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본 수리산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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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2020. 3. 18.








얼마전 해외직구로 구입한

익스텐션튜브, 접사튜브를 이용해 변산바람꽃을 찍어봤습니다.

메크로렌즈를 따로 구입할까 싶다가 얼마전 망원렌즈도 구입했고

그동안 거의 찍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접사촬영.

거의 촬영기회도 만들지 않을 정도로 관심도 없다가

이번 기회에 해외직구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답니다.

이러다 메크로에 꽂히면 또 추가렌즈 사는거겠죠 ㅎ


바디는 소니지만 주로 쓰는 렌즈가 캐논이라

캐논용으로 AF가 되는것으로 구입하려면

최소 10만원대에서 20만원대 까지 가격대가 있어서

자주 쓰이는 촬영이라면 아예 소니 90마를 구입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비용부담없이 접사촬영을 경험해볼 분들은

튜브를 이용해 꽃이나 곤충촬영을 해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배송보다 조금 더 걸리는것이 아쉽지만

그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즐거움이더군요.

단점이라면 일반적인 화각은 촬영이 안되는게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3개의 접사링을 모두 사용하면 초접사까지 가능하지만

대략적인 변산바람꽃의 귀여운 수술부분(꽃이라고도 하는)을 찍어보고자

12mm 튜브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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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은 보통 눈으로 보이는 꽃잎같이 생긴 하얀 잎 5장이 꽃받침이라고 합니다.

꽃술 주변을 둘러싼 노란색 깔대기처럼 생긴 것이 퇴화한 꽃잎이라고 하며

이는 화려하게 보여 가루받이를 쉽게 하려는 꽃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변산바람꽃이라 붙여진 이름은

1993년 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가 변산 일대에서 발견한 신종을 학계에 보고하면서

꽃의 이름에 지명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꽃의 자태가 고와 꽃사진을 찍는 분들은

변산아씨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미 절정이 지난 듯 산자락 아래에는 시들기 시작한 꽃들이 보이고

등산로를 따라 윗쪽으로 오르다보니 그나마 싱싱한 모습의 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낙엽 사이를 뚫고 봄맞이하러 세상구경하러 나온

작은 꽃들이 그저 대견하기만합니다.


올해 봄은 그저 느낄 여유도 없이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시간은 흐르고

이 시기도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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