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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0. 8. 26. 08:28
제목 없음

 


[2020년 8월 26일(수)]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에머슨 –



                                            

건강한 자기애愛 자신을 사랑하면 놀랄 만한 일들이 일어난다. 다른 사람도 그대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는데 그 누가 그 골칫덩어리를 떠맡으려 하겠는가? - 오쇼 라즈니쉬의《사랑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 나 자신을 위해서 기상하고, 공기를 마시고, 몸을 늘려주거나 마사지하고 샤워를 하고 빨래를 개고, 바닥을 청소합니다. 오늘 입맛에 당기는 음식을 먹고 잠시 멍 때리고 멈추었다가, 옷을 다림질하고 거울을 보며 내 용모를 살핍니다. 나를 위해 하는 나를 사랑하는 몸짓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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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미뤄야할 엄마와의 등굣길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을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 학생들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자녀를 등교시켜주고 있다. 20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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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수험생을 위한 기도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 화엄성중 기도'에 참석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2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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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태풍 '바비'가 몰고 온 파도


▲...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 강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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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절약의 시작”…
안산시, 에너지 마켓 1호점 절찬리 운영


▲... 안산시는 월피동 광덕종합시장에 조성된 ‘공유상회’에 ‘안산 에너지마켓’ 1호점을 열고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된 ‘안산 에너지마켓’은 고효율 에너지 제품의 전시·판매·홍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으로도 운영 중이다.

마켓에서는 LED 등기구 17종, LED 전구 13종, 태양광 제품 8종, 절전 멀티탭 4종, IoT 제품 2종 등을 판매한다.

8월 말까지 전 품목 10% 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또 에너지상담사 출신의 매니저 2명이 마켓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가정 특성에 맞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고효율·절전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내년에 단원구에 안산 에너지마켓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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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하수처리장 악취잡는다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


▲...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 공공하수 제1처리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운영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시 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53만7000t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이다. 제1처리장과 제2처리장, 대부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제1·2처리장에 대해 이뤄졌다. 악취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주요 내용은 ▷악취발생원별 실태파악 및 진단 ▷처리시설 및 부지경계선 악취 측정 ▷기존 악취방지시설 운영 현황 ▷악취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악취진단과 측정을 통한 공정별 악취개선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악취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다 이날 악취기술진단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시기와 방법 제안이 이뤄졌다. 최종보고회 발표 후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강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우리시 공공하수처리장과 산업단지의 악취·대기질 개선을 고민하는 민·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을 통해 악취를 저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대기개선 로드맵 기금 86억 원을 확보해 제1처리장 침사지와 탈수기동 악취개선을 시행했다. 로드맵 기금 51억 원을 확보해 추가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차로 추진되는 개선사업은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차 사업과 연계해 악취강도가 높은 제1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의 고농도 악취배출공정을 집중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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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끼치지 맙시다”…
안산시, 26일까지 마스크 착용 이행 실태 점검 나서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기도, 경찰과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이달 18일 경기도가 내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의무 착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음식점, 카페, 휴게소 등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야외 시설 중 공원 등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들 위주로 진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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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력조치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지 않고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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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ngA.com


☞태풍 발생 과정 및 구조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올해 들어 가장 크고 강력한 태풍인 '바비'가 한반도에 점차 다가오고 있다. 바비는 26일 오후께 제주도,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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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바비' 예상 진로(오후 3시)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올해 들어 가장 크고 강력한 태풍인 '바비'가 한반도에 점차 다가오면서 태풍의 위력에 관심이 모인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루사'나 '매미'와 맞먹는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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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태풍 최대 순간 풍속 순위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기상청은 지난 밤사이 우리나라 상층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태풍 바비가 북서진했다면서 향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가거도와 흑산도 인근을 지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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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추석 벌초 안전수칙은?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5∼2019년 벌 쏘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9천89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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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지 않으면서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연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차단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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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1월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상황과 향후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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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지역별 실업률·고용률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7개 시 가운데 경북 구미와 경기 오산의 실업률이 5.4%로 가장 높았다. 77개 군 지역 중에는 충북 증평이 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시 지역 중 경기 동두천(50.9%)이 가장 낮았고 경기 과천(51.4%), 경기 남양주(52.9%), 전북 군산(53.0%), 경기 의정부(53.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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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로나19 '깜깜이 환자'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서울시는 2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34명이 추가돼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3천120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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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천94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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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천9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4명이고, 해외유입이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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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천94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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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세계 현황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81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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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고3 대입 주요 일정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이 25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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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코로나19 관련 법 위반한 경찰, 공무원 등 17명 기소


▲... 경찰관·4급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등 개인정보 유출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외부 전경. 2020.08.24.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부장검사 박성민)는 24일 코로나19 격리조치를 위반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6)씨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B(26)씨 등 4명, 공무원의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개인정보 등을 누설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등)로 C(27)씨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9명은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확진자와 접촉 또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 격리를 통보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 등 4명은 대구시장으로부터 집합 금지 조치를 통보받고도 이를 위반해 유흥시설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 등 4명은 경찰관과 공무원으로 업무상 취득한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의 개인정보, 감염경로 등의 정보를 가족, 지인 등에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및 공소 유지로 코로나19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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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 화성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골프'친 공무원 처벌 예고


▲... 화성시청 전경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화성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엄중 조치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모방송사는 “주말이 고비 호소에도…공무원들과 골프장 간 시의원”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시는 해당 공무원이 화성시청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했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공무원으로서의 법령위반 등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모방송사는 지난 22일 화성시의원이 일행 3명과 골프장에 다녀온 후 용인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며 일행 3명 중 2명은 화성시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좌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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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rtsseoul.com


☞ 인천 서구 공무원 확진…
구청 폐쇄·직원 등 1천337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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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 [인천시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 서구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구청 본청 직원 등 1천337명이 검체 검사를 받는다.

서구는 23일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 본청 공무원 전원 등 1천337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전날 발열과 오한 등 증세가 나타나 이날 오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구청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역학조사를 하며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A씨와 접촉한 직원 등 50여명과 그의 가족 4명은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서구는 구청 공무원 사이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센터와 출장소를 제외한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인천시 서구의회 사무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13명 등 36명이 자가격리 조치된 바 있다.

인천시 부평구도 소속 공무원(40대·남)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구청 직원 등 1천178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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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 봉? 임금 20% 재난지원금설에
"와이프도 격분


▲...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8.25/뉴스1

"젊은 공무원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정당한 대가를 받으려 하는 성향이 강한데 반대가 특히 심할 수 밖에 없죠."

정부부처 서기관 A씨는 "두 세 사람 모이면 재난지원금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자"고 주장한 것에 공무원들이 반발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무원 임금 삭감안에 대해 "제약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힌 상태다. 홍 부총리는 "공무원 인건비를 줄이려면 전체 80%를 차지하는 하위직 보수를 삭감해야 된다"며 "상위직은 가능하다고 보는데 (하위직인) 100만 공무원의 생각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임금의 재난지원금 투입안에 대해 관가에선 "정치권의 편의주의적 발상"이란 반발이 거세다.

"공무원은 순응한다" "다른 곳은 다 말 안들어도 공무원은 말을 듣는다"는 정치권의 시각이 반영된 결과란 것이다. 하지만 "만약 삭감되면 공무원 배우자가 못 참는다"는 등 벌써부터 강한 저항감을 보이는 공무원도 있다.

노조 활동이 활발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강도 높은 반발이 나온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은 '공무원 임금 20% 삭감을 주장하는 정치모리배의 간계를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이 땅의 120만 공무원들은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 개발독재시대에는 줄 것 안주고 나중에 주겠다고 희생을 강요받다가 근간에는 연금을 박살냈고, 또 안정적으로 월급 받겠다는 이유 만으로 질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등 주장을 펼친 성명을 내놨다.

서공노 관계자 B씨는 "점잖게 논평이나 성명을 쓰는 편인데 아주 강하게 비판했다”며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연내 남은 시일을 감안했을 때 정부가 공무원에게 지급할 인건비 20%를 삭감할 때 마련될 재원이 2조6000억원 안팎 될 것이란 추정도 내놓았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전 라디오에서 공무원 임금 삭감을 통한 2차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며 "각자 희생을 통해 전 국민이 조금씩 양보를 해나가면서 이 상황을 극복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틀린 방안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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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의원님, 공무원 임금 삭감 다시 생각해보시죠


▲... '공무원 임금 20% 삭감해 재난지원금' 제안이 동의 받기 힘든 이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왼쪽 다섯번째)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비례대표)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정책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영조라고 합니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의원님께서 국회 입성하시기 전부터 SNS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해 발언하시는 것을 지켜봐왔던 터라 저 개인적으로는 의원님이 친근합니다. 총선 기간에도 마음속으로 응원했던 후보들 중 한 명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님 같으신 분이 국회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회의원이 되시고, 초기에 보이신 행보도 신선했습니다. 6월 2일에 진행하신 21대 국회 첫 기자회견에서는 같이 일하시는 보좌진을 소개하기도 했고, 국회의원은 '입법노동자'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보좌진들이 의원님을 정훈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슈가 됐었죠.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국회와 의원실의 분위기를 바꾸는 작은 시작이지만,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의원도 시도하지 못했으니까요. 앞으로 행보와 입법활동이 더욱 기대됐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일터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의 출연자로 모셔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요 며칠 의원님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공감을 얻지 못한 설익은 제안으로 큰 비판에 직면하게 되셨더군요. 지난 21일 의원님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원 임금 20%를 삭감해서 2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댓글을 보니 대부분 의원님 제안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고, 언론 기사에는 험한 단어가 섞인 악성 댓글들도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 예상과 달리 반대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국회의원이 되시고, 처음 직면하신 반대 여론의 강한 질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쓰신 글과 언론 인터뷰를 보면서 어떻게든 저의 생각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칼럼 형식을 취하려다가 글이 너무 비판적으로 흐를 것 같고, 저 또한 정리된 명징한 대안을 갖고 있지 못해, 이렇게 편한 글의 흐름에 맡겨 제 생각을 전달하려고 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의원님과 의원실 동료들께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수단을 고민해주신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국회에 근무하는 '입법노동자'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본분을 잊고,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민생을 챙기지 않고, 그들이 가진 기득권 수호에만 몰두하는 정치인들이 여전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칭찬받아야 합니다. 나라의 앞길을 위해 기꺼이 논쟁의 한 복판에 뛰어들어야 하는 정치인의 숙명을 이해하고, 실천하신 것이니까요.

문제는 2차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제안하신 내용의 정책 이해관계자에 대한 분석과 정책수단의 실현가능성에 있다고 봅니다.

공무원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집단입니다

먼저, 정책 이해관계자인 '공무원'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공무원은 잘 아시다시피 크게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국가공무원,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으로 분류합니다. 여기서 국가공무원은 크게 경력직공무원과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구분됩니다. 경력직공무원은 기술·연구 또는 행정 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과 법관, 검사, 외무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군인, 군무원,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국가정보원의 직원과 특수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특정직공무원으로 나뉩니다. 특수경력직공무원은 선거로 취임하거나 임명할 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공무원과 고도의 정책결정 업무를 담당하거나 보조하는 공무원을 포함한 정무직공무원과 비서관·비서 등 보좌업무 등이나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는 별정직공무원을 말합니다. 의원실 동료들이 별정직에 해당합니다.

사람들이 공무원에 대해 말할 때 실수하는 부분이 이렇게나 다양한 분야의 집단을 동질의식이 굉장히 강한 균일한 조직으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공무원 전체를 묶음으로 이해하고, 정책을 결정했을 때 오류의 위험성이 큰 이유입니다. 또 한 가지는 국민 세금으로 임금이 만들어지니 희생해야 하고, 국정 운영에 항상 순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무원 집단을 '동네 북'처럼 이해하고,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마에 올려놓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인 것은 안타깝습니다.

공직사회도 우리 사회의 일부분, 축소판과 같습니다. 각 기관, 직군, 직급마다 생각이 천차만별이고, 사회문제와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도 제 각각입니다. 공무원이라고 특별히 공익에 매몰돼있거나 헌신과 희생에 친밀한 존재도 아니라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그러기를 바라겠지만, 이제 그런 기대가 많이 희석돼버린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일자리를 얻었을 뿐입니다. 공무원에 대한 시각, 접근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노동의 대가인 임금에 대한 발언은 위험합니다

두 번째는 '임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임금은 노동의 대가입니다. 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아 실현의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개인과 가정의 경제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 획득에도 가치를 부여합니다. '신성한' 노동이라고도 하지요. 노동은 한 인간이 걸어온 모든 삶의 여정이 집약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임금을 두고, '삭감' 운운하는 것은 과격하고,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원천인 공무원의 임금이라도 말입니다.

또한, 정부가 고용한 공무원이더라도 형편이 모두 다릅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공무원의 종류와 복잡한 직급체계가 각자가 속한 가족의 배경과 경제적 여건이 결합되면 공무원 집단의 실체 파악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 상황에서 '공무원 임금 20% 삭감'은 정책대상집단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의원님께서 제안을 하시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공무원 직급별 차등 의견을 보여주신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공무원 개인의 경제적 여건이 고려된 건 아니니 정책수단으로서 완결성이 문제가 됩니다. 공직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상위 직급 중에서도 20% 삭감되면 당장 대출을 받아야 할 수도 있고, 하위 직급이더라도 임금이 별 의미 없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여유로울 수 있습니다. 현실 이해를 위해 든 극단적인 예시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이 지점에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공무원 임금 삭감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받을 때 사람들 기분이 좀 묘할 것 같습니다. 첫 재난지원금은 정부가 국민의 어려움을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으로 뒷받침한다는 정책의 효용성을 체험한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공무원 호주머니로 갈 돈으로 내가 살아야 한다면 이건 다른 차원이 아닐까요. 아무리 처지가 궁해도 마음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실현가능성은 생각해보셨나요?

다음으로, 고민하신 제안의 실현가능성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이 107만 정도입니다. 가족의 수까지 생각하면 엄청난 규모죠. 의원님, 공무원 임금 삭감 제안을 관철하기 위해 누구부터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시겠습니까? 어떤 반대급부를 공무원들에게 제안하시고, 주장하시는 바를 성과로 만들어내시겠습니까? 혹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국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제발 아니었길 바랍니다. 이 생각은 정말 시대착오적이고, 과거의 권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입니다. 공무원은 국회의 감시 대상이고, 국회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집단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인식일 뿐입니다.

공무원 임금 20% 삭감 정도의 제안을 위해서는 평소 국가와 공무원에 대해 치밀하게 생각하셨어야 합니다. 이 집단이 어떤 사고 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떤 작동 원리로 움직이는지, 그리고 이 집단을 움직이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말입니다. 그리고 노동과 임금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합니다. 이 시대에 노동과 임금은 어떤 의미이고,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위치에서 지속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말입니다. 정말 어려운 '공무원', '임금'이라는 두 범주를 같이 아우르다보니 쉽게 수용되는 대안을 만들기가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의원님, 이번 논란으로 깊은 상념의 시간도 가지셨을 줄로 압니다. 정치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하셨을 테고요. 국회 밖에서는 대충 던지고, 주장만 하고 끝낼 수도 있지만, 국회의원은 책임지고, 현실과 만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동료 의원들을 포함하여 얽히고설킨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설득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 수반돼야 합니다. 그만큼 무겁고, 힘든 자리입니다. 이게 감당이 안 되면 국민에게 비난 받는 '직업정치인'이 되는 것이지요. 부디 이런 수렁에는 빠지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혹시 공무원과 관계된 정책을 구상하실 때 의견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공무원 노동권과 정치기본권이 심각하게 제약되어 있어 문제가 많지만, 공무원도 노동조합이 존재합니다. 공무원이 노조활동 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 안 되지만, 생각하시는 것보다 착실하게 공직사회와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감당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공직사회 이슈에 대해서 충분히 의견 드릴 만큼 준비된 공무원 노조 활동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은 의원님을 잘 지켜봤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기대하는 한 시민의 조언으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제 직장이 공무원노조라 공무원 친화적인 사고에 기초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의원님의 이해 정도와 고민 과정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쓴 글이라는 것도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훈님'과 동료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필자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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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월급으로 재난지원금?…
정은경 본부장도 내놔야 하나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조정훈 의원 /한경DB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후보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지난 21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 5월 1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약 12조원"이라며 "비슷한 규모로 2차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공무원 임금 삭감을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 간 임금 20%씩 삭감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2조6000억원의 재원이 생긴다"고 조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본인과 의원실 직원도 월급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더욱이 코로나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공직자가 있으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공동체가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은 정치권과 공공부문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세금을 내는 국민들이 경험하는 힘듦과 세금을 쓰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힘듦의 차이가 갈수록 크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 의원 페이스북에는 비판의 댓글이 적지 않습니다. 한 네티즌은 "일반 공무원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데 그걸 삭감해서 마련하자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가족 중에 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네티즌은 "지난주는 교대로 밤새우면서 민원처리하느라 주말에는 코로나 비상 근무하랴, 극심한 피로도로 목이 잠겨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2차 재난지원금접수시작이 되면 의원님이 솔선수범하셔서 주민센터에 파견근무 좀 해달라"고 꼬집었습니다.

조 의원은 논란이 되자 "세부적인 계획을 만듦에 있어서 고위직과 박봉인 하위직 공무원들의 분담 정도에 차이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이후 공무원의 월급 반납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난 4월 정부는 장·차관급 공무원의 월급 일부를 삭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올해 임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가에 반납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 일반 직원들도 연가보상비를 반납해야 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코로나 대응을 위해 힘쓴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의 연가보상비를 보장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전 국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또다시 논의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없어 빚을 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 월급까지 재원으로 쓰자는 주장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공무원 월급 삭감'에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공무원이 고통 분담에 동참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는 말에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 수준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 이건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당장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걸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공무원 월급에 손을 대는 일은 다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월급 삭감'으로 갚는다면 어느 공무원이 위기 상황에서 국가에 헌신하려고 할까요? 공무원들의 헌신이 없는 한 코로나 사태 극복도 요원할 겁니다. "공무원의 월급을 삭감하자"는 국회의원의 선동적 주장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보이지 않는 장애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조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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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급 기관에 상납하려고…직원시켜 산약초 훔친 공무원 집행유예


▲... 채취한 산약초 도청·산림청 등 상급 기관 공무원에 선물

산약초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상급 기관에 상납하기 위해 부하 직원들에게 재배 중인 산약초를 훔치도록 명령한 간부급 공무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최복규 부장판사)는 함양군 간부급 공무원 A(54)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부하 직원들을 동원해 대봉산에 조성된 산약초 재배단지에서 1천590만원 상당의 곰취, 산마늘, 산양삼 및 고로쇠 수액 등을 무단으로 채취했다.

이렇게 채취한 산약초는 경남도청과 산림청 등 상급 기관 공무원들에게 선물했다.

재판부는 "부하직원들에게 산약초를 절취하도록 교사해 상급 기관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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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명' 시간선택제 공무원..10명 중 8명 고용불안 느껴


▲... 결원 통해 시간 늘려도 복귀하면 다시 줄여야 [파이낸셜뉴스]

'0.5명' 시간선택제 공무원..10명 중 8명 고용불안 느껴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018년 10월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주 40시간 일하는 일반직 공무원보다 더 적은 시간을 일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들 10명 중 8명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고 조사됐다.

25일 국가공무원노조 시간선택제 특별위원회(국공노 시선제특위)에 따르면 시선제 공무원 329명 중 83.9%가 고용불안과 근로조건 악화에 '불안하다'고 답했다. '매우 불안하다'가 47.7%, '불안하다'가 36.2%다.

특히 시선제 공무원들은 전일제 공무원의 결원에 따라 근로조건이 결정되는 특성으로 인해 근로조건과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시선제 공무원들의 '정원'은 1명이 아니라 0.5명이다. 1명이 할 일을 두명이 나눠서 맡는 구조여서 2인 1조다. 열악한 처우와 낮은 임금탓에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가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해뒀지만, 결원을 이용하는 방식이어서 반쪽짜리 제도개선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결원을 이용해 근로시간을 늘린 뒤 결원이 원상복귀 되면 다시 근무시간을 줄여야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근무시간과 직결되는 급여도 열악했다. 약 70%의 시선제 공무원들은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인 474만원에 절반도 안되는 급여를 받았다.

급여수준에 있어서 100~200만원 미만 63.53%, 100만원 미만 5.17% 등 총3분의 2가 넘는 시선제 공무원들이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81.2%), 남성(18.8%)이 응답했고, 연령대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4.07%, 48.33%를 차지해 시선제 공무원의 주된 구성원이 30~4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신순자 국공노 시선제특위 위원장은 "공무원 조직의 최하위 직렬인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은 정부의 일시적인 정책에 따라, 근무조건과 고용이 크게 후퇴할 수 있지만, 어디에 호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면서 "정원의 변동과 관계없이 시선제 공무원들이 퇴직 시까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확대, 축소에 대한 부분을 최소한 개인의 사전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지난 2014년 공직 도전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고용불안과 일상적인 근로조건 악화 등으로 본래 취지가 퇴색하고 저임금 일자리만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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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공사현장 '맨홀 사망사고' 담당공무원 등 檢 송치


▲... 서울 수서경찰서 불구속 상태서 송치

강남구 공사현장 '맨홀 사망사고' 담당공무원 등 檢 송치서울 수사경찰서가 강남구 빗물받이 공사현장 안전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담당 공무원과 시공업체 대표 등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fnDB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 강남구 빗물받이 공사 도중 맨홀에 빠져 인부 2명이 숨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 사고 당시 시공을 맡은 건설업체 대표와 현장 소장, 현장 반장, 담당 공무원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17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 빗물받이 신설 개량 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숨지는 사고와 관련해 현장관리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부 1명이 맨홀 아래로 추락하자 포크레인 기사 1명이 구조를 위해 맨홀 아래로 내려갔으나 두 명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였다. 맨홀 아래 차 있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정신을 잃고 오수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하수도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170ppm으로, 생명이 위험한 50ppm의 3배가 넘는 수준이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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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1층 폐쇄…
공무원 1명 등 시민 4명 확진자 접촉


▲... 태백시청 본관 1층 임시폐쇄 안내문 [촬영 배연호]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공무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25일 오후 민원실 등 본관 1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무더기로 추가 발생한 원주지역 확진자 중 1명과 22∼23일 강릉 한 펜션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한 펜션에서 원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태백시민은 A씨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확인됐다.

태백시는 이들 4명, A씨와 직·간접 접촉한 공무원, A씨 가족 등 총 35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2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시청사를 일제 소독했고, 본청 공무원 1/2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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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애프터 부르는 소개팅 성공 팁 1위는?.. ,
2위 자신감 3위 테이블 매너


▲... [파이낸셜뉴스] 옆구리가 시려오는 가을을 앞두고 소개팅을 계획 중인 싱글들을 위해 준비했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커플매니저가 말하는 애프터를 부르는 소개팅 행동 팁은 무엇일까?

듀오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듀오 커플매니저 15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첫 만남 호감도 높이는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커플매니저가 꼽은 남성이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행동은 '예의'(29.3%)였다. '자신감'(27.3%), '테이블 매너'(14.0%), '약속 시간 준수'(12.7%) 또한 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꼭 지녀야 할 부분이었다.

여성의 경우, 이성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행동은 '적극적인 리액션'이었다. 10명 중 4명(40.7%)의 커플매니저가 해당 선택지를 고른 만큼 좋은 리액션은 필수인 듯했다. 이어 '밝은 모습'(20.7%), '자신감'(18.7%), '예의'(7.3%)도 애프터를 부르는 요소였다.

반대로 커플매니저가 밝힌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남성의 행동 1위는 '본인 자랑만 늘어놓기'(40.0%)였다. '지속적으로 휴대폰 보기'(15.3%), '상대 얘기 듣지 않기'(11.3%), '데이트 비용 지불하지 않기'(9.3%)도 상위에 올랐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피해야 할 여성의 행동은 '지속적으로 휴대폰 보기'(35.3%)였다. '상대 얘기 듣지 않기'(31.3%), '점원의 서비스, 장소에 불평하기'(11.3%), '본인 자랑만 늘어놓기'(9.3%)도 커플매니저가 선택한 주의해야 할 행동이었다.

소개팅에서 좋은 행동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소개팅에서의 행동과 애프터 신청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44.7%의 커플매니저가 행동이 애프터 신청에 미치는 영향은 '50% 이상~70% 미만'에 달한다고 답했다. '90% 이상'이라는 응답도 31.3%를 차지했다.

'10% 미만'(1.3%), '10% 이상~30% 미만'(4.0%)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많은 이들이 직업, 재력, 나이 등 객관적인 정보가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다수의 커플매니저가 대화 주제, 사람의 분위기, 알 수 없는 끌림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요소가 미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한다"며, "상대에 대한 좋은 느낌은 주로 행동으로 좌지우지된다. 그러니 소개팅을 할 때는 나의 행동이 곧 나를 나타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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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마스크’로 운동하다 집단감염…수도권發 ‘n차 감염’ 속출


▲... 14일 이후 하루 200~300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이 ‘n차 감염’을 통해 지역사회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서울의 한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전남 순천의 헬스클럽 등으로 번지며 또 다른 집단감염을 낳았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머문 한 20대 남성은 17일 동안 잠적한 채 부산 경남을 돌아다녀 지역 감염 가능성을 키웠으며, 제주에선 경기 용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들른 목사 부부가 확진됐다.

● 마스크 없이 운동하다 집단감염

순천시에 따르면 20~25일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은 모두 서울 관악구에 있는 방판업체 ‘무한그룹’을 방문한 뒤 확진된 70대 여성 A 씨를 통해 감염된 ‘n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무한그룹은 25일 현재 관련 확진자가 44명이 나왔다.

A 씨는 13일 업체 설명회를 다녀온 뒤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잠복기인 14~16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40대 주부 B 씨와 여러 차례 접촉했다. B 씨는 순천시 덕월동에 있는 헬스클럽 ‘청암휘트니스앤스파’ 회원이다. 18일부터 사흘 동안 헬스클럽에 5차례 들러 운동했다.

이 기간 동안 B 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으며, 결국 헬스클럽 회원 등 12명이 집단 감염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헬스클럽 내부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B 씨 외에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순천에서 발생한 나머지 확진자들도 A 씨의 아들과 친구 등 A 씨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졌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실내에 잠시만 머물러도 공기 중에 가득 차고, 3시간 동안 떠다닌다. 특히 헬스클럽 등에서 거친 운동을 할수록 비말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한 공간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순천시는 25일 지역 내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 휴대전화 끄고 잠적했다가 확진

경남 김해에선 지금까지 9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2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가 경찰의 추적 끝에 17일 만에 붙잡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8일 해당 교회를 방문해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경남에 통보한 방문자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김해시와 보건당국이 연락을 취한 17일부터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급기야 휴대전화를 끈 채 잠적하기도 했다. 결국 보건당국은 경찰에 협조를 구해 24일 자택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당일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남성은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잠적한 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부산에서 카페와 편의점 등에 머물렀다고 한다. 김해에서도 서부문화센터 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김해시 관계자는 “역학 조사를 벌여 아직 분명치 않는 구석이 많은 잠적 기간의 동선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역시 수도권 발 재확산 여파로 24, 25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 사는 한 목사는 16일 경기 용인의 개척교회를 방문했다가 제주로 돌아가 확진됐다. 해당 교회는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7명에 이른다. 이 목사의 부인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들도 모두 수도권에 들렀거나 거주하는 이들이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은 은밀한 전파가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져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순천=이형주 기자

조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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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데 망사마스크? 식약처 "비말차단 입증안돼


▲... 연합뉴스

최근 정치권 인사들이 착용한 '망사 마스크'를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자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가운데 통풍 기능을 강조해 인기를 끄는 망사 마스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비말(미세한 침방울) 차단 기능을 인증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권 '망사 마스크' 논쟁은 통합당 지도부가 지난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하면서 벌어졌다. 당시 정은경 질본 본부장을 만날 때 찍힌 사진 속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옆에 앉은 김미애 비대위원이 검은색 '망사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를 본 민주당 지지자들은 "망사 마스크 쓰고 침 튀면 어떡하느냐" "제대로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써라" "이 와중에 멋을 부리느냐" 등의 온라인 댓글을 쏟아냈다.

그러자 통합당 지지자들도 반격에 나섰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공판기일에 출석하면서, 조 전 장관 아내인 정경심 교수는 지난달 공판에서 같은 제품으로 추정된 흰색 망사 마스크를 쓴 사진을 찾아낸 것이다. 야당 지지자들은 "조국도 쓴 망사 마스크를 왜 야당 비대위원이 쓰면 안 되느냐" "민주당은 마스크조차 조로남불(조국+내로남불)이냐"고 반박했다.

그러나 식약처와 마스크 제조업계는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 망사 마스크 대신 제대로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식약처는 코로나 예방에 중요한 '비말 차단 기능'이 검증된 보건용 마스크에 'KF(Korean Filter)'와 'AD(Anti Droplet)' 인증을 주고 의약외품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식약처는 25일 "구멍이 뚫려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 시중에 '망사 마스크'로 불리며 팔리는 마스크 중 이 두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단 한 개도 없다"고 했다. 오히려 이런 망사 마스크가 비말 차단 기능을 내세우면 허위·과장 광고로 처벌받을 수 있다.

마스크 업계에서도 "망사 마스크를 쓰는 건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한다. 일부 망사 마스크 업체들은 '나노 필터'를 사용해 망사 소재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이런 기능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외부 기관에서 검증받았다며 소비자에게 인증서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마스크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전부 정부 공인 보건용 마스크 검사기관이 아니다"라며 "보건용 마스크가 비말을 걸러내는 데 필수인 필터를 망사 재질로 만드는 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나노필터란 건 오히려 구성 입자가 떨어져 호흡기로 흘러들어 가면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못 받은 것"이라며 "만일 그런 제작이 가능했다면 모든 업체가 여름엔 망사로 된 보건용 마스크만 팔았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 재확산 소식에 더운 날씨에 숨 쉬기는 답답해도 상대적으로 필터가 두꺼운 KF80·94 보건용 마스크 구매로 선회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GS25 계열 편의점의 경우 17~23일 KF80·94 등 보건용 마스크 매출이 전주 대비 69.9% 증가했다. 반면 KF-AD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등 일반 마스크는 39.1%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원선우·윤수정·허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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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삼성전자서 온 메일 클릭했더니...北 해킹조직 탈륨이



8월 24일 대북 분야 종사자에게 간 피싱 공격 이메일 화면. /이스트시큐리티

/조선DB

▲... 조선DB

북한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탈륨(Thallium)’이 삼성전자를 사칭해 대북(對北) 분야 종사자들에게 이메일 피싱 공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센터)에 따르면 탈륨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갤러리’ 관련 안내 메일을 가장해 악성코드가 심겨진 이메일을 국내 방위업체, 대북 연구 분야 종사자, 탈북민 등 특정 대북 분야 종사자에게 보냈다. 문종현 ESRC센터장(이사)은 “탈륨 조직의 (해킹) 공격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고도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사칭해 이메일 피싱

탈륨은 대북 분야 종사자들에게 ‘삼성 클라우드 갤러리 사용 확인 안내’라는 피싱 메일을 보냈다. 이 메일에는 “고객님의 삼성 클라우드 갤러리 서비스 사용이 2020-08-24에 확인 되었습니다”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 사이트의 ‘자주 묻는 질문’ 또는 1:1 문의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이 써 있다.

이 메일 중 ‘자주 묻는 질문’이라는 문구는 수신자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파란색 글씨체로 표시돼 있다. 만약 이 문구를 클릭하면 해커가 사전에 설정해 둔 악성 외부 링크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피싱 링크로 연결되면 클릭한 사용자의 정보가 빠져나간다.

ESRC에 따르면, 이번 해킹에는 일자리 소개와 근로자 파견 업무를 하는 국내 특정 아웃소싱 회사의 서버가 악용됐다. 해커는 피싱 링크를 클릭한 피해자에게는 정상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지원 센터 페이지가 보이도록 재연결(리디렉션) 시켜, 피해자들이 피싱을 당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ESRC는 “이 같은 피싱 공격은 사람의 호기심과 심리를 적절히 활용해 파고드는 고전적인 사이버 위협 방식”이라며 “그만큼 해킹 효과가 높아 지금도 여전히 널리 유행하고 있다”고 했다.

◇MS도 고소한 해커 조직 탈륨

ESRC는 이번 피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특정 IP 주소 대역을 확인했고, ‘탈륨’ 지능형지속위협(APT) 그룹의 활동 반경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의 연장선에 있는 추가 공격도 발견했다.

탈륨은 국내 방위 업체를 포함해, 대북 연구 분야 종사자와 탈북민, 북한 관련 취재 기자들을 집중 공격하는 해킹 조직이다. 탈륨은 2010년 활동을 시작한 해킹 그룹으로 정확한 규모나 실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을 배후에 뒀다는 것이 보안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작년 12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는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탈륨 조직을 고소하기도 했다. 탈륨이 미국 정부부처 공무원과 싱크탱크 연구원, 대학 교직원, 인권 단체와 회원 등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당시 MS는 “탈륨은 피해자의 온라인 계정을 손상시키고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침해해 민감한 정보를 훔쳤다. 대부분 미국과 일본, 한국이 목표 대상이었다”고 했다.

◇급증하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현재 한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형태의 사이버공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탈륨 등 북한을 배후에 둔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은 한국 내 주요 기관이나 학회 관계자 등으로 위장해 피싱 공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치·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해 교수와 북한 취재기자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공격을 반복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문종현 센터장은 “실제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 중 외부로 알려지는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탈륨 조직이 국내 대북 분야 활동가들을 상대로 거의 매일 사이버 첩보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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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 시체가방 열었다가 깜짝, 20대 여성 살아있었다


사망선고를 받은지 4시간 만에 장례식장 시체 가방안에서 산 채로 발견된 20세 여성 티메샤 뷰챔프(왼쪽)/트위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03184.html

미 디트로이트의 제임스 H 콜 장례식장/페이스북

▲... 30분간 의료진이 응급처치 후 사망선고

4시간 만에 장례식장 시체가방에서 산 채로 발견

미국 디트로이트 교외의 자택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여성이 4시간 만에 장례식장 시체 가방에서 눈을 뜨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사우스필드 소방서는 지난 23일 20세 여성 티메샤 뷰챔프의 집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뷰챔프는 당시 숨을 쉬지 않고, 무반응상태였다.

응급구조원들은 30분 동안 그를 되살리기 위해 CPR 등 응급 처치를 했지만, 뷰챔프가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응급실의 의사는 “제공된 의료정보를 토대로 환자의 사망사실을 알렸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시신을 조사하는 검시관(檢屍官)은 시신을 직접 가족에게 공개하고, 부검없이 인도했다.

그런데 디트로이트의 제임스 H 콜 장례식장에 왔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뷰챔프가 여전히 눈을 뜨고 숨 쉬며 살아있었던 것이다. 사망선고를 받은 지 4시간 만이다. 장례식장 측은 “직원이 그가 숨 쉬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급하게 의료진을 불렀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심장 박동수가 80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뷰챔프의 가족이 고용한 변호사인 제프리 피거는 “(그가 눈을 뜨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그의 시신을 방부처리 하려고 했고, 그러기 위해 시체 가방을 푸는데 눈을 뜨고 살아있는 뷰챔프를 보았다”고 전했다. 또 “(그가 눈을 뜨고 있지 않았더라면) 솔직히 뷰챔프의 피를 빼내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했다.

뷰챔프는 이후 장례식장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뷰챔프의 어머니 에리카 라티모어는 WDV-TV에 “누군가 내 아이를 죽었 다고 선언했는데, 딸은 아직 죽지 않았다”며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했다. 이어 “나는 그들에게 ‘100% 확실하게 죽었냐’고 물어봤고, 그들은 ‘그는 떠났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몇시간 후 장례식장에서 ‘딸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우스필드 정부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소방서와 경찰서는 절차를 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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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바이든 최근 지지율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NBC방송과 공동실시해 전날 내놓은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41%)은 바이든 후보보다 9%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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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선 "김미화가 뭘했다고 완장? 그렇다면 난 서울부시장


김미화(왼쪽)와 김부선 / 조선DB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 문화예술가들 자괴감과 위화감"

배우 김부선씨가 25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정된 방송인 김미화씨를 두고 "김미화가 뭘했다고. 살다살다 별 일들이 다 있군요"라고 했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안산)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런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과 자괴감에 서글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은 전날 방송인 김미화씨가 5대 대표이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미화씨는 1987년 한 개그 프로그램의 ‘순악질 여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 퇴출 압박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우 정우성씨는 작년 영화 '증인'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김부선씨는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많은 대중문화예술가들 역시 그러리라(자괴감이 들 거라) 짐작된다”고 했다.

김씨는 “보수정권 초기부터 나만큼 잘못된 거 빡세게(강하게) 항의하고 덤빈 연예인 있으면 나와보라”며 "이쯤되면 서울시에서는 난방투사(본인 별명)에게 부시장 자리 정도는 주셔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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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순배우 1호’ 김혜영
“22년 전 허리에 1억 2천만원 차고 탈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귀순배우 1호’ 김혜영이 탈북 당시 긴박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혜영은 23일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 지난 1988년 탈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혜영은 “대학교 3학년 때 평양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다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갔는데, 부모님이 친척 결혼식이 있으니 나가자고 했다. 그래서 늦은 밤 집안 살림살이 다 두고 몸만 나왔다.

그날따라 키우던 강아지가 쫒아와 가라고 해도 안 가더라.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슬퍼했다”고 돌아봤다.

김혜영은 “22년 전인데 허리에 10만달러(약 1억 2000만원)를 차고 탈북했다”며 “아버지의 고향이 경상남도 김해였다는 사실을 탈북할 때 듣고 알았다. 고향으로 온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탈북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북한에서 무역업을 했는데 외국에서 직원 1명이 탈출했다. 직원 관리 책임이 있는 아버지가 처벌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탈북을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탈북을 시도한 김혜영 가족은 기차 안에서 발각될 뻔한 위기를 뇌물로 넘기고,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거부 당해 제 3국인 베트남으로 갔다.

김혜영은 “주베트남 대사관에서 ‘북에서 오신 분들 같지 않다. 못 믿겠다’고 했다. 어머니가 그 말을 듣고 기절했다.

참사관이 우리가 너무 안되어 보였는지 자기 집에 머물라고 해 3개월간 그 집에서 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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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스타' 양정아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불러달라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양정아가 "이젠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하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정아는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예 결혼 안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지금 상태가 돌아온 싱글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그 전에는 예능에 나와서 제 입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나 준비가 안 됐었다"며 "지금은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박나래를 비롯한 MC들은 "멋지게 돌아온 양정아를 응원한다"며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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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들어요' 민지영,
두 번의 유산 아픔 고백 "심장 뛰지 않는 아이 품고 있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국민 불륜녀’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이 두차례 유산에 얽힌 아픈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컬래버 강연쇼다. ‘같이 들으면 더 가치 있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와 함께 ‘사는 게 숨이 찬 답답한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은 “두차례 유산을 통해 마음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병원에서 첫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선생님에게 화를 냈다”면서, “그렇게 심장이 뛰지 않는 아이를 뱃속에 더 품고 있었다. 온몸은 염증으로 붉은 반점이 생겨났고 결국 보다 못한 엄마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민지영은 “그렇게 두번째 아이도 유산을 했고, 이에 대한 아픔보다 주변의 시선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주변에서 ‘40살이 넘으면 노산이다’라는 조언을 할 때마다 ‘나는 엄마가 될 수 없는 것인가?’라는 자책에 빠지곤 했다”고 밝혔다. 또 민지영은 “그럴 때마다 반려견이 옆에서 자식처럼 큰 힘이 되어줘 견딜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MBN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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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하는 '항문 질환' 있다고?


▲... 항문 질환의 일종인 치루를 방치하면 암에 걸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항문 질환을 생각하면 대개 치질을 떠올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질 환자 수는 64만74명(2019년)에 달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치질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여러 항문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용어다. 치질은 크게 치핵(항문 안쪽 혈관이 뭉쳐서 늘어나면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치열(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는 것), 치루(항문 주변의 농양 내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로 나뉜다. 이중 치루를 방치하면 치루암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루암은 치루를 오래 내버려 둬 항문에 지속해서 감염·염증이 나타나 생길 수 있다. 치루는 치질·치열이 원인이 돼 생기기도 하고, 크론병·결핵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한다. 치루암은 드물긴 하지만 일단 발병하면 대부분 악성으로 1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치루에 걸렸을 때 증상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치루가 생기면 항문 주위 피부에 난 구멍을 통해 고름 등의 분비물이 속옷에 지속해서 묻어나 악취가 난다. 이로 인해 항문 주위 피부가 자극되고 불편감·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항문에서 ▲피가 자주 보이거나 ▲속옷에 고름 등 분비물이 자주 묻어나오고 ▲통증이 지속되면 치루를 의심해야 한다.

치루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이른 시일 안에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치료받는다. 생활습관을 개선해 치루의 원인이 되는 항문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을 씻고 ▲배변 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고 ▲수분과 섬 질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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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 노인 위한 '초저탄수화물 식단'

과일·채소가 가득한 저탄수화물 식품 사진

비만한 노인은 저지방 식이요법보다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지방량이 줄어드는 등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이 나와 고민인 고령층이라면 앞으로 고기보다는 밥이나 국수를 절반 정도 덜어내자. 살 찐 ‘비만 노인’에게는 저지방보다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8주간 60~75세 비만인 34명을 대상으로 저지방·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실천에 따른 체내 지방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연구대상자 중 19명은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일일 적정 섭취열량 중 탄수화물을 10% 이하로 제한)을, 15명은 저지방 식이요법(일일 적정 섭취열량 중 지방을 20% 이하로 제한)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실천한 그룹은 9.7%, 저지방 식이요법을 실천한 그룹은 2%의 체지방량이 줄었다. 특히 초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실천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내장지방이 더 많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초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면, 식후에 인슐린이 적게 분비돼 몸속에 저장되는 영양소량이 줄기 때문에 몸이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한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에이미 고스 교수는 “몸속에 필요 이상의 지방이 쌓이면 고혈압·심혈관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며 “비만한 노인이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식이요법을 실천하면 몸속 지방량이 줄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방은 염증세포를 생성해 전신에 퍼트린다. 지방산이 쌓이면 혈관 속으로 침투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 수치도 높인다. 심장, 간 등 중요한 장기에도 지방이 쌓이면 만성질환뿐 아니라 뇌경색, 뇌출혈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도 높여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노년층이 지방을 줄이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영양학 및 신진대사(Nutrition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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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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