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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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2010. 3. 1.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춘천으로 고고싱합니다..

핸드폰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월~토 까지만 알람지정이 되있더랬다..헉~~)

이럴때 울 꽁댕이조차 단잠에 빠져있었으니..

 

8시 40분 기차인데 일어난 시간이 6시 41분

으악~~~허겁지겁 준비하고..

자....급할수록 륄렉스~~~

다행스럽게도 기차는 탈수 있었다는거..........휴~~~~

 

 

아침 공복에 따뜻한 핫초코 한잔 들고....

 

 

 저를 찾아보세요..ㅋㅋ

어느 블로그 오라버니의  짝꿍은

빨간 점퍼가 유니폼이라고 하셨지만

제 겨울 여행 필수 아이템은 빨간 모자가 되버렸습니다..

 

 

 드디어 남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내내 날씨가 흐려서 걱정을 했는데

도착하니 이곳도 여전히 흐립니다..

글을 올리는 오늘 삼일절 휴일 오전..

밖에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내리고 있네요..

어제 비가 오지 않은게 어찌나 고맙던지요..

어제 차가운 강바람을 맞아서인지

목상태가 별로 좋지 않네요..쿨럭~~

 

 

 

소양강댐으로 가는 버스안에는

댐정상까지 가는길이 얼마 남았다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그런데 흔들렸습니다..

아.......쿵

532미터 보이시나요?

 

 

올라오는길 바로 옆 낭떠러지가 보여

순간 움칫...어지럼증 같은

아찔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오금이 저리다는 표현 맞는건가요?

 

소양강댐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가뜩이나 키 큰사람이 높은곳에서

사진을 찍어버렸으니

내 다리는 어디 간겨........ㅠㅠ

 

 

이제는 배를 타러 가야합니다..

지난번에는 1시간 코스 배를 탔지만

오늘은 청평사까지만 가기로 했답니다..

연휴를 맞아 유난히 커플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자리에 있으니 어느 커플이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는데..

가는 곳마다 커플들의 닭살스런 모습을

보아야했답니다..ㅋㅋ

좋을때인거죠..

이 날 또 다른 커플의 사진도 부탁받았더랬습니다..

 

 

2시 좀 넘어 배를 타고 다시 오니

바람이 불어

수면위의 바람이 장관이었답니다..

꼭 반지의 제왕 3편 마지막즈음에 나오는

아라곤을 도와주었던 초록색의 혼령들이 우~~ 하고

나오는 듯하다고 하니 웃더군요..

 

 

 

물이 만수위 일때는 저 글자 밑까지 차오른다죠..

그 전 춘천하면 떠오르던 작가 이외수작품 속 에서

소양강댐의 깊이를 말하면서

이 곳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은

하도 깊어 빠져서 죽으려면

중간에 혀깨물고 죽어야 할 정도로 깊다고 표현했던

아스라한 기억이....

정말 180여미터의 수심이더군요..

헉~~~

 

 

 

이제 이 배가 도착하면

바톤터치하듯이 우리가 탄 배도 출발하겠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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