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지역 맛집

차일드 2013. 9. 5. 06:00


삼척여행의 마지막 식당입니다. 사실 강원도 태백이지요. 삼척에서 국도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태백의 한우 실비 식당.

 

 강원도는 횡성도 한우가 유명하고, 태백도 유명하다는데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이곳 저곳 소로 유명한 곳이 너무 많아서요. 

 

친구가 일전에 워크샾으로 태백을 다녀오며 방문하였다는 '태성실비식당' 

날도 더운데 테이블마다 연탄불을 때우니 엄청 덥더군요. 

환기를 위하여 문을 열어놓고, 테이블에서는 불을 때우고 많은 댓수의 에어컨이 가동되는 아이러니

 



간판은 이렇습니다.
'연탄불 석쇠 즉석 불고기'

주변에 여러곳의 실비식당이 있지만 이곳이 사람이 제일 많군요. 



연탄불에 석쇠 
아궁이(?) 주변이 기름으로 떡져서 





석쇠도 벌써 타 있네요. 다 익은 고기를 옆에 놓았는데 좀 찝찝한 기분은 드네요





우선 모듬으로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등심도 보이고, 이렇게 놓으니 어느 부위인지 모르겠네요 



제일 앞의 살코기 부분이 저는 좋았습니다.

 

마블링도 과하지 않고 적당한 편

 




별다른 반찬은 없었지만

파절이가 입에 딱 맞네요!! 새콤 새콤 합니다. 




물김치 - 김치맛도 좋아요. 약간 청량음료 



고기를 올려서 구워봐야죠 

다른 테이블을 보니 육회도 많이 드시더군요. 저희는 일단 굽는 고기만 !^^



살짝 살짝 구워서 맛을 봐야죠 
연탄 불의 구워서 먹는게 몸에 좋지는 않지만, 정취도 있고 
태백 지역이 전에 탄광지역이라 그런지 연탄으로 많이 하나봐요. 젊은이의양지 드라마도 생각나고...ㅎ

탤런트 박상아는 그때 참 이뻤는데 요즘은 뭐 하며 사는지...




연탄불 화력이 좋아 살짝 탔네요. 
파절이에 싸서 먹으니 맛 괜찮네요 

2인분 양이 얼마 안되보여도 셋이 먹기에 딱 적당하네요.





아삭했던 오이와 고추도 추가하고 




마무리로 국수 한그릇

국수는 찬국수/ 따뜻한 국수가 있는데 제 예상처럼 아까의 그 물김치의 베이스로 나왔습니다.

 

국수가 참 맛있더군요. 덥기도 했지만 아주 청량감이 있었습니다. 

 



소면도 잘 삶았고요 



반찬으로 나온 오이절임도 맛이 좋았구요 




된장찌개도 맛이 좋군요. 찌개는 연탄 불위에 올려 놓고 끓여 가면서 먹으니 기분도 좋고 

더운데 낮술 한잔 하니 더 좋았구요.

 

무슨 태백까지 와서 한우냐? 그런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으냐? 

생각을 했고 소고기의 등급도 안보이고 실비식당인데 가격이 그다지 저렴하지도 않게 느꼈습니다.

 

일부터 멀리 찾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가다 오다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번쯤은 들릴만 것 같습니다.

70,000원쯤 냈는데 셋이서 이정도면 꽤 잘 먹은 듯 하고요.

 

하지만 반찬이며 국수 찌개 고기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크게 흠 잡을곳이 없었어요. 일행들 다 만족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메뉴판은 안찍었는데, 200g 1인분에 25,000원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태백 안가본지 16년은 된듯...
한번 가볼때가 된듯요 ㅎㅎㅎ
근데 너무 춥겠다...요즘에 가면;;;;
안녕하세요 말로만 듣던 태백에서 연탄불 석쇠구이 즉석 불고기를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몇일 방문을 못했는데... 여행 다녀오신 포스팅이 좌악~ 이네요.
시간내어 맛난 강원도 여행 찬찬히 보겠습니다~~

운치있는 연탄 석쇠고기가 커~ 소주를 부룹니다.
겨울에는 더 제맛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