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나무

향곡[鄕谷] 2020. 5. 15. 20:37



시로미

한라산과 백두산에만 있는 식물


과명 : 시로미과

개화 4~5월, 결실 10월

분포 : 한라산,백두산




시로미는 키가 다 커도 10㎝ 정도 되는 늘푸른 나무다. 한라산 영실에서 어리목으로 산행을

하다가 보면 윗세오름 부근과 만세동산 부근에서 만날 수 있다. 잎은 주목이나 전나무와

닮았으나 길이나 너비가 그것 보다는 짧고 좁다. 잎에 살이 많아 조금 통통하게는 보인다.

한라산과 백두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나무로, 멸종위기식물로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만나기 어려운 이 귀한 나무는 이른 봄에 꽃이 피는데, 그 때 산에 오르는 사람도 적지만

꽃이 작아 꽃인 줄 모르고서 지나치고 만다.


가을에는 둥글고 검붉은 열매를 맺는데, 까마귀가 좋아하는 열매라 한자로는 오리(烏李).

즉 '까마귀의 오얏'이고, 영어로는 Crowberry이니 '까마귀의 열매'이다. 시로미란 이름도

이 열매에서 약한 신맛이 나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시큼한 열매를 다는 나무여서

제주방언으로 시로미라 부르던 것이 표준말이 되었다. 시로미의 속명도 고산 암석지대에서

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 때는 사람들이 시로미 열매를 불로초라 생각했다. 진시황이 신하를 보내 구하려 했던

불로초가 시로미란 얘기도 전한다. 신성하고도 높은 한라산에서 나는 귀한 식물이니 그렇게

여겼을 것이다. 시로미가 자라고 있는 윗세오름 부근은 넓고도 조망이 아주 좋다. 바람이

거세고 눈도 많이 오는 척박한 곳이기도 하다. 거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시로미가 대견하다.

  







시로미 / 한라산 (2020.4.30)



향곡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식물의 자료를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리던 비는 그친 것 같습니다.
연초록의 빛들이 싱그러운 초록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 그쳤네요.
비가 그쳐 산은 더 짙은 초록으로 덮일 것입니다.
내일은 식구들과 산에 오르기로 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주말 잘 쉬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는다
행복한 미소 지을 수 있는 주말 되세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또 하루를 맞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식물이라 귀하게 여겨 집니다
꽃은 6월 중순은 되어야 필 듯 꽃도 보고 싶네요
6월초순 선작지왓에 산철쭉이 필 때 가봤으면 좋으련만
다른 일정이 있어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