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雨中)후투티 육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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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0. 5. 19.

 

 

간간히 안개비가 내리던 주말

많은 생각과 망설임끝에

생김새가 특이한 인디언추장새로 불리는

후투티가 육추를 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은 흐리고

개인적으로 카메라 ISO를 많이 올리지않는데

어쩔수 없이 올리고 올리고....

이날 찍은 사진은 결과적으로 노이즈가 상상을 초월하고

어찌되었던 찍어온 많은 사진들을 버리고 또 버리고....

그중 몇 장만 추려 올려보려합니다.

 

 

현장에서 블친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새사진을 전문으로 찍으시는 분이라 많은 도움도 받고

다음번 멋진곳으로의 초대도 강제적(?)으로 요청해 

받게 되었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 다른 분께서는

따뜻한 커피와 간식도 나눠주시고

소소하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날이었네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울 엄마 아빠는 언제 오시지?

나 배고픈데...

 

 

 

 

 

 

 

 

현장에서는 날이 흐려 워낙 어둡기도 하고

둥지가 비스듬히 있어 더욱 어두운데다가

가뜩이나 시력도 안좋아 한마리만 보이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마리가 보입니다.

그 안에 몇마리인지는 글쎄요...

주변분들 얘기로는 세마리가 있다고 하시는데

확인이 되질 않았습니다.

 

계속 안개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우산을 펴 카메라가 비에 젖는것을 막아보지만

이래저래 불편하니 모자를 벗어 렌즈를 덮어봅니다.

분명 날씨가 개인다고 했는데....

왜 비가 내리는 걸까요.....

 

 

 

 

 

와...엄마다~!

 

 

 

 

 

하루라도 빨리 새끼들을 키워야하는 부모 후투티들의 모습은

그저 초췌하기만 합니다.

빨리 키워 세상밖으로 내보내야만 하는 부모새는

주변환경도 불안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급할듯 합니다.

 

 

 

 

 

현장에 도착하기전부터 흐리고 좋지않았던 날씨가

비가 계속 내리면서 더 안좋은 상황이 되버리고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아쉽지만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봅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둥지 안의 아가새들도

부모처럼 훨훨 날아 자기들의 세상을 살아가겠지요.

부디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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