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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폐터널 역고드름과 철원 노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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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2020. 2. 7.







철원으로 새 탐조를 다녀오면서 들러본 연천 폐터널.

이 폐터널은 역고드름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날이 더 추웠더라면 훨씬 더 많고 커다란 고드름을 볼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찾아가는 길이 맞나 싶게 좁은 농로를 따라 마주치는 차량과

서로 양보를 해가며 찾은 폐터널입니다.

















많은 분들의 사진에서 보이던 폐터널 안쪽에서 바라본 풍경을 기대했지만

출입을 통제하는 울타리가 있었습니다.

설마 그것을 넘어 안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었는지

최근에 설치한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터널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버려졌던 터널은 1950년 6.25전쟁당시

북한군의 탄약창고로 사용되면서 미군의 폭격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겨울이면 외부와 터널 안의 온도차이로 물방울이 맺히게 되고

지면으로 떨어진 물방울과 땅에서 올라오는 물이 만나 역고드름이 형성된다고 하네요.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역고드름이 아닌

폐터널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로 인한 물기둥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올 겨울 유난히 포근한 겨울날씨였음에도

지역적인 차이로 인해 이곳 연천은 기온이 낮았는지

나름 볼만한 역고드름이 생성이 되어있어 아쉬움이 덜했습니다.







사진상 수직으로 보이는 선은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입니다.












폐터널을 나가는 길

좁은 농로를 따라 들어올때 보였던 특이한 구조물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구 경원선 교량입니다.

이 교량을 통해 북쪽의 철원지역과 연결이 되는 교량이라고 합니다.






































2017년 12월 노동당사 방문기   클릭


오래전 찾았던 철원노동당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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