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도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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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Photo essay

2020. 6. 17.

 

 

 

 

자주 찾아가는 경기도 산자락의 작은 사찰.

이곳에서 올봄 갓 태어난 고양이가

확인된것만 다섯마리.

이제 이 사찰을 찾아갈때

뒷뜰에 있는 멍뭉이 간식과

아깽이 먹거리까지 챙겨 가야겠습니다 ㅎ

 

 

 

툇마루 아래에서 낯선 방문객을 보고 놀라 

눈도 못맞추는 아기 고양이.

 

나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

겁먹지 마~

 

 

 

 

 

 

어미는 이런 방문객이 그닥 반갑지 않은가봅니다.

멍뭉이를 주려고 가지고 왔던 간식을 쪼개

고양이 밥그릇 앞에 살포시 놓아주고왔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가끔씩 마주치곤 하는 다람쥐.

어릴적 동화에 나오거나 그림책에서 보여지는

다람쥐는 도토리나 열매, 봄철 새순을 먹는

귀엽고 깜찍한 동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쥐라는 이름은 끔찍하지만

몸체에 줄무늬가 있어 나름 귀요미로 인정받는 다람쥐.

 

주말 찾아간 산자락.

작은 개울가 그늘 아래에서 쉬는 도중

불과 5미터도 되지않는 거리 너머

작은 돌무더기 위로 다람쥐가 불쑥 얼굴을 보여줍니다.

손에는 무엇인가를 들고서....

 

사진을 찍다가

동영상모드로 일단 찍어보는데.....

삼각대가 없으니 일단은 손각대로 영상을 찍어봅니다.

 

도토리를 가져왔나 싶었는데

꿈틀....커다란 애벌레를 잡아왔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비추는 산자락

그 밑 그늘진 돌무더기 위에서 찍은 영상이라

조금 화면이 어둡습니다.

 

리얼 야생 영상이다보니

조금은 보기에 거북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분 19초 영상

 

 

 

 

 

잘먹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