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맛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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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2009. 11. 29.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머리 감고 치장하고,

5시 반에 집에서 나와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반..

좀 일찍 왔다 싶었지만

커피한잔 마시고 대합실에서 tv도 보고..시간되서 차에 타니 7시..

어렴풋이 밖이 밝아온다..

 

 

 

중간에 도착한 횡성휴게소.

내가 고속버스를 타면 늘 먹어주는 호도과자.

암것도 필요없고 호도과자 한봉지면  오케이^^



그대 하나 나 하나..

따뜻한 호도과자..ㅎㅎ 

 

 

열심히 먹다가 불현듯 봉투에 원산지 표시..

헉~~국내산이라곤 소금하고 물뿐이다..

참............

계란이랑 분유도 추가요 ㅎㅎ

 

 

3시간 조금 넘게 걸려 도착한 주문진.. 늘 가던 길이 아닌

터미널 뒷쪽 길로 걸어가니 나름 새로운 느낌.. 주문진 수산시장 입구..

고래가 반겨준다..ㅎㅎ

고래의 꿈은 무엇일까...

 

 

요즘 제철인 도루묵..

20마리에 13,000원인데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싸진다..

10.000원까지 한다..

오징어도 무지 많고...오늘은 회가 당기지 않는단다..ㅎㅎ

 

 

도루묵만 찍으니 양미리가 서운하다고 한다고

 찍어주란다..ㅎㅎ

 

 

막 도착한 배인데 첨엔 뭐일까 했는데...

세상에...오징어다...

우리가 알고있는 오징어배는 아닌데

오징어를 그물로 잡았는지..

온 배 가득  다 오징어였다..

 

 

 

처음 본 개복치 해체작업.

개복치 회를 사라고 주인아주머니인가

주변 관광객들에게 한 점씩 초장에 찍어 주는데

나도 새로운것 먹여볼까 하고 서있는데

사진찍는다고 다른곳에 가 있구...아줌마도 안준다...치.........

손발이 안맞잖아..


 

 

궂은 날씨임에도 오늘도 여전히

낚시하는 분들로 가득하고..

학꽁치잡이...

건너편엔 아주 아주 많은 숭어 새끼들..

너무 많아서 눈이 휘둥그레.. 훌치기로 잡아야하는데..

아쉽다..

 

 

날이 맑았더라면 하늘과 바다가 좋았겠지만..

그래도 좋았다..

비릿한 바다냄새와 적당한 바람...

 

 

 

 셀카찍기!

 

 

주문진 어시장 뒷편의 구이골목..이던가?

암튼..냄새가 진동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먹어보자구!!

나중에 안거지만 이 옆골목엔 직접 구어먹을수 있는

가게도 있었다는거...

 

이건 도루묵구이..

 

 

통오징어구이.

 

 

도루묵4마리. 통오징어 1마리.양미리 4마리정도..

2만원어치..좀.....좀.....그렇다..

하지만..기분좋게..놀러왔으니까..ㅎㅎ

 

 

비오는날 동동주와 함께...

서울막걸리가 훨씬 더 맛있다..저건 4천원..ㅎㅎ

마침 옆테이블 아주머니와 아저씨일행..6분.

아주머니 목소리에 깜짝깜짝 놀랬다..

어찌나 크던지..괜히 내가 창피할 정도..

으...나이먹으면 나도 그렇게 될까? 

 

 

먹고 나오는데 앞집에 이름을 모르는 고기가 있어

생선구이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심퉁이? 뭐 암튼 **퉁이라고 하셨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강원도 사투리이름인것같다..

정식 이름은 도치..ㅎㅎ

 

 

4시간여를 보고 먹고 짧은 주문진 여행을 마치고

 다시 터미널로 가는 길..

지난 가을 우리가 가려했다가 못찾았던 전어포인트자리..

역시나 오늘도 전어가 바글바글..

튀어나오지 말라고 냉장고 선반 올려놓으신 센스..

낚싯대 넣고 5~10초 사이 바로 낚인다..

좀 작다는게 흠...10센치가 좀 안되는 크기..

오케이..잘 봐두자..이곳이야......ㅎㅎ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이런날씨 진짜 분위기 좋은데..

그러나..

덕분에 올라오는길 여지없이 차는 막히고

2시15분 출발..서울도착 6시30분정도..헉..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난.....

허리아파서 죽는줄 알았다..

울고 싶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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