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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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2016. 10. 26.

 

  

 

지난 10월 17일에 개통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다녀왔습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정동심곡 구간 해안단구 탐방로)은

2천300만년전의 지각변동을 볼 수 있는

전국 최장거리의 해안단구 지역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대한민국 건국이래 단 한번도 민간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는 곳으로

국방부와 문화재청의 협의와 허가만 2년간의 시간이 소요된 곳이라고 합니다.

총길이 2.86킬로미터의 길이로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절경을 보며

천천히 걸을수 있는 힐링 트레킹코스로 그 풍경이 멋진 곳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9시에 군인이 탐방로의 문을 개방함과 동시에 트레킹이 시작되며

트레킹시작시 안내하시는분의 부탁이 음료수병도 들고가지 말것을 부탁합니다.

아마도 무분별한 사람들의 쓰레기투척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비경을 좀더 오래 보려면 사소한 불편함은 감수해야할 몫이겠지요.

동절기에는 오전9시부터 16시 30분까지가 개방시간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은 심곡항에 마련되어 있으며 중간에는 매점이나 화장실은 없으며

잠시 쉴수 있는 의자가 전부랍니다.

 

 

 

 

 

심곡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전망대입니다.

전날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 이곳을 찾았던 많은 분들이 아쉬움에 돌아가기까지 했다는데

도착한 날은 유난히 하늘도 맑고 푸른 바다와 파도가 멋진 풍경을 보여주어서

트레킹하는 동안 한동안 괴롭히던 편두통까지 싹 잊을 정도였답니다.

 

 

 

 

 

이곳을 둘러보는 코스가 정동진 선크루즈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코스와

심곡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해가 뜨기 시작한 후 오전에 심곡항에서 출발하기를 권합니다.

햇살이 가는 길을 비춰주고 그늘이 지지 않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도 있고  계절에 따른 정도차이는 있겠으나

정동진 코스는 처음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지나고 나면

오전에는 햇살을 정면으로 받고 걸어야해서 눈부심이 있어보입니다.

심곡항에서 출발해 정동진 선크루즈로 오르는 계단이 엄청 가파르더군요.

 

 

 

 

 

 

 

 

 

 

 

 

 

 

 

 

 

 

 

 

 

 

 

 

 

 

 

 

 

 

 

 

 

 

얼마전 다녀온 춘천 스카이워크때도 바닥이 보이는 곳이라 살짝 무서웠는데

이곳이 그 공포는 더해보입니다.

나무데크길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철망위로 걷는동안 발 아래로는 수없이 많은 파도가 밀려오고 나가길 반복합니다

 

 

 

 

 

 

 

 

 

 

 

 

 

 

 

 

 

 

 

 

 

 

 

 

 

 

 

 

 

 

 

 

 

 

 

 

 

 

 

 

 

 

 

 

 

 

 

 

 

 

 

 

 

이곳의 이름이 된 부채바위입니다.

 

 

 

 

 

 

 

 

 

 

 

 

 

 

 

 

 

 

 

 

 

 

 

 

 

 

 

 

 

 

 

 

 

 

 

 

 

부채길 해안가 바위에는 많은 해국이 피어있었습니다.

 

 

 

 

 

 

 

 

 

 2천 300만년 전 한반도 지각 변동의 흔적도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투구를 쓴 장수의 모양같다고 이름붙여진 투구바위입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에서의

유난히 맑았던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즐거웠던 시간

잊지못할 추억하나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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