경쓰는 일이 많았던지

이제껏 만난 편두통중 best of best인 두통시달리고 있다가

편하게 사브작 사브작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핫한 장소로 뉴욕 센트럴파크의 이름을 따서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리더라구요.

 

 

 

 

 

 

 

길을 걷다 만난 커다란 곰돌이와 인증샷도 찍고

모처럼 산책을 하게 된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답니다.

 

 

 

 

 

 

 

 

예전 경의선 철길구간인 이곳은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잔디밭이나 의자에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이 많아

자주 올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우연히 들여다보니

미꾸라지 몇마리가 보이더군요.

 

 

 

 

 

 

 

 

서로 여건이 맞지않아 먼저 다녀왔다고 하더니

이곳 풍경보다 처음 보는 풍경을 찍고 있는 나를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연두연두한 빛이 많이 남아있는 배경 좋은 이곳에서

여자분들이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예전 경의선 철길 일부를 남겨두어 이곳이 철길이었음을

알수 있었답니다.

 

 

 

 

경의선 숲길은 2015년 6월 개방된 가좌, 홍대, 대흥, 공덕, 효창으로 이어지는 길로
우선 경의선 지하화 후 방치된 지상부 폐철로를

 숲길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라고 하네요.

 용산구 원효동부터 마포구 연남동까지 숲길 총 길이는 6.3㎞며,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땅을 제공받아

시 예산 457억원을 투입해 폭 10~60m인 숲길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공원 풍경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젊은이들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어

기분도 좋고 특히나 여자분들 인생사진 건질수 있는

멋진 곳이 많아서 저도 나름 많이 찍혔어요 ㅎㅎ

 

 

 

 

 

 

 

 

 

 

 

 

 

 

 

 

 

 

 

 

 

 

 

 

 

 

 

 

 

 

 

 

오늘 제 프로필 찍히는줄 알았답니다.

요근래 들어 제일 많은 사진을 찍혔던 날이었답니다.

 

 

 

 

 

 

 

 

이 은행나무가 줄서있는 잔디밭이 숲길중 제일 좋아했던 곳인데

마침 이쁜 커플이 셀카봉을 이용 커플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이 사진이 아닌 화보용사진처럼 망원으로 당겨서 사진을 찍었는데

 두 사람이 너무 이쁘게 찍혀서 결국 이 두사람을 따라가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남자분의 폰번호를 받아 저녁에 사진을 보내줬더니

어느새 폰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이쁜 사랑 계속 하길 바래요~

 

 

 

 

 

 

 

 

전날까지 나름 과로가 겹쳐서 피곤했던지 다른 구간까지 가지는 못하고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길.

때마침 연남골목아트페스티벌중 하나의 행사였는지

물가에서 움직이지 않고 낚시를 하는 모습의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천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쉬는틈에도

제 전속 사진사는 카메라를 놓지않고 있었네요.

 

 

 

 

멋드러진 버스킹팀의 노래도 시작되고

즐거운 행사가 계속이었겠지만

늦은 시간까지 있기에는 피곤이 겹쳐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했답니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의 은행나무에 노란빛이 더 물들면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이랍니다.

그 어느 곳보다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