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7. 1. 25. 17:34

성북동 맛집 배터지는 추억의 오박사네 돈까스



내일 모레 설 명절 밑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네요.

오늘도 성산동 마포 농수산물 센터를 잠시 들르려 갔었는데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려는 분들의 알뜰장 때문인지 사람도 많고 가는 길도 막히고

오는 길도 막히더군요.

이웃님들은 돈까스 언제부터 드셔 보셨나요?

저는 28년 전쯤인가 군대에서 첫 휴가 나왔을 때 친구가 사 준것이 처음이었는데,

그리고 제대 후 서울과학고등학교 근처의 성북동 맛집 오박사네 돈까스를 알게 되었지요.

아이들 어렸을 때는 자주 외식도 하던 곳인데 어제 간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 해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기사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북동의 맛집으로 소문이 났었는데

요즘은 데이트 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군요.

당연 어린이 가족 외식코스로도 따봉이지요.

특별하게 엄청나게 맛있다 그런건 아니지만 맛의 차이는 1% 그리고 비쥬얼 !!

다른 접시들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밥도 돈까스도 배터지게 큽니다.





주문을 하면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추억의 스프가 대접처럼 나옵니다.

맛있죠,, 추억의 그맛 !!

일행이 이 스프를 보더니 어느 술집에서 기본 안주로 이것을 줬다던데 3번을 리필했다고 하네요.

많은 곳에서 옛날 돈까스를 표방하고 팔고 있긴 하지만

성북동 이 곳의 흉내이지 않을까도 싶네요.





테이블에는 된장 쌈장도 있고 케첩도있고

소금 후추 핫소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용도는 뭐 어르신들도 아이들도 취향에 맛게 먹으라는 거죠~





에피타이져로 나온 스프에 후추 부터 솔솔 뿌려서 비워 줍니다.

이걸 보니 예전 스프 먹는 방법이 있다나 수가락을 거꾸로 뜨면서 먹어야 된다는 ~~

서양의 '사대주의' 식사법이 있었었는데 그쵸~~





우리나라 식성에 맞는 고추도 나옵니다 .

고추 접시가 한쪽에 비워진 것은 테이블에서 보였던 된장 쌈장을 덜어놓으라는 용도입니다.

헌데 고추를 케첩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개취입니다.)






또 하나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면 안되는 김치 !!

깍뚜기가 있답니다. 그리고 미역국도

확실한 한국식 돈까스 네요. 요런 스타일 남산에도 있는데,,





주문한 성북동 돈까스 나왔네요..

욍 돈까스라고 불렀었는데 메뉴에는 돈까스라 되어 있네요. 가격은 8,000원 이고요.

그외 요즘 트렌드인 치즈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비후까스, 생선까스, 성북동 맛집 오박사네 정식 등

8,000~9,000원 대 가격이랍니다.





돈까스의 양도 많은데

밥도 꽤 많습니다.

돈까스를 먹으며 배가 부른데도 밥이 들어가야 맛있는 이유는 뭘까~~





야채 샐러드는 향긋한 향이 나는 무언가가 복불복으로 들어 간건지

제것에는 느끼함 확 잡아주는 당귀향이 있었는데 일행은 그런거 못느꼈다고 합니다.

그 향이 돈까스의 맛을 확 끌어 올리던데 무엇이었을까~~





오늘도 운전해야 하는 일행에게는 미안한 처음이 한잔과 함께 상차림이 되었네요.

아고 미안 스러워라 ~~





추억의 성북동 맛집 오박사네 돈까스 먹어봅니다.

바삭한 돈까스위의 소스도 많이 달지않고 바로 자른 돈까스 식감도 바삭하니 맛있네요.

아무리 맛있어도 이 사람에게는 다 먹을 수있는 양은 아니지요,

그래도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위가 알아 차리기 전에 마구 마구 먹으면 되는데

먹고 난 후에 배가 무척 빵빵해졌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