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8. 1. 11. 15:24

마포농수산물시장 식당가에서 먹은 갈치조림



요즘은 장을 보러 코스트코에 자주 가게 되는데

가끔은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있는 '다농' 마트엘 가기도 하네요. 

평소 마트에서 그저 장만 보곤 했었는데 

엊그제는 예전 저녁늦게 회를 떠서 2층의 식당가에서 먹었던 일이 생각나 

점심때도 되고 갈치조림 한 끼 해결해 볼까 하고 식당가를 들러 보았네요. 

2층 식당가에는 4~5군데 식당이 있었는데 올라가니 문을 열고 들어오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왜 그런가 보았더니 거의 같은 메뉴를 팔고 있더군요. 

그래도 '삐끼'는 좀 ~~ 





옆 가게 그 옆 가게 한 두가지 빼고는 모든 식당이 거의 비슷한 메뉴를 팔고 있고 

특별히 단골집이 없어 걸음이 멈춘 신안집이란 곳엘 들어갔네요.

주문 전 메뉴판을 보니 많은 메뉴들을 팔고 있네요. 

예전엔 노량진 처럼 회를 떠오는 손님들에게 상차림을 했던 것도 같은데~~ 오래전 이야기지요. 

그건 그렇고 갈치조림 먹으러 마포농수산물시장 식당가에 왔으니 주문은 '갈치조림 주세요' 합니다. 





갈치조림은 갈치를 조리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조리는 시간 조금 기다리니 가져다 주시는 반찬입니다. 

때깔 좋고 시큼 아삭한 깍두기 부터, 





가끔 백반집에서 먹는 호박 볶음도 나와 주시고, 

집에서 해 먹어도 맛있을 것인디 ~~

귀차니즘과 게으름~





마늘 쫑에 보리새우를 넣어 조린 반찬도 있네요. 

마늘쫑 조림 요것도 참 좋아라 하는 반찬인디 ~

집에서 한 번 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몇 조각의 부침개와





달콤 고소한 시금치 무침.





주인 아주머니왈 겉절이라 하셨는데 

어딜 봐서 겉절이 비주얼인지 모를 김치까지 반찬이 차려졌답니다. 





이어 15분쯤 경과 후 갈치 조림이 등장 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식당가의 어느 한 곳의 갈치조림 점심상이 완성되었네요. 

일단 자작한 갈치 조림의 국물 부터 한 수저 해봅니다. 

아직 조금 비린맛이 남아 있어 팔팔 더 끓여야 맛이 좀 나올거 같아 

나물관 반찬 순회를 해 보고요.





조금 더 끓여 조린 갈치조림은 큰 먹갈치로 한 도막 앞접시에 덜어 

살만 살살 발라 밥에 얹어 봅니다. 

오랜만에 먹는 갈치조림이어서인가? 맛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먹갈치가 살은 많은데 약간의 퍽퍽함이~~ . 

그저 장을 보러 왔다 갔다 했던 마포농수산물시장!. 

아주 간만에 2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어 보았던 이야기였네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건지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그런건지
배에서 소리가 나네요 밥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그러고 보니 저도 지금까지 한끼도 안 먹었네요.
맛 점 하셨는지~ 감사 합니다.
음식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