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산처럼/경상 전라 산

향곡[鄕谷] 2008. 8. 9. 18:02

덕유산 구름 구경

덕유산(德裕山. 1614m) / 무주군 설천면 (2008.8.3)

무주리조트-설천봉-향적봉(1614)-중봉(1594.3)-향적봉-설천봉-무주리조트

 

 

덕유산은 산이름대로 크고 넉넉한 산이다. 덕(德)은 도덕의 덕이 아니라 큰재를 덕재(德峴)라 하듯이

큰산이란 뜻이다. 계곡에서 뿜어나오는 짙은 안개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접근을 막았다 하여 이름을

덕유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식구들이 덕유산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이왕이면 멋진 초원과 구름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여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 굽이굽이 풍광을 발로 걸어 아름다움을 감상해야

하겠지만 연로한 장모님이 동행하셔서 쉬운 방법으로 산위 절경을 보여주겠다고 한 것이다.

 

구름 속으로 빨려들듯 설천봉에 오르니 기온이 18.5도로 서늘하다. 산 아래가 30도를 오르내리니 

비교가 다. 정작 향적봉에 오르니 바람이 설렁설렁 서늘하다. 다시 구름을 보러 중봉까지 걸었다.

구름이 너울너울 눈 앞에 모이더니 순식간에 없어지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동엽령까지 이어지는

굽이굽이 아름다운 산길과 풍광은 가히 일품이다. 모두 신기해 하며 여기까지 오기를 잘했다고 하였다.

 


※ 곤돌라 타는 곳 : 무주리조트 설천하우스.

    곤돌라 요금(어른 기준)  : 왕복 11,000  편도 7,000

    곤돌라 탈 수 있는 시간 : 평일 09:30~16:00.  주말 09:00~16:00.

    곤돌라 소요시간 17분(편도)

※ 걸어서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15분,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20분 걸린다.


 

 

 

                                                                                무주리조트 곤돌라


 

 

                                                                                          설천봉에서

 

  

      설천봉에서


 

 

             중봉에서



 

 

      중봉에서

 

  

             중봉에서


 

 

         설천산장

 


 

          설천봉 / 향적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